졸업50주년기념 목포행사(개교99주년 정기총회/체육대회)
신록의 계절 5월, 18~19일(1박 2일) 우리 46회는 졸업 50주년을 맞아 압해-암태간 천사대교 건너 김환기 화가 생가 방문, 목포,광주,부산친구들과 모교 에서 합류 99주년 정기총회(회장 이,취임) 및 체육대회 행사 참여, 무안 왕산리연수원 숙소에서 친교 등 화합 단결의 시간을 가져 새롭게 우정을 두터이 하고, 타 기수 동문들께 46회의 위상을 제고 시키는 등 졸업 50주년 행사를 보람있고 뜻 깊게 보내고 돌아왔다.
■ 2019. 5,18(토)
■ 08시 : 집결 / 출발
잠실종합운동장역 6번출구(지하철 2호선, 9호선)
*롯데관광(차량번호 : 서울72바 5840)
* 회 비 : 30,000원
■ 점 심 : 하당 한식부페
■ 유달산 둘레길(혜인/덕인고 뒤) ~ 원도심(창성장) 도로 일부 차내관광
■ 천사대교(압해~암태) ⟾ 안좌면 김환기 생가 방문
■ 2019 목상고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 참석(인동관)
■ 저녁식사 : 인동관(모교 강당)부폐식
■ 숙소 : 코스모스악기(주) 왕산리 연수원(김춘길소장)
■ 2019. 5,19(일)
■ 09시 30분 숙소 출발,
10시 체육대회 공식행사 개최
■ 11시 : 체육행사 진행/점심
■ 14시 목포출발, 19시 죽전, 양재 경유, 잠실종합운동장 복귀
※ 강진, 다산초당 ⟾ 백년사 숲길 걷기, 목포 원도심(구 시가지) / 만호진(목포유적 역사공원) 탐방은
우천, 시간제약 등 요인으로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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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 정기총회(회장 이•취임식)참석(5.18.1830~ )
5월 18일(토) 18시 30분, 인동관에서 '2019 정기총회 및 총동회장 이•취임 행사가 개최되었다.
우리 46회는 인원이 많아 왼쪽 원탁형 5개 테이블 모두를 차지하였다. 총회는 국민의례, 교가제창, 내외빈 소개 등을 거쳐 감사보고, 24대 총동문회장 임기중에 이루어진 경과보고, 25대 회장 선출요건 및 2018년 사업결산/2019년 사업예산 승인의 건 등을 심의 참석인원 만장일치로 통과되었다.
공로패/감사패 수여, 축사에 이어 24대 회장 이임사, 25대회장 취임사에 이어, 총동문회장기를 신임회장(54회 김학산)에게 인계함으로써 제25대 총동문회가 공식적으로 출범하였다. 김학산 신임회장은 '갈수록 총동문회가 위축되고 있어 책임과 의무를 가지고 발전된 총동문회를 이끌도록 하겠다고 다짐하고, 개교 100주년이 되는 해에는 도약하는 명문 고교가 될 수 있도록 모두 힘을 모으자고 하였다. 알고 보니 구, 신임회장 모두 54회 동기이다. 1부 행사가 끝나고 만찬 ,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 개교99주년기념(46회 졸업50주년기념) 체육대회(5.19.10시~ )
우리 46회는 10시 공식행사 시작 직전, 전원 모여 단상 아래에서 '46회 졸업50주년기념' 현수막을 펼치고 촬영, 많은 회원으로 우선 세력을 과시하였다. 홍순영 대 선배 선생님께서도 합세하셨다. 10시 약간 넘어 개최된 행사에는 박지원/윤소하 국회의원, 오기돈 민주당위원장, 목포시장, 신안군수, 목포시의장, 도의원과 목상출신 시의원들 기타 도 시의원, 광주, 부산 출향 동문회장과 목포지역 동문회원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다.
김재천 목상고 교장 인사말씀을 시작으로 국회의원들과 시의장 등 축사가 이어졌는데 박지원 국회 의원은 자기 부친은 목상13회라고 소개하고, 광주학생 사건으로 옥고를 치렀으며, 김대중 대통령의 모교이면서 호남인재들이 모여 공부하던 요람이였던 목상 총 동문회 개최를 축하하며 동문들의 기 와 뜻을 이어받아 목포발전의 원동력이 될 후배양성에도 힘써달라”는 당부와 축하인사를 하면서 천 사대고 개통 후 북항 활성화 등 자신의 치적을 열거하였다
정의당 원내대표 윤소하 의원은 목상고는 우리나라 정치․ 경제인의 줌심이었다. 목포의 역사는 한국의 역사였다고 추켜세웠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목포시와 인근 유관기관에 많은 목포상고 출신들이 포진해 있다”며 “앞으로도 목포상고의 정신을 계속 이어갈 수 있는 동문회가 되길 바란다”는 축사를 했다. 시의원중 목상 출신이 가장 많으며, 학창시절, 고시준비 시절 목상 트리오로 사법고시 2등(김오수), 외무고시(추기호), 행정고시(박정택) 등 예로 들면서 부러운 듯 예찬하고 개교 100주년 준비에 적극 돕겠다고 하였다.(시장은 문고 출신, 47회 동기) 신임 총동문회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동 문들의 소중함과 후배 아끼는 마음이 남달라진다. 발전하는 동문회가 되기 위해 동문 여러분의 많은 노력 부탁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끝으로 서구(43회) 개교100주년행사 추진위원회장&재경동문회장은 인사말에서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 방향을 ▲자랑스런 100년 역사 ▲동문들의 참여와 결속 강화 ▲다음 100년 준비로 정했다며, 세부 기념사업으로는 모교 100년사 발간, 100년 영상물 제작, 기념비·기념식수, 역사관 및 기념관 건립, 동문 걷기대회·마라톤 대회, 체육대회 등을 준비 중이라며, “모교는 우리 동문들에게 배움의 공간, 역사와 전통이 탄생한 공간, 후배들과 끈을 이어주는 공간으로 시공을 초월한 보금자리”라며 “모교 개교 100주년 기념행사는 졸업생과 재학생들이 추억과 꿈을 함께 나누는 축제인 만큼 동문들께서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기 바라며, 27,500명을 배출한 목상고의 100주년행사를 내년 5월 큰 축제와 더불어 빛나는 전통, 새롭게 도약하는 목상고를 건설하는데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재경동문회장의 인사말씀은 동문 회원으로서 가장 절실하고 핵심적인 말씀으로 느껴졌다.
우리 46회 입장에서는 졸업 50주년 기념이라서 사실상 Homecoming Day나 마찬가지다. “정든 모교를 떠난지 어느덧 50년이 지났다. 그리운 선생님들의 얼굴도 기억 속에 가물가물한 세월이고, 강산이 다섯 번 바뀌는 시간 속에서도 목상46회 졸업생이란 자부심을 품고 생활해 왔다. 앞으로도 자랑스런 모교 목상, 46회 동창생으로서의 우정은 우리 가슴 속에 영원히 살아 숨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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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사대교 건너다 (5.18.1500~)
신안군 압해도와 암태도를 연결하는 천사대교는 개통되면서 관광 명소로 부각되고 있다. 다도해 섬을 연결하는 희귀성에다 현수교 특유의 건축미도 장점이다. 길이 10.8㎞, 너비 11.5m의 대교에서 1004개 다도해 섬의 아름다운 절경을 눈에 담을 수 있다. 이 날은 전날의 많은 비 뒤끝에 오락가락 계속되어 교통량은 많지않아 다행이
었다. 비 내리는 차창 밖으로 어쩌다 이 한컷만 촬영했다.
* 김환기 화백 생가 방문(5.18.1540~
■ 2019 정기총회의 밤(5.18.1830)
* 총동문회 정기총회가 시작되기전, 교정을 거닐다(5.18.1730~ )
* 인동관의 정기총회장은 유명 인사들의 화환이 즐비하게 놓인가운데 준비에 분주하다.
* 정기총회장에 맨먼저 착석, 총회가 개시되기를 기다리다
■ 정기총회
■ 총회 직후 46회 전체 촬영
* 총회가 끝나고 만찬&친교의 시간
* 영순친구랑 같이 있는 예쁜 친구가 누구인지 아시는가 ? 이 친구가 바로 부산의 문명순친구다. 2008년도(정일빈회장) 서울 삼성병원에서 뇌종양 수술을 받고 요양중에 있을 때 서울동창친구들이 병원비를 후원해 준바 있는데 건강이 좋아져 일상생활 하는데 지장 없이 생활하고 있으며, 종종 서울친구들의 고마움을 이야기하였다 한다. 이름표를 보고 알았는데 정말 반가웠다.
* 46회만의 여흥시간을 즐기세!
*총회, 만찬이 끝나 돌아갈 시간에 화환을 살펴보니 유은혜 부총리,우원식,송영길의원 등의 화환이 눈에 띈다.
■ 왕산리 초대소(뒤풀이, 2차) : 5.18 저녁
* 인사들 순차적으로 건배! 위하여!
* 드실것 다 드시고, 환담
* 야릇한 미소들!
* 초대소의 아침(취기가 남아 베란다에서 찬바람을 쐬고~)
* 왕산리초대소 5.19일의 아침마당. A,B,C카메라 앞에 섰다.
* 잘 마시고, 놀고, 자고 초대소를 떠나는 친구들을 춘길친구 부인께서 많이 불편한 몸인데도
나오시어 환송하시다.
* 졸업50주년기념 목포행사(총동문회 정기총회 및 체육대회)-1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