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달은 인류가 공동으로 개발하여야 하는 소중한 자원이다.

[5/공석환]

출처 NASA

지구의 위성인 달은 인류에게 친숙한 존재였다. "달빛 소나타"라는 피아노 곡이 풍기는 분위기처럼  밤에 비치는 달빛은 낭만을 상징하였다. 여자의 생리주기가 달이 지구를 도는 공전 주기와 같은 것처럼 달은 인간 생명의 원천이기도 하다.

그러나 달에 대한 과학적인 조사가 이루어지고 아폴로 탐사로 인간이 달에 다녀 온 결과 밝혀진 사실에서 달은 대기나 물이 없는 메마른  황무지로 생명체가 살 수 없는 불모지로 간주되었다.  NASA가 제작한 위  인공착색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달은 대기가 없어 소행성들이 타지 아니하고 표면에 직접 충격을 가한 후 지각운동이나 표면의 침식작용이 없으므로 소행성 충돌자국이 곰보 자국처럼 그대로 남아 있는 존재이다.

그런데 최근 달에 대한 인식이 바뀌기 시작하였다. 달의 경우 태양전지판이나 반도체의 연료가 되는 실리카, 알루미늄, 티타늄 등 희귀 금속이나 희토류가 지구보다 풍부하고 그 것을 채굴하는 과정에서 달에 다른 생명체가 없으므로 환경침해의 가능성은 크게 제기되지 아니할 것이다.  그리고 일부 충돌 분화구  내에 상당한 양의 물이 존재한 다는 것이 밝혀 졌다. 그에 대해 자세한 것은 이 블로그의 글 "달 분화구에 물 존재 확인"  http://blog.daum.net/shkong78/391

그리고 달에는 방사선 폐기물이 남지 아니하는 핵융합 연료가 되는 중수소(He3)가 표면의 먼지에 풍부하게 남아 있다고 한다. 그 것을 이용하여 핵융합발전에 사용하거나 우주를 탐험하는 핵융합 로켓이 개발될 경우 그 원료를 달에서 생산할 수 있는 것이다.

이미지 출처 Shimizu Corporation

그리고 달의 풍부한 실리카를 현장에서 가공하여 거대한 태양광 발전소를 만들  수 도 있다. 이러한 것을 우주 태양광 발전이라고 한다. 달은 대기가 없어 표면에 도달하는 태양광이 일정한 장점으로  태양광 발전에 지구보다 더 유리한 입지를 가지고 있다. 달의 적도 부근에 띠 모양으로 태양광 발전단지를 만들어 발전된 전기를 마이크로웨이브나 레이저 기술을 이용하여 지구로 전송할 경우 지구의 에너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것이다.

지구 인구가 2011년 10월말로 70억이 넘는다는 통계가 나오고 있다. 이제 지구는 인류를 부양하기에 힘이 부치다는  심각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 식량난, 에너지난 그리고 인류가 배출하는 이산화탄소 등의 온실가스로 인하여 가속되는 지구 온난화는 계속되는 기상이변을 낳고 있다.

인류가 부족한 자원을 보충하기 위한 가장 가깝고 현실적으로 이용가능한 곳이 달인 것이다. 그런데 중국이 유인 달탐사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향후 달의 자원에 대한 선점권을 주장하여 독점하려고 할 것이라는 우려가 있다.

달은 인류가 공동으로 이용해야 할 소중한 자원이다. 현재까지 달에 대해서는 미국과 소련간에 달을 군사 목적으로 사용하지 아니하겠다는 협약 만이 존재한다. 즉 달에 레이저 기지를 만들어 다른 국가를 공격하는 가능성을 배제하는 것이다. 이제 세계 여러 국가가 IMF에 각국의 GNP비율로 출연한 것과 유사한 형태로  인류를 위한 달 공동개발기금을 조성하여야 한다. 그러한 기금이 주체가 되어   달의 자원을 인류가 공동으로 개발하여 공평하게 나누어 사용해야 할 것이다.

[1/김종일]

서로 서로,,,같이 공동으로 하면 좋치만 ,,,강대국이 자기가 하면 자기가 차지 하려고,,,,,인간은 소유하고 싶은것때문이 서로 공동으로 하려고 하지 않겠지... ,,,,

[5/공석환]

전세계 경제가 어려워서 달 개발이 꿈 같이 들리지만 언젠가 해야 하는 일이다. 강대국이 욕심 부리지 말고 인류 전체의 자산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