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자 선택
「지혜로운 여인은 자기 집을 세우되 미련한 여인은 자기 손으로 그것을 허느니라.」(잠14:1)
「다투는 여인과 함께 큰 집에서 사는 것보다 움막에서 혼자 사는 것이 나으니라.」(잠25:24)
「누가 현숙한 여인을 찾아 얻겠느냐? 그의 값은 진주보다 더 하니라. .... 그의 남편은 그 땅의 장로들과 함께 성문에 앉으며 사람들의 인정을 받으며 그는 베로 옷을 지어 팔며 띠를 만들어 상인들에게 맡기며 능력과 존귀로 옷을 삼고 후일을 웃으며 입을 열어 지혜를 베풀며 그의 혀로 인애의 법을 말하며 자기의 집안 일을 보살피고 게을리 얻은 양식을 먹지 아니하나니 그의 자식들은 일어나 감사하며 그의 남편은 칭찬하기를 덕행 있는 여자가 많으나 그대는 모든 여자보다 뛰어나다 하느니라. 고운 것도 거짓되고 아름다운 것도 헛되나 오직 여호와를 경외하는 여자는 칭찬을 받을 것이라.」(잠31:10,23-30)
① 잠언서는 지혜와 지식의 근본이 무엇인지를 가르쳐주는 책이라고 말씀드렸고 지혜와 지식의 근본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고, 하나님을 경외한다는 것은 하나님 앞에 칭송과 순종의 삶을 사는 것이고, 칭송과 순종의 삶을 살려면 마음과 생활의 관리가 필요하다고도 말씀드렸습니다. 잠언서는 크게 이와 같은 세 가지 대지로 이루어져 있어요! 하나님을 경외, 칭송과 순종의 삶, 마음과 생활의 관리!
② 그런 다음, 마음과 생활의 관리는 분노 조절, 욕구 조절, 겸손과 근면, 효도와 훈육, 그리고 언어습관, 정직과 신의, 그리고 마지막으로 배우자 선택인데, 여러분은 배우자 선택이 마음과 생활의 관리와 연관이 있다고 생각되십니까? 연관이 있다고 생각이 들면 오늘 설교는 이미 한 것이나 다름 없어요! 마음과 생활의 관리를 자기 스스로 해야 할 것인데 배우자 선택을 어떻게 했느냐에 따라서 도움이 되기도 하고 혹은 방해가 되기도 하기 때문에 연관이 있을 뿐만 아니라 대단히 중요합니다. 잠언 25장 24절에 “다투는 여인과 함께 큰 집에서 사는 것보다 움막에서 혼자 사는 것이 나으니라.” 잠언 14장 1절에 “지혜로운 여인은 자기 집을 세우되 미련한 여인은 자기 손으로 그것을 허느니라.”
③ 성경이 남자 중심으로 기록된지라 여성 신학자들은 앞의 본문을 이렇게 바꾸고 싶어 할 겁니다. “다투는 남자 혹은 여인과 함께 큰 집에서 사는 것보다 움막에서 혼자 사는 것이 나으니라.”(잠25:24) “지혜로운 남자 혹은 여인은 자기 집을 세우되 미련한 남자 혹은 여인은 자기 손으로 그것을 허느니라.”(잠14:1) 그러나 이미 기록된 성경에 따라서 여자와 아내 이야기를 해야함을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④ 여러 타입의 여자에 대한 남자의 관심을 조사해봤더니 착하고 못생긴 여자는 관심이 없대요. 유식하고 못생긴 여자는 짜증난답니다. 하지만 돈 많고 못생긴 여자는 친한척한대요! 반면 성질 더럽고 예쁜 여자는 예쁜 게 착한 것이고, 머리 나쁜데 예쁜 여자는 사랑은 머리로 하는 게 아니랍니다. 그리고 무식하고 예쁜 여자는 순진한 것이래요! 또한 남자가 돈 없고 예쁜 여자를 만나면 “내가 벌면 된다”고 말하고, 집안 변변찮고 예쁜 여자를 만나면 “난 언제나 사람만 본다”고 한답니다. 그런데 남자들 중에 못 생긴 여자만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요! 성형외과 의사!
⑤ 이제 본문 말씀을 계속해서 보도록 하겠습니다. “누가 현숙한 여인을 찾아 얻겠느냐? 그의 값은 진주보다 더 하니라.”(잠31:10) 그리고 현숙한 여인에 대해서 설명하기를 첫째, “그의 남편은 그 땅의 장로들과 함께 성문에 앉으며 사람들의 인정을 받으며”(잠31:23) 남편 내조를 잘해서 성공하게 하는 여자! 둘째, “그는 베로 옷을 지어 팔며 띠를 만들어 상인들에게 맡기며”(잠31:24) 경제 활동을 할 줄 아는여자!
⑥ 셋째, “능력과 존귀로 옷을 삼고 후일을 웃으며”(잠31:25) 자존감이 있고 신뢰할 만하며 오늘보다도 내일을 기대하게 하는 여자! 넷째, “입을 열어 지혜를 베풀며 그의 혀로 인애의 법을 말하며”(잠31:26) 교양과 덕을 갖춘 여자!
⑦ 다섯째, “자기의 집안 일을 보살피고 게을리 얻은 양식을 먹지 아니하나니”(잠31:27) 부지런하고 가사를 잘 돌보는 여자! 그랬더니 “그의 자식들은 일어나 감사하며 그의 남편은 칭찬하기를 덕행 있는 여자가 많으나 그대는 모든 여자보다 뛰어나다 하느니라.”(잠31:28-29) 자식과 남편으로부터 감사와 칭찬을 듣는 여자!
⑧ 그래서 결론이 “고운 것도 거짓되고 아름다운 것도 헛되나 오직 여호와를 경외하는 여자는 칭찬을 받을 것이라.”(잠31:30) ‘화무십일홍’이라는 말이 있어요! 직역하면 “꽃이 없다. 십일 동안 붉은” 붉은 자태를 열흘 동안 지속하는 꽃이 없다는 뜻인데 한 마디로 ‘헛되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그것에 속지 말라는 것입니다. 오직 여호와를 경외하는 그 믿음과 인격을 보라는 말이죠! 문제는 남자가 여자의 그런 믿음과 인격을 볼 수 있는 마음의 눈을 가졌느냐입니다! 속된 말로 ‘뭐 눈에는 뭐만 보인다’고 하잖아요!
⑨ 잠깐 쉬어갑니다! <대박 선물 5통 드립니다> 첫 번째, 늘 건강과 행운이 넘치도록 "운수대통" 두 번째, 하시는 일마다 막히는 일 없이 "만사형통" 세 번째, 닫힌 마음의 문을 열고 배려하는 "의사소통" 네 번째, 늘 긍정적으로 웃으며 살자는 "요절복통" 다섯 번째, 자주 인사하고 먼저 안부 전하는 "전화한통“
⑩ 배우자 선택에 관하여 사도 바울이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너희는 믿지 않는 자와 멍에를 함께 메지 말라. 의와 불법이 어찌 함께 하며 빛과 어둠이 어찌 사귀며”(고후6:14) 결혼을 믿는 자끼리 하라는 것입니다. 믿고 믿지 아니함의 차이를 의와 불법이라고 했고 빛과 어둠이라고 했어요! 그냥 보기에는 같은 사람인데 그 위 혹은 배후를 보면 그리스도와 마귀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와 벨리알이 어찌 조화되며 믿는 자와 믿지 않는 자가 어찌 상관하며”(고후6:15)
⑪ 그래서 말인데 배우자 선택의 첫 번째 조건은 ‘믿음의 여부’입니다! 더 나아가 ‘교회 생활’을 보는 것입니다. 주일 예배를 잘 드리는가? 교회에서 봉사활동을 잘 하는가? 등등 배우자 선택의 두 번째 조건은 ‘소통’입니다. 대화가 물흐르듯이 잘 되는가? 대화가 잘 된다는 것은 수준과 관심사가 같다는 증거입니다. ‘말하지 않아도 알아요! 눈으로 말해요!’라고 하면 안돼요! 배우자 선택의 세 번째 조건은 ‘건강’입니다. 그리고 네 번째 조건은 경제 능력입니다. 사랑하는 사이에 무슨 조건이 그리 많으냐고 할지 모르지만 사랑의 감정이 모든 것을 덮을 수 있는 결혼 초기에는 모든 것이 가능할 것 같지만 시간이 지나 사랑의 열기가 식으면 얘기가 달라져요!
⑫ 젊은이들은 결혼을 낭만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어요! 하지만 결혼은 냉혹한 삶의 한 과정이예요! 그래서 ‘결혼은 무덤이다’라는 말도 있잖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혼은 해야 합니다. 사도 바울은 자기 당대에 세상의 종말이 올 것이라고 생각을 해서 결혼하지 말고 혼자 지낼 것을 종용했지만, “내가 결혼하지 아니한 자들과 과부들에게 이르노니 나와 같이 그냥 지내는 것이 좋으니라.”(고전7:8) “처녀에 대하여는 내가 주께 받은 계명이 없으되 주의 자비하심을 받아서 충성스러운 자가 된 내가 의견을 말하노니 내 생각에는 이것이 좋으니 곧 임박한 환난으로 말미암아 사람이 그냥 지내는 것이 좋으니라.”(고전7:25-26)
⑬ 2013년 통계 조사에 의하면 우리나라 부부 한 쌍 당 자녀 수가 1.19명이라고 해요! 그러다 보니 500년 후에는 그 수가 현격히 줄고 마침내 2750년에는 대한민국이 세계 최초로 인구 감퇴로 지구상에서 사라지는 나라가 될 것이랍니다. 지극히 먼 훗날의 이야기이고 여러분과는 아무 상관이 없다 하겠지만 무관심하면 그렇게 흘러갈 수밖에 없어요! 현실적으로 자녀 양육비가 너무 많이 들어서 자녀를 하나만 낳는 추세이고 정부에서 엄청난 예산을 쏟아 부어도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하고 있어요! 심지어 몇몇 교회에서 교인들 중 셋째, 넷째를 낳는 가정을 후원하고 있어요!
⑭ 지금 우리나라에 아랍계 사람들이 몰려오고 있는데 저들은 한 부부 당 8명 정도의 자녀를 낳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저들의 종교는 이슬람교예요! 이미 영국을 비롯한 유럽의 전통적인 기독교 국가가 이슬람화 되어가고 있어요! 들리는 말에 의하면 이슬람교의 지도자들이 한국을 이슬람화하기로 작정을 했답니다.
⑮ 설교가 핵심에서 많이 비약을 했습니다만 이제 마무리를 하자면 결혼은 하나님의 뜻입니다.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하나님이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창1:27-28) 그리고 배우자 선택은 믿음 안에서 해야 합니다.
⑯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을 살기 위해 마음과 생활을 잘 관리하는 의미에서 믿음과 신실의 배우자를 만나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은총과 귀중히 여김을 받는 복된 삶을 사시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