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오뚝이회

'한국의 대표적인 지성' 철학자이자 수필가 평양고등보통학교와 일본 와세다대 철학과를 졸업  1985년 인하대에서 명예 문학박사  1959~1985년 숭실대 철학과 교수 사상계 주간 안중근의사기념사업회 이사 등. 지금 시대의 수많은 지성인들이 빚을 진 인물로 알려진 안병욱 선생님이 10월7일 지병으로 별세하셨습니다. 많은 분들이 기억하는 것이 안병욱 선생님의 <인생론>인데요,       <TABLE style="FONT-FAMILY: 돋움, 돋움체" cellSpacing=0 cellPadding=0> <TBODY> <TR> <TD style="FONT-FAMILY: 돋움, 돋움체; VERTICAL-ALIGN: top; COLOR: rgb(64,64,64); PADDING-BOTTOM: 0px; TEXT-ALIGN: center; PADDING-TOP: 0px; PADDING-LEFT: 0px; PADDING-RIGHT: 15px">                                              <A style="COLOR: rgb(64,64,64); LINE-HEIGHT: 16px" href="http://www.yes24.com/24/goods/204624" target=view_goods><IMG style="BORDER-TOP: 0px; BORDER-RIGHT: 0px; BORDER-BOTTOM: 0px; BORDER-LEFT: 0px" border=0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image.yes24.com%2Fgoods%2F204624%2FS"></A></TD> <TD style="FONT-FAMILY: 돋움, 돋움체; VERTICAL-ALIGN: top; COLOR: rgb(64,64,64); TEXT-ALIGN: center"> <A style="COLOR: rgb(64,64,64); LINE-HEIGHT: 16px" href="http://www.yes24.com/24/goods/204624" target=view_goods>인생론</A> 안병욱 철학과현실사 | 2001년 02월</TD></TR></TBODY></TABLE> 사람들에게 영향을 끼친 정도가 아니라 인생을 바꿔놓을 만큼 큰 족적을 남기신 분입니다. 안병욱 선생님은 자신의저서 인생론에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하는,  지금 이 시대의 고민과 같은 이야기로 화두를 던지셨는데 한 번도 왜 사는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생각을 해본 적이 없던  사람들에게 존재론적인 화두를 던지신 것이지요. 지인분 중에 "안병욱 교수님께서 돌아가시기 전에  책을 한 권 내야하는데" 말씀하시던 분이 계셨었는데,  결국 살아계실때는 책이 출간되지 못하고, 안타깝게 돌아가신 후에 마지막 저서를 남기게 되셨습니다.    <DIV style="TEXT-ALIGN: center"> <DIV style="TEXT-ALIGN: center"><IMG style="CURSOR: hand"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image.yes24.com%2Fblogimage%2Fblog%2Fs%2Fo%2Fsoomin8308%2F20131205192229239879.jpg"></DIV> </DIV> <DIV style="FONT-FAMILY: 돋움, 돋움체; COLOR: rgb(64,64,64)">                <TABLE cellSpacing=0 cellPadding=0> <TBODY> <TR> <TD style="FONT-FAMILY: 돋움, 돋움체; VERTICAL-ALIGN: top; COLOR: rgb(64,64,64); PADDING-BOTTOM: 0px; PADDING-TOP: 0px; PADDING-LEFT: 0px; PADDING-RIGHT: 15px">                                             <A style="COLOR: rgb(64,64,64); LINE-HEIGHT: 16px" href="http://www.yes24.com/24/goods/11412148" target=view_goods></A></TD> <TD style="FONT-FAMILY: 돋움, 돋움체; VERTICAL-ALIGN: top; COLOR: rgb(64,64,64)"> <A style="COLOR: rgb(64,64,64); LINE-HEIGHT: 16px" href="http://www.yes24.com/24/goods/11412148" target=view_goods>인생 사전</A> 안병욱 저 예원북하우스 | 2013년 10월</TD></TR></TBODY></TABLE> </DIV> <DIV style="FONT-FAMILY: 돋움, 돋움체; COLOR: rgb(64,64,64); TEXT-ALIGN: center">안병욱 선생이 94년의 인생을 향유하며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 </DIV> <DIV style="FONT-FAMILY: 돋움, 돋움체; COLOR: rgb(64,64,64); TEXT-ALIGN: center">8가지 인생 키워드.</DIV> <DIV style="FONT-FAMILY: 돋움, 돋움체; COLOR: rgb(64,64,64); TEXT-ALIGN: center">그의 ‘인생론’의 최종편이다.</DIV> <DIV style="FONT-FAMILY: 돋움, 돋움체; COLOR: rgb(64,64,64); TEXT-ALIGN: center">   </DIV> <DIV style="FONT-FAMILY: 돋움, 돋움체; COLOR: rgb(64,64,64); TEXT-ALIGN: center">Happiness 행복이란 단어는 인생의 사전에서 가장 큰 대문자로 써야 할 말입니다. … </DIV> <DIV style="FONT-FAMILY: 돋움, 돋움체; COLOR: rgb(64,64,64); TEXT-ALIGN: center">마음의 문제입니다. 사람은 자기가 결심한 만큼 행복해질 수 있다고 링컨은말했습니다. --- 본문 중에서 Love 햇빛을 받지 못하면 화초가 시들어 버리는 것처럼 </DIV> <DIV style="FONT-FAMILY: 돋움, 돋움체; COLOR: rgb(64,64,64); TEXT-ALIGN: center">사람도 사랑을 받지 못하면 제대로 성장하지 못합니다. </DIV> <DIV style="FONT-FAMILY: 돋움, 돋움체; COLOR: rgb(64,64,64); TEXT-ALIGN: center">우리는 사랑의 주체가 되어야 하는 동시에 객체가 되어야 합니다. --- 본문 중에서 Joy 취미는 인생의 멋이요, 생활의 맛입니다. … 나는 내 마음을 가는 심정으로 먹을 갑니다. </DIV> <DIV style="FONT-FAMILY: 돋움, 돋움체; COLOR: rgb(64,64,64); TEXT-ALIGN: center">그것은 한없이 즐거운 시간입니다. --- 본문 중에서 Mind 마음은 생각을 담는 그릇입니다. 마음은 곧 그릇입니다. … </DIV> <DIV style="FONT-FAMILY: 돋움, 돋움체; COLOR: rgb(64,64,64); TEXT-ALIGN: center">늙고 젊은 것은 나이의 문제가 아니라 마음의 문제입니다. </DIV> <DIV style="FONT-FAMILY: 돋움, 돋움체; COLOR: rgb(64,64,64); TEXT-ALIGN: center">우리의 주인은 우리의 신체가 아니고, 우리의 마음입니다. --- 본문 중에서 Life 인생은 자기에게 주어진 의무와 책임과 본문과 사명을 수행해야 하는 엄숙한 도장입니다. </DIV> <DIV style="FONT-FAMILY: 돋움, 돋움체; COLOR: rgb(64,64,64); TEXT-ALIGN: center">우리는 인생을 성실한 도장이라고 생각하고 살아야 합니다. --- 본문 중에서 Virtue 우리는 도기(道器)가 되고, 덕기(德器)가 되어야 하며, 이것이 삶의 최고의 목표입니다. </DIV> <DIV style="FONT-FAMILY: 돋움, 돋움체; COLOR: rgb(64,64,64); TEXT-ALIGN: center">덕이란 정신의 탁월성입니다. 우리의 생각과 행동과 성격이 뛰어난 상태를 덕이라고 합니다. --- 본문 중에서 Art 우리는 교향악처럼 인생을 살아야 합니다. 나라는 존재의 악기에서 가장 화평한 소리를 내어야 합니다. 그러나 나의 소리, 나의 곡이 남을 부정하지 않아야 합니다. 산다는 것은 합창하는 것입니다. --- 본문 중에서 Challenge 실패의 고배를 마시고, 칠전팔기로 재기한 용사들만이 인생의 승리자가 됩니다. </DIV> <DIV style="FONT-FAMILY: 돋움, 돋움체; COLOR: rgb(64,64,64); TEXT-ALIGN: center">용기로 실패에 도전하십시오. 자신과 싸워 이긴 사람만이 성공과 승리의 정상에 오릅니다. --- 본문 중에서 우리는 지금 어디에 서 있습니까. 우리는 이 어려운 시대를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요. 어디에 사느냐는 중요한 문제가 아닙니다. 어떻게 사느냐가 중요합니다. 무엇을 아느냐가 중요한 문제가 아닙니다. 무엇을 행하느냐가 중요합니다. 어떤 옷을 입었느냐가 중요한 문제가 아닙니다. </DIV> <DIV style="FONT-FAMILY: 돋움, 돋움체; COLOR: rgb(64,64,64); TEXT-ALIGN: center">어떤 인격을 가졌느냐가 중요합니다.  인생은 향락의 흥겨운 놀이터고, 소유를 위한 추잡한 싸움터가 아닙니다. </DIV> <DIV style="FONT-FAMILY: 돋움, 돋움체; COLOR: rgb(64,64,64); TEXT-ALIGN: center">인생은 땀을 흘리며 일하는 창조의 보람된 일터입니다. </DIV>   연세대 김형석 교수님, 서울대 명예교수 손봉호 교수님, 등 한국의 지성인들께서 추천사를 남겨주셨습니다.  안병욱 선생은 항상 "우리나라에는 많은 종교인들이 있고 고등 교육기관도 수없이 많아졌는데, 어째서 사회 악은 증대되고 있는지 모르겠다"는 탄식을 하셨습니다. 철학도로 태어나 교육을 담당하고 있으나, 한국적 가치관과 인륜적 민족의식을 주지 못해 죄송하다는 고백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제자들을 키워 조국의 장래를 위한 기초를 닦는 데 일생의 정열을 쏟았습니다. 정신적 굶주림을 치유하기 위해 많은 저서를 남겼습니다. 최선을 다해 주신 선생께 감사와 위로를 드리고 싶은 것이 저희들의 심정입니다.                                                     -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 안병욱 선생님이 아니었으면<<사상계>>가 그만큼 우리 민주주의 발전과 공익에 대한 관심 제고에 공헌하지 못했을 것이고, <홍사단>과<아카데미>운동이 그만큼 한국 사회 계몽에 기여하지 못했을 것이며, 도산의 위대함이그렇게 알려지지 못했을 것입니다. 오늘에 사는 모든 한국인은 안병욱 선생님에게 감사해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손봉호(서울대 명예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