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서 집을 짓는 중이기 때문에 그에 필요한 모든 공구를 갖추고 있습니다.
필요에 의해서 공구를 구매하고져 하는 회원님들께 도움이 될까,, 하여 보유하고 있는 공구들과 그 쓰임새에 대하여 기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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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用
엔진톱 :
직경이 20 cm 정도 이상 되는 나무를 자를 때 사용합니다.
스킬쏘 :
간단한 나무나 판재를 절단할 때 사용합니다.
날을 교환 할 경우에는 샌드위치 판넬 절단도 합니다.
슬라이딩 각도 절단기 :
폭이 20 cm 정도 되는 판재나 각재를 절단할 때 사용합니다.
절단 각도는,, 수직으로 최대 45도,, 수평으로 최대 45도 이며,,
수직, 수평 동시 작업이 가능합니다.
직소 :
판재나 각재의 곡선 절단 때 사용합니다.
전동사포 :
전기로 작동되는 사포인데,, 편리함 때문에 사용을 하지만,,
손으로 사포질 하는 것이 제일 곱습니다.
전기 대패 :
말 그대로 전기로 작동되는,,, ^^;;
루터 :
각재나 판재의 귀퉁이를 이쁘게 다듬을 때 사용합니다.
회전 속도가 엄청 빠르기 때문에 무리하여 나무가 아닌 재료를 사용하면 날이 뭉개 질 수 있습니다.
날은 소모품이고,, 원하는 모양대로 공구상에서 맞출 수 있습니다.
날의 가격이 비교적 고가입니다.
테이블 쏘 :
판재를 정교하게 자를 때 사용합니다.
컷쏘 :
생긴 것은 드릴처럼 생겼으나,, 맨 앞에 톱이 달려 있습니다.
나무용 날을 달면 나무를 자르고,, 쇠용 날을 달면 금속을 자릅니다.
고속절단기 :
주로 금속 각재를 절단하지만,, 나무용 날을 달아서 두께 10 cm 정도의 목재를 절단하기도 합니다.
* 에어콤푸레셔 :
압축 공기를 만드는 기계입니다.
제가 보유하고 있는 제품은,,
서원 3,5 마력 콤푸인데,, 뿜칠을 하거나,, 에어 청소,, 연속적인 작업에 효과적입니다.
크기는 용도에 맞게 구비하시면 됩니다.
2,0 ~ 2,5 마력 짜리가 가장 저렴하며,, 그보다 작은 콤푸레셔가 더 쌀거라는 생각은 하지 마십시오.
비싸면 비쌌지,, 결코 저렴한 가격이 아닙니다.
* 네일 건 :
파레트를 만들거나,, 못을 박는 용도로 사용 되며,,
다른 에어건 과는 차별적으로 못을 사용합니다.
네일건에 부착 되어진 못통은 마치 따발총 과 같은 모양을 하고 있으며,,
한통에 못,, 225발이 들어갑니다.
네일건에 사용 되는 못은 핀이 아니라,, 실제 못과 흡사합니다.
길이는 최대 83 mm 까지 사용 가능하며,,
제가 보유하고 있는 공구 중,,
단일 품목으로 가장 고가품입니다.(80 만원)
비싸기도 비싸지만,,
모든 에어 타카중,, 가장 힘이 세므로 총구 부분에 안전 장치가 있습니다.
네일건의 못은,, 한통이나 꾸러미로 팔지 않고 한박스(약 5,000 발) 단위로 판매합니다.
요즘에는 내부 공사로 하루에 실탄 300 발씩은 사용하고 있다는,, 이야기,, ^^;;
아무튼,, 비싸긴 하지만,, 못질을 많이 해야 할 경우, 구비해 놓는 것도 괜찮을 것입니다.
* 콘크리트 겸용 타카 :
에어콤푸레셔에서 만들어진 압축 공기를 이용하여 목재용 핀과 콘크리트용 핀을 박는데 사용합니다.
2,3mm 정도의 얇은 금속판(연강)을 콘크리트에 부착하거나,, 나무 각재를 2,3 mm 두께의 각파이프에 고정 시킬때 사용합니다.
사용하는 핀은 크기별로 있는데,,
나무 각재를 콘크리트에 박을 경우,, 각재의 두께가 3 cm 이면,,
핀을 5 cm 이상으로 사용하여서는 아니됩니다.
콘크리트에 박히는 깊이는 최대 2 cm 내(內) 이기 때문입니다.
핀의 길이는 목재용, 콘크리트용 모두 64 mm 까지 사용합니다.
에어건의 힘이 좋으므로,, 건에는 안전 장치가 있습니다.
* 못 빼는 타카 :
판재나 각재에 박힌 못을 빼는 용도로 사용 되며,,
한번 사용한 자재를 재활용하기에 적합합니다.
유독,, 이 총만은 실탄(?)을 넣지 않고 사용하기 때문에,,
위험하지 않다고 손바닥에 총구를 대고 쏘면 직경 5 mm , 길이 1 cm 되는 구멍이 뚫립니다.
이 타카는 콘크리트 겸용 타카보다 힘이 더 좋지만,,
타카핀이 나가지 않는 까닭에 안전장치가 없습니다.
* F 30 :
에어타카 중에서 비교적 얇은 직선형 핀 박는 타카로써,, 목재를 샌드위치 패널에 고정하기도 합니다.
작업을 할때 연타로 때리는 일이 많아서 인지,, 안전 장치가 없습니다.
* 422J :
핀의 생김새가 ㄷ자형이고,,나무로 작업할때,, 비교적 많이 사용 되는 타카입니다.
이 타카도 안전 장치가 없는데,,
안전장치가 없는 타카는 안전해서가 아니라,, 나름의 이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당기면 나가는 것이라서 사용자의 주의가 꼭 필요합니다.
멍하니,, 뭔가를 생각하며 들고 있다가,, 자신의 허벅지에 쏘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하더군요.
* 실타카 :
핀의 생김새가 실과 같다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들어간 자국을 발견하기 어려울 정도로 얇습니다.
실수로 자신에게 쏘았을 경우,,
핀이 얇은 까닭에 찾기가 어려워서 인지,, 이중 방아쇠 식의 안전장치가 있습니다.
* 뿜칠용 에어건 :
도색할 때 사용합니다.
저는 가끔 살충제를 뿌릴때도 사용합니다.
* 에어건 :
바람을 이용하여 청소를 하거나,, 할때 사용합니다.
* 힐티 함마 겸용 드릴,, + 보쉬 함마 겸용 드릴,, + 가정용 함마 겸용 드릴 :
드릴의 비트를 목재용 홀쏘를 부착하여 사용하면 쉽게 재료에 구멍을 뚫을 수 있습니다.
초경 홀쏘를 부착하면 철재의 구멍을 뚫을 수 있는데,,
초경 홀쏘의 가격이 고가이니,,
기계 사용 전에,, 드릴 기능으로 되어 있나를 확인 하셔야 합니다.
함마 기능으로 되어 있는 것을 모른채 사용하면,, 날이 모두 망가집니다.
* 충전용 드릴 :
전기선 연결이 필요 없이 충전 되어진 밧데리를 끼우고 사용하는 드릴로써,,
처음 장만 할때,, 가급적이면 12V 이상으로 구입하시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가격은 가정용 일반 함마 드릴 보다 비쌉니다.
* 기타 :
나무와 나무를 붙일때는,,
위에 설명한 타카로 붙이거나,,
망치질을 해서 못을 박거나 하면 되는데,,
꼭,, 나무와 나무 사이에 목공 본드를 칠하고 붙이는 동작을 하세요.
거실의 쇼파가,, 애들이 장난치는 통에 나무 부분이 부러졌을때도,,
목공 본드로 칠하고 나서,, 끈으로 동여매던가,, 타카로 쏘던가,, 못을 박던가,, 하세요.
목공본드는,, 동네,, 공구상이나,, 철물점에 가시면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만약에 철물점에 없으면 지물포에 가서 문의 해도 구할 수 있을 것입니다.
가격은,, 가정에서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락앤락 크기의 본드를 2,000 원에 구입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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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재 用
산소 절단기 :
철재를 절단 할때 사용합니다.
산소통과 LPG 통으로 구성 되어져 있고,, 호스와 절단 할 손잡이(?)로 연결 되어져 있습니다.
맨 앞의 불구멍을 뭐로 끼우느냐에 따라서 절단용과 가열용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산소 절단기로는 스텐레스를 절단하지 못합니다.
전기 용접기 :
용량의 차이로 사용하는 용접봉의 크기를 정할 수 있습니다.
비교적 간단하게 철재를 용접 하여 붙일 수 있는 도구지만,,
용접시 발생하는 광선을 가볍게 생각하여 안전도구를 착용하지 않으면,,
눈을 상할 수 있으며,,
편리함 때문에 안경 형태의 보안경을 착용하면 얼굴 피부가 벗겨 질 수 있습니다.
공사 현장에서 안전 사고 사망률 1 순위가 용접 사고입니다.
비오는 날,, 주변이 젖어 있을때,, 용접하지 마세요.
보안경 :
용접시 발생하는 광선에서 안면을 보호하는 도구로써,,
가격이 저렴한 일반 보안경을 사용하면 초보인 경우에,,
너무 시커멓게 전면이 보이지 않아서 용접에 애로 사항이 많습니다.
비싸긴 하지만,, 센서로 작동하는 보안경을 사용하시는 것이 초보 나 모두에게 유익 할 것 같습니다.
이 센서 용접면은,, 불꽃이 일기 전엔 초록빛으로 전면이 보이다가,,
불꽃이 일면서 강한 광선이 비추면 검게 변하여 눈을 보호하여 줍니다.
제가 사용 해 본 결과,,
센서 용접면이 가장 눈의 피로를 적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이 센서 용접면은,, 산소로 절단 할때도 유익합니다.
용접 장갑 :
전기 용접은 고열을 수반합니다.
용접 장갑을 준비 하지 못했다고 일반 장갑을 끼고 작업하다가는 손에 화상을 입기 쉽상입니다.
그라인더 :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핸드그라인더에 무엇을 끼우느냐에 따라서,,
철재 절단용이 될 수도 있고,, 용접 후 철재 가공용으로 사용 할 수도 있고,,
목재 절단용으로 사용 할 수도 있고,, 목재를 갈아내는 가공용으로 사용 할 수도 있고,,
녹을 털어내는 용도로 사용 할 수도 있고,, 금속 표면에 광을 내는 용도로 사용 할 수도 있으며,,
콘크리트 표면을 갈아내는 용도로 사용 할 수도 있고,, 콘크리트 절단용으로 사용 할 수도 있고,,
샌드위치 패널을 절단하는 용도로 사용 할 수도 있습니다.
콘크리트 부분에 사용하는 날을 제외하고는 비교적 고가가 아니므로 용도에 맞는 날을 사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또한, 그라인더 역시,, 비오는 날,, 비 맞으며 작업하면 감전 사고의 위험이 있습니다.
보안경 : 목재, 또는 철재를 절단 할때,,
안경 형태의 보안경 보다,,
얼굴 전체를 보호하는 투명 아크릴로 되어진 보안면이 좋습니다.
얼굴 전체를 가리지 않더라도,, 안경 형태의 보안경 정도는 착용하고 작업하셔야 합니다.
고속 절단기 : 강재 두께와는 상관 없이,, 전체 두께 10cm 의 각재와 원 파이프 절단에 사용합니다.
절단기의 크기와 용량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제가 보유 하고 있는 것은 그렇습니다.
고속 절단기를 사용 하실때는,,
무리하게 위에서 누르지 마십시오.
당장 기계가 고장 나거나,, 잘리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기계에 무리가 올 수 있고,,
소모품인 연마날의 소비가 가속 됩니다.
이것도 역시,, 비오는 날,, 비 맞으며 작업 하지 마십시오.
감전 사고의 위험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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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디,, 회원님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갖습니다.
첫댓글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잘 활용하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원본 게시글에 꼬리말 인사를 남깁니다.
잘보았습니다 사진이 있었어면 더 좋았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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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꼬맹님 어디서 집짓고 있는겁니까?...가까우면 함 놀러 가게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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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구값이 만만치 않겠네요, 참고로 약 얼마정도 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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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고 연장도 많으네요 잘 읽었습니다
정신 하나도 없네요 . 장비값 장난이 아니듯 하고요 잘 읽었습니다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스크랩 해갈게요~
열심이 배울랍니다.
열심이 배울랍니다.
좋은글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