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산림조합장 선거에는 후보 4명이 출사표를 던지고 각축을 벌이고 있다.
정무홍(74) 횡성군산림조합장은 공근 출신으로 공근가곡초교, 횡성중, 춘천농고, 춘천대(현 강원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횡성군 공무원 출신으로 1998년 군 산림과장, 축정산림과장을 역임하고 2000년 횡성군산림조합장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후 2009년 선거까지 연속 4선에 성공했다.
고연섭(60) 전 산림청 녹색사업단 국내사업본부장은 공근 삼배리 출신으로 횡성중·고를 나와 상지대 대학원을 수료했고 1974년 공직생활을 시작해 산림청 평가심사담당, 홍천국유림관리소장, 북부지방산림청 산림경영과장, 상지대·강원대 겸임교수 및 강사, 한국산림아카데미CEO과정 강사 등을 지냈다.
김창섭(60) 전 횡성군 녹지공원담당은 둔내 출신으로 둔내초, 둔내중, 원주고를 졸업하고 1975년 농어촌공사 철원지사에서 근무하다 1986년부터 횡성군에서 공직생활을 시작, 지난해 1월 퇴임했다. 축정산림과 산림경영담당, 환경산림과 산림조성담당, 횡성읍사무소 산업경제담당 등을 역임했다.
양재관(53) 전 군산림조합 전무는 횡성초·중·고, 상지대 임학과를 졸업했고 명주군산림조합을 시작으로 군산림조합에서 26년11개월을 근무하고 퇴임했다. 횡성경찰서 보안협력위원, 군해병전우회 사무국장, 민주평통 자문위원, 화성초교 동문회 운영위원 등으로 활동했다.
횡성=유학렬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