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012 영화 ‘부활 그 증거’를 보고 난 간증문
영화를 맨 처음에 친구집사와 함께 가서 볼 때 만해도 솔직히 이해가 잘 되거나 마음에 그렇게 크게는 와닿지가 않고 있었다. 그 이유는 이미 전반부의 권오중배우와 이용규교수님 그리고 이성혜분이 나오시는 부활에 대한 영화를 작년에 성탄절특집으로 엠비씨방송에서 본적이 있는데 밤늦게 졸면서 보다가 30분도 안되서 잠이 들기는 했지만 본 적이 있어서 그런듯하다. 그리고 이후에 나오는 천정은자매님의 간증에 대한 부분도 이미 ‘나는 주님의 것입니다.’라는 책에서 거의 대부분을 보고 알고 있는 부분이라서 그랬던 것 같다.
그런데 그런 후 다음날에 토요일 저녁 권사님들과 집사님 그리고 가족 모두와 같이 가서 보았는데 2번째 보는 것은 완전히 달라 보이는 느낌으로 보게 되었다. 특히 이 간증을 쓰면서도 생각을 정리해보니 예수님의 부활을 중심으로 하는 영화가 지금의 전체 한국영화사 가운데 그동안 단 한 번이라도 나온 적이 있던가? 한 번도 본 적도 없고 들은 적도 없었다. 이 한국 땅에 이건 정말 기적같은 일이였던 것이다. 그것도 춘천한마음교회중심으로 해서 영화가 나오면서 정말 부활이 가려져 있는 복음이 이 땅에 들어온지 약 130년이후의 한국교회교계가운데 한 획을 긋는 귀한 계기가 되었다.
그리고 내용도 다시 보니 지금까지 내가 봐온 많은 부활에 관련된 영화가운데 가장 탁월한 수준임을 인지하고 하나님이 이 부활이 가려져 있던 이 나라가운데 예수부활하심을 통하여 초대교회성도들이 만난 그때 그대로의 복음의 광체를 비추고 계신 귀한 것임을 인지하게 되었다. 무엇보다 영화 초반중에는 권오중배우가 하는 대사 가운데 카타콤에서 살던 성도들의 삶에 대하여 권오중배우가 스스로 독백을 하는 부분이 있었는데 저들이 저렇게 저곳에서 평생을 살 수 있는 그 힘은 무엇이였을까? 그 의미안에는 언제든지 밖에 나와 예수님이 메시야이심을 거부하며 편하게 땅으로 나와 일상생활을 살 수 있었을 텐데 그렇게 나와 살지 않은 그들안에 있었던 그 힘을 이해하지 못하겠다는 의미였다.
정말 그들안에서 날마다 무엇을 그 땅속에서 소망을 가지고 살고 있었는가? 그들안에서 그들을 하나되게 하고 모든 불이익과 핍박을 감당하면서도 믿음을 지킬 수 있었던 그 힘은 무엇이였는가? 그것은 부활소망이였을 것이다. 또한 이은주자매님의 경우 영화상에서 하나님께 자신의 암투병속에 자기 자신이 얼마나 완악한 존재인지를 만나게 되고 회개한 순간을 이야기하는데 하나님께 대드는 듯한 표현으로 ‘내 생명을 건들기만 해보세요 가만히 안있을 겁니다’정도로 기억했는데 제대로 알아보기 위해 이은주님의 간증을 유튜브에서 찾아보면서 간증내용중에 암말기진단을 받은 지 얼마되지 않아 너무나 낙심에 차 황망하고 있는 그 상태에서 다음 날 아침에 기도를 하는데 자신의 영적실상을 만나는 장면을 정확히 만날 수 있었다.
‘내 생명 내 자식을 건드리면 하나님도 예수님도 필요가 없다고 고개를 빳빳치 쳐들고 대들고 있는 나의 중심이 보였어요 저는 부활을 잘 믿고 있다라고 생각했습니다. 수없이 부활의 말씀을 들을 듣고 들으며 믿음을 잘 지키고 있다고 자부하고 있었습니다. 어떤 어려움이 와도 잘 견딜 수 있을 것이라 여기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저의 중심은 하나님의 뭇별에 좌정하고 싶어하는 마귀의 중심이였습니다. 잘 믿는 척하는 바리새인 독사의 새끼가 바로 저였어요 저는 부활을 알고 있는 자였지 부활을 믿는 자가 아니였어요 예수님을 믿지 않는 중심가운데 악한 중심을 회개하도록 기회를 주신 것이였어요 하는데 정말 나에게 주시는 메시지로 받았다.
이정도면 잘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며 나의 것중에 40% 50%를 드리며 말로만 주여주여하고 주님을 나의 온전한 주인으로 인정하지 않고 ’내 생명과 내 자녀를 내 것으로 여기며 이것을 건들면 하나님이고 예수님이고 다 필요없어‘하는 이은주자매님의 고백이 나와 상황이 조금은 다를지언정 본질상 마귀와 동일한 중심이 보였다. 말로는 주여주여하며 내안에 성령님으로 와계신 예수님을 주님이라하는데 100%를 온전히 맡기지 못하고 여전히 생명과 가진 모든 것을 내 것이라 주장하며 부등켜 안고 어떻게 온전한 주와 하나님으로 모신다고 할 수 있는가? 생명과 나의 가진 모든 것조차도 기꺼이 기쁨으로 주님이 필요하시면 드리는 믿음이 진정한 믿음임을 깨닫게 하시고 회개가 일어나는 말씀이였다. 날마다 이 중심으로 회개하며 기도해야 함을 작정하게 된다.
또한 계속된 이은주자매님의 간증가운데 자신의 투병중에도 공동체형제자매들이 계속하여 중보기도와 메신저로 교제해주며 또한 집에 와서 살림을 해주고 아이들을 돌봐주고 말씀을 읽어주며 암환자들을 전도하는데 함께 동역자가 되어주었습니다. 하는데 이게 바로 공동체고 이것 또한 사명자구나하는 깨달음을 얻게 되었습니다. 밖에 나가서 그 누구에게든지 이 기쁜 예수부활하심의 소식을 전하는 복음전파의 사명자로 사는 것도 중대하지만 연약한 공동체중에 한 지체를 위해 그를 보살피고 살림해주고 아이들을 돌봐주며 사랑하는 것 또한 그것만큼이나 중대한 일음을 말입니다. 심지어는 공동체가 은주자매를 위해 하나님께 기도를 하는데 ‘나와 우리의 상급을 하나님이 주시지 않더라도 은주자매를 살려주세요’라는 기도를 드리며 온 마음을 대해 은주자매를 위해 기도한 것에 대하여 들으며 이 공동체는 정말 성경대로의 교회공동체인 지체를 자신의 몸과 같이 사랑하고 자신들의 생명처럼 아끼고 있구나라는 것을 느끼며 이런 공동체를 만나 함께 함이 얼마나 귀하고 부러운지를 영화와 간증을 함께 보면서 복음의 능력 즉, 부활위에 세워진 한 몸된 교회공동체의 위력을 더 깊이 깨닫게 되었다.
무엇보다 가장 결정적인 것은 천정은자매의 80차 항암치료의 삶을 통해 그 극심하고 처절한 고통가운데에서도 마귀는 믿음을 빼앗고 주님과의 관계를 원망과 절망으로 끊으려 하지만 오히려 병이 깊어질수록 거꾸로 절대적 신뢰와 더욱 더 사랑의 관계로 나아가게 되는 것을 보게 되는 간증의 부분이였다.
고 이영희 님의 유족제공_소천하시기 며칠 전 천정은 자매와 통화한 내용
주님께서 악한 영한테 욥을 시험할 허락할 때 마음이 “나도 욥을 못 믿겠으니까 너네가 한번 시험해볼래”
이렇게 한 게 아니라 나의 욥은 너네가 아무리 괴롭혀도 끝까지 나를 배신하지 않을 거야
한번 그래서 ‘너네가 그걸 시험하겠다고 그러면 내가 그런 시험을 허락할게’ 였더라고요
나는 내 욥을 믿는다 그랬더라고요
제가 그래서 아 하나님은 ‘정은, 정은아 나는 너를 믿어’ 나한테 이렇게 하시는 거구나
악한 영들이 아무리 무섭게 하고 이렇게 해도 너 힘들어 죽겠지?
너 하나님 앞에서 지금 벌벌벌 떨면서 ‘왜 나한테 이런 고통을 주세요’하고 하나님을 원망해봐 이렇게 악한 영들이 계속 주는 거고
어 네가 지금 아프게 하는 거 아는데 난 괜찮아 너 더 원 것 한번 해봐
나는 그래도 하나님을 배신하지 않을거야
이거가 악한 영들을 완전히 힘을 빼게 하는 그런 고백이 된다는 거를 제가 고통을 겪으면서 알게 된 거예요
그러다가 오늘 이 정도였어? 나 솔직히 지금도 진땀 나도록 아픈데 더 해봐 괜찮아 난 견딜 거야
이렇게 싸웠더니 어느 날 통증이 싹 사라지는 걸 경험한 거거든요
사람들이 모르는 건데 그리고 교회 갈 때는 기를 쓰고 그 일주일 동안 아프면은 어떨 때는(주일예배 드리려고) 토요일 날 교회 가기 위한 게 목적이 돼서 어 막 그렇게 쓰러져 있는 거 다 괜찮은데 토요일날 일어나게 해 주세요
이러면서 이렇게 하면서 지나고 났더니 어느 날부터는 더 이상 통증이 어느 순간 사라져 버렸더라고요
그런데 병원에서 뼈가 점점 점점 더 안 좋아진다는 거예요
그러면 인제 아 진짜 ‘마귀는 생각대로, 하나님은 말씀대로’가 맞구나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역사하시고 말씀만 믿으면 마귀는 (떠나가요) 예수께서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하셨으니까
그런데 나은 것.. 말씀은 그렇게 하시지만 난 지금 아프잖아요 이렇게 계속 인제 내 상황을 자꾸 들이대면은 악한 영도 애는 상황을 믿는 애니까 계속 시험을 할 수 밖에 없는 거고 말씀을 믿으면 애네들이 시험을 하다가 나가 떨어지는 거고 아 하나님의 사람은 (싸우지) 못하겠구나 하고 그래서 실은 그렇게 싸우라고 우리한데 싸우는 방법도 이미 성경책에 다(기록해 주셨어요) 우리가 그런 말씀을 그냥 지나치고 지나쳐서 모르는 거지 말씀에 깊이 다 들어가 있어요
정말 하나님하고 함께 하는 싸움이 얼마나 신나고 기쁜 일인지 내 몸에 약함이 있는 게 얼마나 지금 내가 주님을 느낄 수 있는지 정말 축복인지가 경험할 수 있게 되거든요
그래서 실은 사람이 절대 못 도와줘요 아시잖아요
알아요
우리 병에 대해서는 내가 내 믿음과 주님하고 합해지는 걸로 싸우는 거거든요
기적은 반드시 일어나요
근데 그 기적은 내가 정해놓으면 안 일어나요
내가 원하는 기적은 몸이 낫는 거야 해버리면은 그걸로 시험해요
낫는 줄 알았지 이런 식으로
그런데 내가 마음에서 음 난 어차피 천국은 따놓은 당상이니까 주님 뜻대로 하소서
주님께서 나를 지금 부르시는 거라면 저는 그 부르심에 준비를 하겠습니다.
혹시 남겨 놓으시는 거면 또 감사함으로 이 통증도 잘 이겨내면서 살겠습니다.
그냥 이렇게 단순하게 기도를 하시면
많은 이들이 암에 걸려 사경을 헤메이며 극심한 고통가운데 믿음이 있던 이들조차도 하루하루를 하나님을 원망하며 저주하다가 믿음을 잃고 하나님을 떠나버리는 일이 많은 것이 현실이다. 그런 이들을 천정은자매는 찾아다니며 그런 사탄이 주는 허탄한 생각과 마음에 대하여 오히려 병을 통하여 자신과 같은 병자들을 부활하신 주님과의 온전한 관계로 나아가는 것을 도와주며 사탄과 자기가 그 동안 어떻게 싸워왔고 그런 극심한 고통으로 사탄이 생각으로 들어와 괴롭히고 믿음을 빼앗으려 할 때 어떻게 이기게 되었는지를 복음을 전하고 언제나 승리의 비결들을 제시하며 죽음이라는 절망에서 예수님이 죽고 부활하실 때 우리에게 보여주신 영원한 몸인 부활체에 대한 부활소망을 주고 있다.
이를 보며 앞으로 일상가운데에서도 사탄이 주는 숱한 생각에서도 어떻게 말씀을 붙들고 싸워야 하는지를 더 분명하게 알게 되어진 뜻깊은 시간이였으며 너무나 귀한 영적승리의 비결이였으며 감사한 시간이였다. 앞으로 이런 부활에 관련된 영화들을 너무나 보고 싶어 김상철감독님과 다른 출연하신 모든 분들과 촬영에 동참해주신 모든 분들게 진심으로 정말 진심으로 엎드려 절을 몇 백번이라도 하고 싶다. 앞으로도 주님께서 더욱 더 이 나라 대한민국에 복음의 광채를 더욱 더 비춰주시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첫댓글 샤론님께서 "한미세기운" 카카오톡에 올린 간증문이 너무 은혜로워서 펌했습니다.
샤론님의 간증문인지? 다른 사람의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읽고 우리의 믿음을 다시 점검해 보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