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농업인의 날 발상지를 기념하고 소비자와 함께하는 <2017 원주삼토문화축제>가 2017년 11월 10일 개최된다. 삼도 문화축제는 ‘사람은 흙(土)에서 태어나 흙(土)에서 살다 흙(土)으로 돌아간다’는 삼토(三土) 사상을 바탕으로 10일부터 이틀 동안 원주따뚜공연장과 젊음의 광장 일원에서 열리며 농업인과 소비자인 시민들이 함께 어우러지고 소비자가 만족할 수 있도록 먹거리와 볼거리, 살 거리, 체험거리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올해로 52회째인 원주시 농업인의 날 행사는 원주를 강원도를 넘어 전국 농업문화의 중심으로 만든다는 핵심 전략을 갖고 원주지역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알리는 한편 전국 우수 농산가공품 특별 전시 및 판매와 전국 풍물경연 대회, 전국 도시농업 학술행사 등 전국 단위 행사도 개최된다. 관설동 농업인의 날 발상지 기념탑에서 추수감사 제례를 시작으로 삼도 문화축제가 시작되며 행사장에 추억의 저잣거리를 조성, 소비자들의 시선을 집중시킬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