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어머니 추도예배
사도신경: 다 함께
찬송가: 254장 ( 내 주의 보혈은 .......)
기 도: 가족 중에 한사람이 대표기도
일찍 하나님께서 영적으로 택하여 주셨고, 육신의 부모님( 아버지& 어머니)의 고통이 있었기 때문에 우리가 태어나고 우리가 자라난 것을 알고 있습니다.
우리는 어머니의 그 사랑을 다시 기억하며 우리도 그 사랑으로 자녀들을 양육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성경 합독:: (누가복음 2장 35절.) 칼이 네 마음을 찌르듯 하리니 이는 여러 사람의 마음의 생각을 드러내려 함이니라 하더라
설교: 예배 인도자
설교말씀
1988년 12월 7일 11시, ''아르메니아''에서 진도 7의 큰 지진이 났습니다. 3일 만에 2만 명이 넘는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이때, 지진으로 무너진 9층 건물의 잔해 속에 26살의 어머니 ''스잔나 페트로시안''과 4살 된 딸 ''가야니''도 갇혔습니다. 공포 속에서 아이는 갈증과 굶주림으로 큰 소리로 울었습니다. 어머니 스잔나는 부서진 유리 조각으로 손가락을 찔러 피를 내서 딸의 입에 떨어뜨려주었습니다. 모녀가 구출된 것은 14일만이고 구출 되었을 때 어머니 스잔나의 열 손가락은 피범벅이 되어 있었습니다. 이것이 어머니의 마음입니다. 예수님의 어머니 마리아도 아들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을 때 칼이 마음을 찌르듯한다고 하였습니다. 마음에 피가 흘렀을 것입니다. 우리도 이런 어머니의 피 흘림을 통하여 태어났습니다. 어머니의 희생을 통하여 우리가 자랐습니다.
어머니는 어려운 가정생활이지만 굿굿하게 지키며 자신을 지키시면 자녀를 위하여 힘든 일을 싫어하지 않고 묵묵히 일을 하셨습니다. 어머니는 3남매를 키우느라고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가난하여 먹기도 힘든 시절에 자녀들 먼저 먹이시고 교육을 시켜주셨습니다. 우리가 이런 어머니의 희생을 생각하고 감사하며 그 사랑으로 우리에게 주어진 자녀들을 잘 양육하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설교자기도: 하나님 아버지 어머니의 희생으로 우리가 이렇게 여기까지 왔습니다. 우리가 어머니의 희생을 잊지 않고 그 마음으로 자녀를 잘 양육하고 이웃을 그 사랑으로 사랑하기를 기도합니다. 또한 형제자매들이 다 건강하고 서로 화목하게 살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첫댓글 아멘!
오늘(음6/1)은 어머니 기일 입니다
우리들을 이렇게 자라게 해 주신 분입니다
꿈에라도 보고싶습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