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기에 가입하구 맨날 읽기만하다 첨으로 글을 남기내요 ㅎㅎㅎ;;; (상품땀시 -_-;)
전 주로 트레이닝모델을 시승하였기에..아는대로 몇자 끄적여봅니다..
쓰기전에 당부하고싶은건..모든지 사람마다 느끼는게 틀리다는거지요^^;
그럼 시승기 나갑니다
1보스톤
로체스제품들은 대부분 가격대 성능비가 우수합니다 즉 거품이 없다는 이야기 이지요^^; 이유는 저도 수박 겉핧기 식으로알고있지만 로체스를 우리나라에 들여오는 신본통상이란곳이 그나마 우리나라 인라인수입업체중 가장 선진국의 인라인판매루트와 흡사하기때문이라고 들었습니다^^;
즉 같은 성능을 가진 스켓이라도 로체스,k2,샬로몬,롤러블레이드마다 각각 가격이 제각각이란소리입니다 그중에서 로체스사 제품이 제일 가격에 비해 성능이 우수하구요^^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서....일단 전체적으로 로체스사5륜 트레이닝스켓들은 무겁다는게 정설입니다 실제로 신어보아도 그렇구요^^ 상당히 무겁습니다 부담이 될정도로 ㅡㅡ; 그리고 2002년모델인 보스톤의경우 발목의앞박이 상당히 심합니다 이것역시 부담될정도로 ㅡㅡ;; 또한 로체스사의 고질적인 문제가바로..복숭아뼈가 아픈문제인데요 실제로 로체스사 제품을 신는분들중에 반이상이 복숭아뼈의 엄청난 아픔을 호소하고있습니다
따라서 인라이너들사이에선 로체스 제품은 '로체스형 발'이 탈수있다 라는 우스개까지 나올정도이지요^^
그리고 2002년도 모델의경우 상당히 발볼이 좁게 나왔습니다 이런저런문제로 로체스사 제품은 가격대 성능비가 최고인 훌륭한 스켓들이지만 반대로 단점아닌 단점도 꽤 보유하고있는 스켓입니다^^
보스톤의경우 아벡7베어링에 84미리 까지 지원하는 프레임을 씁니다(이게바로 무거운 무게의 주 원인이지요 ㅡㅡ;) 일단 시승을하시면 맨처음 느끼시는건 .....이건 스켓이 아니다 역도다..발목앞박이 장난이 아니다 -_-;; 등등 입니다
이건 양날의검으로 처음시작하시는분들은 무겁긴하지만 트레이닝스켓답지 않게 발목을 아주 확실히 잡아주기때문에 처음을 트레이닝으로 시작해도 부담이 적다는겁니다 또한 무겁긴하지만 그만큼 가속이 붙으면 장난이 아닌 스피드가 나온다는것도 장점이면 장점일수도 단점이면 단점일수도 있겠지요^^ 그리고 무엇보다 타사의 트레이닝5륜모델보다 성능에비해 가격이 저렴합니다 그렇다고 성능이 나쁜것도 아니구요^^
통풍문제는 솔직히 좋다고 말할수 없습니다 -_-; 그리고 보스톤과 극과 극으로 비교되는게 바로 라이트닝 제품입니다 무슨말인 즉슨..보스톤으로 트레이닝을하시다가 라이트닝같은 가벼운 제품을만나시면..거의 날라다닐정도의 스피드를 내기가 가능하단 소리이지요..어떤운동이던 더 힘들고 더 무거운걸 들고할수록 결국엔 몸의 능력엔 더 도움이 되기에^^;
즉 보스톤의 제가 탄 보스톤의 평은 이렇습니다 '가격대 성능비는 정말로 훌륭하다 허나 우리나라사람들의 족형에 잘 맞는편이 아니고 무겁다 트레이닝 스켓치고 발목을 무리하게 잡아준다'
보스톤을 사용하다 2003년도 모델들이 출시되었습니다 그중에 워싱턴이라는 모델이 눈에 들어왔지요 그제품의 컨셉은 '2002년도 모델 보스톤의 후속모델로서 통풍의 강화와 무게의 감량'이었습니다 -_-
그래서 보스톤을 딴분에게 넘겨드리고 워싱턴을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2로체스 워싱턴 시승기
워싱턴은 2002년도 트레이닝 최고모델이었던 보스톤의 후속모델입니다
일단 스켓을 들어보면 무게가 확실히 줄었다는걸 느낄수 있습니다(아주 많이 줄었다는건아닙니다 여전히 딴회사제품보다 무겁습니다 -_-;)
프레임은 역시 84미리까지 지원하며 (프레임이 똑같이 84까지 지원하는대 어떻게 무게를 줄였는지 궁금했습니다 -_- 아마 688 마이크로베어링을 사용해서 그런게 아닌가 싶습니다)
휠은 보스톤과 동일한 80,82a 하이퍼휠 이고
베어링에서 바뀌엇는대 전모델과 달리 688 마이크로 아벡7 베어링을 사용하였더군요
또한 신발의 변화를 들수있었는대 작년도 모델들이 전체적으로 발볼이 좁다는 의견을 수렴해 발볼을 늘이고 통풍을 대폭 보강시켜서 나왔습니다
신발의 옆구리와 앞쪽에 아예 통풍이 잘되라고 구멍을 뻥 뚫어놓았습니다^^
일단 시승한 첫느낌은 보스톤보다 확실히 '발목이 더 자유롭다'와 '더 가볍다'였습니다 그리고 로드를 뛰면서 느낀점은 '발볼이 확실히 늘었다'와 '통풍이 정말 많이 개선되었다'입니다
솔직한 개인적인 감정으로 30만원대 후반제품으로써 이런수준의 트레이닝스켓은 그 어느회사제품에서도 만나기 쉽지 않다고 감히 말씀드릴수 있는수준입니다
마이크로베어링사용으로 무게는 더 감량 속도는 더 향상되었더군요 (허나 마이크로베어링은 608에 비해 충격에 잘 버티질 못합니다^^;)
한마디로 제느낌은 점점 발전하고있다라는 느낌이었습니다 보스톤은 엄청난 가격메리트와 성능에도 불구하고 여러가지 단점아닌 단점으로 그다지 주목을 받는 제품이 아니었으나..워싱톤의경우 보스톤의 여러가지 단점을 대폭 보완하였으며 제일 고질문제였던 무게와 발목 그리고 통풍과 발볼을 어느정도 만족할만한 수준으로 끌어올렸다고 봐도 무난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여담이지만..워싱턴과 워싱턴 크롬을 헷갈려 하시는분들이 많은데 워싱턴과 워싱턴크롬은 '동일한 스펙에 동일한 옵션 동일한 재질'입니다 허나 다른점이 있다면 신발을 감싸고있는 쇠를 고급스럽게 은칠한게 다른겁니다^^ 제품자체는 똑같습니다
3 라이트닝03
일단 이스켓의 장점은 뭐니뭐니해도 무게의 가벼움과 신발의 편안함 그리고 통풍에 있지 안나 싶습니다^^
4륜이긴하지만 5륜 못지 않게 훌륭한 스피드를 낼수있습니다 (그속도를 유지하기는 훨씬 힘으들지만;;)
그리고 달리면서 느꼇던거지만 통풍이 정말 우수한 제품입니다 달리면서 발안으로 바람이 들어오는게 확연히 느껴질정도니까요..
그리고 정말 가볍습니다 정말정말 가볍습니다 ㅡㅡ; 제가 보스톤을 사용하다 신은거여선진 몰라도 정말 신은거 같지도 않을정도로 가벼웠습니다 (곧이 곧대로 믿지 마시길 바랍니다^^;)
스피드도 훌륭하고 부츠가 일품이더군요 라이트닝 제품도 갠적으론 추천해드리고 싶은 제품입니다 (딴제품들에 비해 발볼이 넓은편입니다)
이건 개인의 체력과 취향에따라 논란의 여지가 많지만 딴 트레이닝급 스켓들에 비해 순간적인 스피드를 내는대 체력이 더 많이 소모되는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 스피드를 딴스케이트보다 더 '오래'유지할수있습니다
(바퀴가 크면클수록 스피드를 내기 힘들어지지만 스피드를 유지하는데 더 유리합니다) 모드10.5의경우 80미리휠과 84미리휠 두개를 혼용함으로써 어느정도 속도를 내고 유지하는것에대해 적절한 타협을 했다고 보여집니다
일단 스켓자체는 매우 가볍다고 느껴집니다 (개인적인차이입니다 저는 트레이닝스켓을 다 무거운걸로 사용햇기때문에^^;) 정말 가볍다고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부츠...이것 역시 제가 즐겨가는 게시판에 말이 많습니다 이유는 부츠자체가 약하고 결정적으로 '딴제품들에 비해 비교적 발을 덜잡아'주기때문입니다
맨처음에 신고 약간 놀랐습니다^^ 너무 발목을 자유롭게 해주기에 이건 여러가지로 해석이 가능합니다 '발목을 너무 놀려서 불안하고 좋지 않다'와 '발목이 편하면 편할수록 좋다 오히려 발목 너무 잡아주면 타기에 짜증나고 답답하다'로 나뉠수가 있습니다 전자의경우 아직 트레이닝스켓에 익숙하지 않거나 발목을 많이 잡아주는스켓을 주로 탄경우이고 후자의경우 트레이닝에도 어느정도 충분히 익숙하신분들이 내는평입니다
일단 저의경우도 처음엔 발목이 너무 노는듯한 느낌에 불만이었으나 차차 며칠이 지나고 익숙해지면서 오히려 더 편안합니다
그리고 부츠...모드10.5의경우 정말 부담스러울정도로 신발 양옆으로 구멍을 뻐~엉~ 하고 뚫어놓았습니다 -_- (맨첨에보고 쓰레빠를 생각했었습니다 -_-) 겨울에 이걸 어떡해 타나..싶을정도로 뻐~엉 뚫어놓았습니다 -_-
겨울엔몰라도 일단 통풍한개는 정말 최고입니다..구멍이 구멍이니 만큼..발에 땀이찬적이 없습니다 제기억으로 -_-;;
그리고 부츠의 강도...이건 전체적으로 k2부츠는 많이 늘어나고 약하다입니다..실제로 제가신어보아도 그렇구요..부츠가 상당히 약합니다^^;; 그리고 많이 늘어납니다 그래서 k2 모드시리즈를 사시는분들께는 정말로 자기발에 딱 맞도록 사는걸 권해드립니다^^; (로체스 260이 딱맞던 전에 모드10.5 사이즈 255를 신고 발이 안에서 노는듯한 느낌을 받았을정도입니다 -_-)
그리고 베어링..전체적으로 무난한 608 아벡7입니다 전 갠적으로 608을 좋아하는대 이유는 688보다 강도가 더 높아서 그나마 좀 맘편하게 탈수 있기때문입니다^^;;
그리고 퀵레이스 끈 시스템..서로 말들이 많습니다 불편하다..편하다 갠적으론 편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가격...이 제품이 소비자가 46만원어치의 기능을하느냐...솔직히 전 '아니다'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물론 덜떨어진 제품은 더욱아닙니다 허나 가격에 비해 로체스제품을 애용하던 저에겐 가격대 성능비가 그렇게 훌륭하고 뛰어나다라는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물론 제가 산가격대 성능비는 충분히 만족합니다 -_-; 37만원에 산관계로 -_-;;
대체적으로 모드10.5는 절때로 '함부로 막탈수있는 휘트니스와 비스무리한 스켓'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_-; 한번 크게 잡빠지면 부츠 찍찍 찢어지구 -_-;; 하여튼..
중상급자에겐 아마 매우 좋은 스켓이 될꺼라고 확신하내요^^;
아참 착용감을 빼먹엇는대 일단 바퀴가 뒤쪽이 크기때문애 자세가 보통스켓들에 비해 약간 앞으로 쏠립니다(바퀴도 그렇고 프레임자체가 각도가 있습니다) 역시 스피드를 낼때 더 유리한게 아닌가 생각되구요^^ 부츠자체의 착용감은 정말 훌륭합니다 로체슷 트레이닝보단 확실히 훌륭하구요^^; 롤블이랑은 삐까 먹지 않나 생각합니다
추신으로.. 트레이닝을 처음 접하고자 하시는분들이면 튼튼하고 발목을 확실히 잡아주는03년도 로체스제품을 추천해드리구요 트레이닝에 어느정도 짬밥이 생겼다싶으시면 k2제품이나 롤블 샬로몬을 추천드립니다^^
그럼 모두 즐거운 하루 되시구요 제품의 자세한 옵션이 궁금하시면 제가 퍼다 날라드리겠습니다 그럼이만^^;;
첫댓글 10.5 프레임 6,000프레임?, 로체서 보스톤의 스페이서 사양 6미리? 답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예 말씀하신 대로입니다~
수정입니다 알류미늄은 6000이 맞으나 -_- 보스톤,워싱턴 스페이스 길이가 깅가밍가합니다 -_-.. 최대한 빨리 다시 알아보고 정확하게 올려드리겠습니다
스페이서는 6미리가 맞습니다^^
예. 감사합니다.
앞바퀴3개는 80미리 휠을 장착하고 있다고 하셨는데, 82미리 아닌가요.이상하군요.
앞에 80 뒤에 84맞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