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8일(일/7.4재) 백중 합동천도재를 선재선원에서 회주스님과 주지스님
중심으로 많은 신도님들께서 참석한 자리에서 정성스럽게 재를 모셨습니다.
폭염에 가까운 날씨에도 먼곳에서 참석들을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백중 합동천도재를 올리기전에 회주스님과 주지스님의 법문이 있었습니다.
즐겁고 행복한마음으로 백중(7.4재)합동천도재를 지내보죠~
힘든모습, 우울한 마음으로 재를 지내는 것이 아닙니다.
천도재는 천도 시키는 것입니다.
내부모, 조상님들이 어디에 계시는 지는 모르지만, 주변에 안좋은 의식들을
바꿔서 좋은 선업으로 바꾸는 것이 천도입니다.
재를 올릴때 올리는 용채는 내부모, 조상님들에게 드리지 못한 용돈을 드리는
것은 무의세계에 저축을 하는 것과 같습니다.
이런 용채는 선원 불사와 어린이 법회 등 선원 신도님들을 위해 사용하고 있습니다.
꼭 용채를 올려야만 잔을 올리는 것은 아닙니다.
능력되는 대로 하시면 되는 것이고, 그렇다고 능력없는 분들을 비하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런것들을 신경쓸것도 없다라는 것입니다.
본인이 알면 부처님자리에서, 조상자리에서, 무명자리에서 다 아는 것입니다.
내가 말을 안해도 다 아는 것입니다.
내가 알면 다 통하게 되어 있는 것이 우주의 법칙입니다.
내가 내자리와 하나라는 것입니다.
살아계신 부모님께 감사한 마음으로 잔을 올리고, 나와 무명을 몰랐던 시절 입을 함부로 놀린 구업의 죄를 참회하는 마음으로 잔을 올리고, 살생한 죄를 참회하는
마음으로 잔을 올리는 이런 마음으로 행복하고 정성스럽게 백중7,4재 합동천도재를
모시겠습니다.
선원에서 보시하는 하나하나가 자신의 죄를 소멸되는 것입니다.
집착하는 것도 고요, 좋아하는 것도 고요, 미워하는 것도 고요, 보고싶고,
하고싶은 것들도 고입니다.
인간은 누구나 다 갖고 태워나는 것입니다.
이것들이 욕심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그냥 나는 나를 인정하고 받아들이면 됩니다.
잘나고 싶고, 좋은소리 듣고 싶고 좀 야단 맞으면 어때요, 싫은 소리 들으면
어때요, 자존심 좀 상하면 어떻습니까?
그냥 나보고 잘해보라는 것이다 하고 생각하면 되는 것이지요.
소심하게 과거의 일들까지 들춰내서 얘기하고, 속에 담아두고 있으면
안되는 것입니다.
누구나 어느날 갑자기 나도 모르게 몸을 벗을수 있습니다.
그러면 자신은 몸벗은 줄도 모르고 자기한테 미워했던 사람에게 달라
붙을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이 모든 것을 소멸하고 가야 하는 것입니다.
영가법문을 다 같이 독송하며 재를 모시고 잔을 올리도록하겠습니다.
영가법문을 읽으실때는 정확하게 읽으시며 이게 내 모습이다. 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백중(7,4재)합동천도재를 오늘도 정성스럽게 모셨습니다.
폭염과 같은 날씨에도 많은 신도분들께서도 참석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이제 7.5, 7.6, 마지막 7.7재까지 3번의 재가 남았습니다.
남은 천도재에는 가족 자녀들까지 참석하여 내자신과 내부모, 조상님들의 무명의 씻고 천도할 수 있도록 더욱 마음 내도록 다같이 마음내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성불하십시요_()_
첫댓글 다음 백중천도재날에는
더 많은 신도님들께서 참석하시어 조상님께 묵은빚도 갚으시며~
회주스님의 귀가열리고 마음으로 느끼는 귀한 법문도 함께 하시는 귀한시간 되시길 발원합니다
백중합동천도재 7.4재도 지극정성으로 마음내주신 두분스님께 감사인사 올려드립니다_()_
🙏맥문동의 꽃말은~
계속된 기쁨입니다
🪷백중재를 치르시면서
모든 부처님들께서 함께 느끼시길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