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의장면(Deluge Scene)의 딜레마
그림이름 : 황금의장면(Deluge Scene)
그린때 : 1827년
그린사람 : 프랑스의 화가 Joseph-Désiré Court
그린사람 생몰연대 : 1797-1865
그림설명
아버지를 구하려는 사람을 보며,
자신과 가까운 아내와 아들을 완전히 무시하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어머니는 현재의 삶과
아들은 미래를 나타내고,
반면 할아버지는 인간이 집착하는 과거를 나타내며
현재의 삶과 미래를 상실한다.
이것은 많은 사람들이 매일 겪는 일에 대한 완벽한 비유입니다
경수생각
위의 그림설명은 완전히 미치지 않고는
그리 설명을 할수가 없다
왜냐하면 그림을 보고 현상황을 유추해보면
절벽 아래 파도가 일렁이는 물속에
늙은 아버지와 젊은부인 그리고 어린아들
3명의 가족이 빠져서 구조를 기다리고 있다
아버지는 가장 멀리 떨어져 목과 팔만 내놓고
허우적거리며 파도에 떠내려가고 있고
부인은 한손으로 아들을 붙잡고
다른 한손으로는 밧줄을 붙잡고
비교적 안정된 자세로 절벽에 붙어있다
그리고 위기에 봉착하게되면 어머니는 강하다
허나 노인은 삶의 의욕을 잃고
생명줄을 놓아버릴수도 있는 극한상황이다
여기서 노인은 과거고
부인은 현재이며
아들은 미래이기 때문에
노인을 살리려는 것은 현재와 미래를 상실하는
가장 나쁜 선택이라고 설명을 하는 것 같다
그러나 상황이 다같이 떠내려가고 있다면
아무 쓸모도 없는 지나간 과거인 노인을 버리고
현재의 부인을 살려서 미래의 아들을 다시 낳으면 된다
이게 서양인들의 사고방식이다
지극히 현실적인 개인적인 배금적인
자아중심적인 나르시즘의 후예들답게
지금 이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같다
그러나 우리는 그 노인이 살아온 경험은 전부 잃을 것이고
현재와 미래가 반드시 살아가는데 필요한 그 경험을 알게 되려면
그만한 세월이 다시 흘러야할 것이다
즉 과거의 상실이 현재와 미래의 대부분의 시간을 잃게 만들 것이다
인류의 발전은 기대할수 없고 멸종의 길을 걸어가게 될 것이다
다시 한번 더 그림을 살펴보면
현상황은 설명한대로
떠내려가는 노인만 살리면 다 사는 것이다
그러므로 노인은 과거의 상실이 아니라
노인을 포함 모든 사람이 현재와 미래를 향유할수 있는
선택의 기로인 것이기 때문에
노인을 먼저 구하는 것이 바른 선택이라 할수 있을 것이다
이것은 동양의 효사상하고는 전혀 관계없는 선택이다
서양인들의 그 얄팍한 개인주의 현실주의 배금주의에다가
공산주의에 가까운 그 선택적자유민주자본주의 경제에서
상황설명을 하고 있으니 전혀 다른 결과가 나타나는 것일게다
고로 이 그림은
많은 사람들이 매일 겪는 일에 대한
완벽한 비유가 될수 없다
페북의 Anita Florido님 게시글
1일 ·
Voici la peinture intitulée "Scène du déluge".
On y voit une personne qui essaie de sauver son père, et qui ignore complètement sa femme et son fils, qui sont plus proches de lui.
La mère représente la vie présente et le fils l'avenir, le grand-père quant à lui représente le passé, auquel l'homme s'accroche en perdant ainsi sa vie présente et son avenir. C'est une métaphore parfaite de ce que beaucoup vivent chaque jour...
Scène du déluge, 1827 | Joseph-Désiré Court (français, 1797-1865).
여기 "Deluge Scene"라는 그림이 있습니다.
아버지를 구하려는 사람을 보며, 자신과 가까운 아내와 아들을 완전히 무시하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어머니는 현재의 삶과 아들은 미래를 나타내고, 반면 할아버지는 인간이 집착하는 과거를 나타내며 현재의 삶과 미래를 상실한다. 이것은 많은 사람들이 매일 겪는 일에 대한 완벽한 비유입니다...
황금의 장면, 1827 | Joseph-Désiré 법원 (프랑스어, 1797-18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