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봇한..
그래서 또 좋았던...
모든 순간을 우스꽝 스러운 순간으로 생각하며 지내라던..
그러면 그렇게 하기 시작할 때부터 많은 부분의 부정적인 것들이 떨어져 나갈 것이라던
오쇼의 말씀처럼
명상을 하기전엔 언제나 긍정적이고, 걸림없도록 마음을 준비합니다.
비온 뒤라 더욱 맑아진 자연속에서
한걸음 걸음
밟히는 풀한포기도
오롯히 감사하고, 함께 살고 있음에 고마움을 인사하게 하는 시간이었구요.
명상 하나하나 귀한 체험들
함께 나눈 회원님들께도 감사드려요.
구미에서 10주 연속 주말 명상 강행군으로 참여하신 보선님, 8월 한달 열심히 오쇼 명상의 체험 속에 하나하나
몰랐던 것을 찾아 가시는 메아리님, 언제나 센터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해 주시는 재응님, 짧은 여름 휴가를 기쁘게
자연 명상 캠프 시간에 할애하신 릴리님, 젊은 구도자 우담 바라님과, 현실속에 뿌리 내리기 하느라 고군 분투하시는
진혁군, 9월 한달 미얀마로 명상여행 떠나시는 멋쟁이 신사 아룬님, 사랑스러운 나의 도반 마야님,
알수 없는 긴장과 알수 없는 기쁨을 누리는 자미님 그리고 월 정기 캠프 90회를 진심을 가지고 열어 주고 계신
리아님, 장미님의 남편이시자 사난다의 아버지이신 신규회원 진국님의 명상 첫 나들이.
자연 명상 - 걷기 중에 스탑 ^^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들려지는 것들.
대상이나 생각에 빼앗겨 버린 지금 이순간에 일어나는 무수한 것들을 만날 수 있었던 시간.
산속에 새가 참 많더라며 새소리가 울창하게 들리더라는 말씀을 나누셨죠.
사는동안 힘들다고 했던 일들도 일기장에만 긁적이고 덮어두었던 과거의 지난 일들이.
언제쯤 자유롭고 편안하게 이야기 할 수 있을까하고 말씀하시데요..
늦지 않았습니다.
지금이 바로 그때예요
명상하시면서 정말 귀하게 살아 있는 존귀한 자신을 만나보시라고 말씀드리곤 허깅을 나누었습니다.
아버지 저를 낳아 주셔서 참 감사합니다.. ^^
생각해보니,
저도 어느해 리아님의 명상 캠프 참여자였고
지금은 이자리에서 또 여러분들과 명상을 나누게 되었습니다.
물론 저의 인생이란 것이 참 많은 부분 성장으로 가는 길로 자리를 옮겼다고 생각이 되어요.
이제는 어떤 경쟁이나, 이렇게 되어야 한다는 계획의 목표 지향이 없이 주어지는데로 충분히 행복합니다.
또 많은 분들도 리아님의 명상 안내를 통해 명상 인연이 되어 삶에 많은 부분 도움이 되셨으리라 생각이 되네요.
더러 개인적인 옛날이야기로 회자되는 부분중에 서운함을 이야기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명상을 하는 한 계속 어떤 긍정적인 변화와 성장을 하고 있다고, 예전 보다는 어쨋든 어제의 나 보다는 오늘 한걸을씩 더 나아간다고 생각합니다.
이 책을 통해 많은 분들이 명상의 세계로 발을 디뎌 낼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구요..
(9월 첫째주 전국으로 출간되는 민음사 그룹 판미동에서 출간되는 리아 윤인모님의 "까칠한 구도자의 시시비비(是是非非) 방랑기"
베스트셀러 되기 기원합니다. 책 구매 원하시는 분들은 인터넷 온라인 구매로 교보서적이나 직접 나가셔서 구매 부탁드려요. )
고맙습니다~~
첫댓글 와우.,. 저도 글재주가 있음 글 쓰는 사람이 되고잡음..
와~ 어머니에 이어 아버지도 캠프 함께하시는~ 정말 좋습니다!! 리아님 책 발간되면 바로 구매! 와 기대!
9월 5일 금요일 교보에서..ㅎㅎ
함께해서 즐거웠고요~~~
진행하신분들께 감사감사~~~~
이번 캠프 아주 깊은 이정표를 남긴 캠프였습니다.
개봉박두! 명상캠프 연속10주도전후기 !!!
우아~ 보선님~~
모두 모두 멋졌어요~~^^*
멀리서 눈팅을 열심히 하는 사람으로서 리아님의 책 출간을 축하드리구요 사진들을 보니 부러움에 한숨이 ㅠㅠ
뱐가운 마다님.
보고싶네요.^^
아모디니, 마다님 응원 감사해여~~ 앗싸!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