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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9/23(목) 한눈경제
ㅇ 17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연휴기간 누적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S&P500선물지수 -2.14%
WTI유가 : -0.48%
원화가치 : -0.55%
달러가치 : +0.69%
미10년국채금리 : -2.40%
■ 오늘스케줄 -9월 23일 목요일
文대통령, 유엔총회 참석 예정(현지시간)
바이든 유엔총회 연설(현지시간)
文대통령, 화이자 CEO 접견 예정(현지시간)
애플, iOS·아이패드OS 15 정식버전출시(현지시간)
일본 증시 휴장
백악관, 공급망 점검 회의 개최 예정(현지시간)
한국전력, 4분기(10~12월) 전기요금 인상 여부 고시 예정
SK바이오사이언스 보호예수 해제
GV 보호예수 해제
시스웍 보호예수 해제
이노뎁 보호예수 해제
와이투솔루션 보호예수 해제
브레인즈컴퍼니 보호예수 해제
엔피 보호예수 해제
엔에이치스팩13호 상장폐지
NH스팩20호 공모청약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추가상장(무상증자)
젬백스지오 추가상장(CB전환)
비보존 헬스케어 추가상장(CB전환)
아스트 추가상장(BW행사)
두산중공업 추가상장(BW행사)
피씨디렉트 보호예수 해제
비나텍 보호예수 해제
美) 취약 계층 대상 코로나19 백신(화이자) 부스터샷 예정
美) 9월 NAHB 주택시장지수(현지시간)
독일) 8월 생산자물가지수(PPI)(현지시간)
中) 9월 대출우대금리(LPR) 발표 예정
美) 페덱스(FedEx) 실적발표(현지시간)
美) 8월 주택착공, 건축허가(현지시간)
美) 8월 경기선행지수(현지시간)
美) 8월 시카고 연방 국가활동지수(현지시간)
美) 9월 합성 PMI 예비치(현지시간)
美) 9월 제조업 PMI 예비치(현지시간)
美) 9월 서비스업 PMI 예비치(현지시간)
美) 9월 캔자스 연준 제조업지수(현지시간)
美)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현지시간)
유로존) 9월 합성 PMI 예비치(현지시간)
독일) 9월 합성 PMI 예비치(현지시간)
영국) 9월 CIPS / 마킷 합성 PMI 예비치(현지시간)
영국) BOE 기준금리결정(현지시간)
■ 미드나잇뉴스
ㅇ연방준비제도가 9월 FOMC에서 기준금리를 제로 수준으로 동결했으나 테이퍼링이 임박했음을 강하게 시사함. 또한 첫 금리 인상이 2022년 말에 한 차례 이뤄질 것으로 예상했음 (WSJ)
ㅇ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이 11월에 테이퍼링 절차를 시작할 가능성을 언급하며 올해 테이퍼링 절차가 시작되면 내년 중반에 종료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함. 이어 연준의 테이퍼링 프로세스가 금리인상 전망 신호가 아니라고 강조함 (Reuters)
ㅇ 파월 연준 의장은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통화(CBDC)의 비용과 이점을 조사한 연구보고서를 조만간 내놓을 것이라고 말함 (CNBC)
ㅇ 헝다 사태로 투자자 불안이 커진 가운데 중국 인민은행이 평소보다 많은 유동성을 공급함. 은행은 역환매조작을 통해 1천200억위안(약 22조원)을 시장에 공급했음 (CNBC)
ㅇ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패권을 추구하지 않겠다고 하면서 미국이 주도하는 오커스(미국 오스트레일리아·영국의 안보 파트너십)를 비판함 (CNBC)
ㅇ 게리 겐슬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이 가상화폐의 지속가능성을 부정하면서, 투자자 보호 제도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함 (WP)
■ 금일 한국증시 전망 : 하락 출발 후 제한적인 등락 예상
MSCI한국지수 ETF는 1.10% 상승해 연휴기간 전체로는 1.31% 하락, MSCI신흥지수 ETF는 1.25% 상승해 연휴기간 전체로는 0.74% 하락. NDF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83.40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7원 상승 출발 예상. KOSPI는 0.5%내외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
연휴기간 글로벌 주식시장은 헝다그룹 및 미국의 부채한도 협상을 둘러싼 불확실성 등으로 변동성 을 키우기도 했으나 헝다그룹으로 인한 시스템적 리스크 확대 우려 완화 및 부채한도 연장 관련 법안 하원 통과 등으로 반등하는 경향을 보여 한국 증시는 안정적인 모습을 보일 것으로 전망.
그렇지만 미 연준이 FOMC를 통해 금리인상 시점을 앞당긴 점, 미국 부채 한도 이슈 및 헝다그룹의 파산 우려가 완전 해소되지 않았다는 점, 그리고 이로 인한 중국 내부의 사회 불안 심리가 높아 진 점 등은 부담으로 작용할 듯. 특히 달러화의 강세로 인한 원화 약세는 외국인 수급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도 부담.
이를 감안 한국 증시는 0.5%내외 하락 출발 후 외국인 수급에 따라 추가하락이 있을 것으로 전망. 특히 헝다그룹 이슈가 결국은 과도한 레버리지를 이용한 사업에 의한 결과라는 점을 들어 각국 중앙은행들이 이를 제한하는 방안을 지속 할 것이라는 점도 부담. 물론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200% 상승 한 점, 국제유가가 2% 넘게 상승한 점 등은 투자심리 개선에 긍정적인 점을 감안 제한적인 등락에 그칠 것으로 전망.
■ 22일 뉴욕증시 : 미 증시, 헝다그룹 우려 완화 및 FOMC 소화하며 상승
ㅇ 다우 +1.00%, 나스닥 +1.02%, S&P500 +0.95%, 러셀2000 +1.48%
ㅇ 미 증시 변화요인 : 1) 헝다그룹 문제, 2)부채한도, 3)FOMC
한국 추석 연휴 기간 미 증시는 헝다그룹 및 부채한도 협상, 규제강화 우려로 1% 내외 하락하기도 했으나 22일에는 관련 이슈 완화 및 FOMC를 기대하며 상승 출발. 연준은 FOMC를 통해 금리 인상시점을 앞당긴다고 발표했으나 예견된 부분임을 감안 상승폭을 확대하기도 했음. 더불어 파월의장은 테이퍼링 11월 시행을 시사하기도 했으나 헝다그룹 우려 완화 언급으로 상승세 유지.
한국 추석 연휴기간 글로벌 증시는 중국의 헝다그룹 파산 이슈가 부각되며 변동성을 키우는 등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부각되는 경향을 보임. 여기에 미국의 부채한도 협상 불확실성과 더불어 페이스북(-3.99%)에 대한 미 상원의 청문회 개최에 따른 독점금지이슈 부각도 부담을 준 것으로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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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다그룹 문제는 극단적인 레버리지를 활용한 사업불안으로 결국 파산이슈가 부각된 것. 전일, 23일 위안화 채권에 대한 이자지급을 발표하자 완화되는 경향을 보임. 실제 이 소식이 전해지자 전일 중국증시는 1.4% 하락을 뒤로하고 결국 0.4% 상승 전환해 마감하며 안정. 그렇지만 극단적인 은행 대출에 대한 부분이 해결이 되지 않은 가운데 일시적인 봉합수준이라는 점을 감안 여전히 불안심리가 진행되고 있다는 점은 주목할 필요가 있음.
헝다그룹의 사업모델은 지방정부로부터 토지 경매 → 토지를 담보로 은행대출 시행 → 이를 바탕으로 또 다시 토지경매 → 이를 담보로 은행 대출 시행하는 식으로 레버리지를 확대하는 등 리먼 브라더스의 MBS 관련 사업모델과 유사. 여기에 헝다그룹은 선분양에 의한 공사대금을 선입금받아 이를 또 다시 토지경매에 활용하거나 공사대금 마련하는 등 극단적인 레버리지를 단행. 문제는 부동산 가격 상승이 지속될 경우 관련 사업 모델은 수익이 발생할 수 있으나 가격상승이 용이하지 않으면 문제가 발생하는 구조.
이러한 이슈가 지속되자 중국 정부는 지난해 8월 부동산 개발 회사들에 대한 3단계 규제안을 발표하고 올해 1월 전면 시행 했으며 이후 헝다그룹의 사업모델이 무너지게 되었던 것. 중국 정부가 발표한 규제안은 1)부채/자산 비율 70% 미만, 2) 자기자본 부채 비율 100% 미만, 3) 현금성자산 단기부채 1배 이상, 이 세가지 조건 중 3가지 모두 충족하지 못할 경우 연간 은행 대출 허용을 0%로, 2가지를 충족하지 못할 경우 5%, 1가지를 충족하지 못할 경우 10%, 모두 충족할 경우 15%의 부채를 허용.
그런데 헝다그룹은 각각 83%, 199%, 0.47배를 기록해 모두 충족하지 못하는 상황으로 은행으로부터 대출을 받지 못하게 됨. 이로써 이자 지급조차 되지 않게 된 것. 그렇기 때문에 헝다그룹이 23일 이자지급을 발표 했음에도 불구하고 향후 이자 지급이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
다만, 이 문제가 극단적인 금융위기로 확대될 가능성은 크지 않음. 부동산 개발회사들은 선입금을 받는데 이는 선분양 사업 활동과 관련되어 있음. 전체 부채비율은 대부분 70~82%를 기록하고 있는데 대부분의 부동산 개발회사들은 선입금이 30%대를 기록하고 있어 사업이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지만 헝다그룹의 경우는 겨우 8.1%에 그치고 있어 사업 자체가 진행되고 있지 않음. 그렇기 때문에 헝다 문제가 확산된다고 해도 개별 기업 이슈일 뿐 부동산 개발회사 전체로 확산될 가능성은 크지 않음. 물론 헝다그룹이 발행한 CP가 작년 한 해 동안 2,394억 위안(약 44조원)으로 전체 발행 4,162억 위안(약 76조원)의 57.5%를 기록하고 있어 파산할 경우 중소기업들의 유동성 문제로 확대될 수 있다는 점은 주의할 필요가 있음.
이를 감안 헝다문제는 단기적으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나 중소기업 유동성 공급 등 정부의 개입이 진행될 경우 시스템적인 이슈로 확대될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볼 수 있음. 향후 관련해서 봐야할 지표로는 중국 주택가격의 추이인데 헝다그룹이 자국안으로 주택을 28% 할인해 판매한다고 하고 있기 때문. 이 경우 여타 주택 가격의 하락이 이어질 경우 부동산 개발 회사들의 유동성에 문 제가 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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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부채 한도 협상 관련해서도 불안감이 확대되는 경향을 보여 왔었음. 옐런 재무장관은 이 경 우 사상 초유의 미국의 디폴트 가능성을 언급. 그렇지만 금융시장 영향은 크지 않았는데 결국 미 의회가 통과시킬 것이라고 전망해 왔기 때문.
이런 가운데 전일 하원에서는 12월 3일까지 연방정부에 한시적으로 자금을 지원하고 부채한도 적용을 내년 12월까지 유예하는 법안을 통과, 특히 220대 211로 통과돼 민주당의원은 모두 찬성을, 공화당의원은 모두 반대하는 등 극단적으로 갈 이 법안은 상원으로 넘어가게 되는데, 상원은 현재 50 : 50이지만 일반 법안이기 때문에 총 60석이 필요하며 공화당은 이번 법안에 반대한다고 발표해 상원 통과 가능성이 불확실한 상태.
물론 민주당이 과반으로 통과가 가능한 예산조정절차를 사용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통과기대는 여전. 다만, 3.5조 달러 규모의 사회 인프라 법안 통과에도 예산조정 절차를 사용해야 되기 때문에 이를 둘러싼 불확실성은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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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연준은 FOMC를 통해 테이퍼링 시기에 대해 'soon 이라고 발표해 시장예상에 부합된 결과를 내놓음. 그런 가운데 경제전망에 대해 상당한 변화가 있었음. 올해 GDP 성장률은 기존의 7.0% 에서 5.9%로 하향조정 했으며 2022년에는 기존의 3.3%에서 3.8%로 상향 조정. 실업률은 기존 의 4.5%에서 4.8%로 상향조정했으며 2022년에는 3.8%로 유지, 핵심 PCE 인플레이션에 대해서는 기존의 3.0%에서 3.7%로 상향조정했으며 2022년에는 2.1%에서 2.3%로 상향 조정, 금 리 전망에 대해서는 올해는 동결하고 내년에는 1번 인상으로 상향조정했으며 2023년에는 기존의 2번에서 3번으로 상향조정.
한편, 파월 연준 의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내년 중반에 채권매입을 종료할 것이라고 발표해 테이퍼링 속도가 빠르게 진행될 것임을 시사. 특히 11월 FOMC에서 이를 단행할 것이라고 시사해 시장전망에 부합.
많은 연준 위원들은 미국 고용이 이미 상당한 진전' 기준을 충족했다고 믿고 있다고 언급해 테이퍼링 시작의 정당성을 언급. 이렇듯 고용이 견고한 가운데 높은 인플레이션은 일시적 이지만 필요할 경우 인플레이션 문제를 억제하기 위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주장.
FOMC 성명서 발표 직후 경제전망 하향조정 등으로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고 국채금리도 하락하기도 했으나, 파월의장 기자회견 이후 테이퍼링 속도 및 금리인상 경로 등에 반응을 보이며 달러화는 강세로 전환, 국채 금리도 단기물 위주로 상승폭을 확대, 주가지수는 성명서 직후 상승폭을 확대하기도 했으나 파월 의장 기자회견 이후 상승분을 일부 반납하는 경향을 보이기도 하는 등 변화를 보임.
이런 가운데 기자회견 말미에 헝다그룹 문제가 개별적인 요인일 뿐 시스템적인 요인으로 확대될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언급하자 주식시장은 재차 상승확대하며 마감.
ㅇ 섹터&업종&종목 : 장중 주가흐름에 반영될 22일 변화부분
- 중국기업, 금융, 에너지 강세
MGM(+6.09%), 라스베가스샌즈(+1.49%), 윈리조트(+2.56%) 등은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JP모건(+1.92%), BOA(+2.58%) 등 금융주는 FOMC를 앞두고 상승출발 후 조기 금리인상 이슈로 상승폭 확대,
엑손모빌(+2.93%), 셰브론(+2.94%), 코노코필립스(+4.94%) 등 에너지 업종은 국제유가 강세로 상승. 프리포트맥모란( +3.54%), 누코어(+1.01%) 등 광산 업종도 강세.
포드 (+3.60%)는 리튬 배터리 공급망 회사에 대한 투자 소식에 강세. GM(+2.86%)도 상승. 페덱스(-9.12%)는 높은 인건비와 공급망 문제로 가이던스 약화 이슈가 부각되자 급락. UPS(-2.33%)도 동반 하락.
고투 테크에듀(+26.02%) 2분기 수익이 전년 대비 35% 급등 했다는 소식에 탈 에류(+7.14%) 등 교육 관련 종목들의 상승폭이 컸음.
어도비(-3.07%)는 양호한 실적 발표했으나 Creative Cloud 사업의 부진으로 하락. 페이스북(-3.99%)은 개인정보 보호정책 변경에 따른 광고 수익 불확실성 지속 여파로 하락, 알리바바(+1.14%), 진둥닷컴(+3.29%)도 강세.
바이오젠(-2.10%)은 새로운 알츠하이머 치료제를 받은 사람이 거의 없다는 소식에 하락. 인사이트(-8.51%)는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에 대한 FDA 승인 불구 급락. 심각한 부작용에 대한 경고도 함께 발표했기 때문으로 추정.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 견고한 미국 주택 지표
미국 8월 기존 주택매매건수는 지난달 발표(600만 건)나 예상 (590만 건을 소폭 하회한 588만 건 을 기록해 전월 대비 2.0%, 전년 대비로는 1.5% 감소.
전일 발표된 미국 8월 주택 착공 건수는 지난달 발표(155.4만 건)나 예상(157.5만 건)을 상회한 161.5만 건을 기록 했으며 착공 허가 건수는 지난달 발표(163만 건)이나 예상(161만 건)을 상회 한 172.8만 건을 기록.
월요일 발표된 9월 미국 주택시장지수는 지난달 발표(75)나 예상(75)를 상회한 76으로 발표.
■ 22일 뉴욕 원유시장
국제유가는 미 에너지 정보청(EIA)이 지난 주 원유재고가 348만 배럴 감소했다고 발표하자 상승. 더불어 헝다그룹 이슈 완화 등에 따른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진 점도 상승요인.
비록 가솔린이 예상(110만 배럴 감소)과 달리 347만 배럴 증가 했으나 정유시설 설비가동률이 지난주 82.1%를 크게 상회한 87.5%를 기록해 향후 원유재고 감소 지속기대가 높아진 점도 상승 요인.
금은 헝다그룹 불안 및 FOMC 앞두고 소폭 상승 마감. 구리 및 비철금속은 헝다그룹이 이자지급을 발표하는 등 관련 우려가 일부 완화되는 경향을 보이자 상승.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5.61% 철근은 1.77% 상승. 곡물은 최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 22일 뉴욕 외환시장
ㅇ 연휴기간 누적 상대적 강세통화순서 : 달러인덱스>위안>원화>파운드>유로>엔화
달러화는 헝다그룹 우려가 완화되는 경향을 보이자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약화되며 약세를 보이기도 했음. 더불어 미 연준이 미국 성장률을 하향 조정한 점도 약세요인.
그렇지만 파월 의장이 테이퍼링에 대해 11월 시행을 언급하자 강세로 전환하는 등 변화를 보임. 역외 위안화는 달러 대비 0.2%대 강세를 보인 가운데 러시아 루블, 멕시코 페소화도 강세.
■ 22일 뉴욕채권시장
국채금리는 헝다그룹 이자납입 관련 합의도달 소식이 있었으나 소폭 하락 출발. 이후 연준이 FOMC를 통해 2022년 금리인상을 시사한 점, 파월 의장이 기자회견을 통해 11월 테이퍼링을 시사하자 단기물 위주로 상승 전환에 성공, 장기물도 한 때 상승하기도 했으나 부채한도 협상 불확실 성이 여전히 발목을 잡아 재차 하락 전환 하는 등 변화를 보이며 혼조세로 마감.
■ 22일 중국증시 : ‘헝다 위기’에도 중국 증시 일단 ‘혼조세’ 마감
ㅇ 상하이종합 +0.4%, 선전종합-0.25%, 창업판-0.91%
22일 중국 부동산 개발업체 헝다그룹의 파산설이 퍼지고 있는 가운데 추석연휴를 마치고 개장한 중국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헝다그룹은 이날 성명을 통해 2025년 9월 만기 채권에 대한 이자를 오는 23일 제때 지급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자 규모는 2억3200만 위안(약 425억원)으로 전해졌다. AFP통신은 “투자자들은 헝다의 역내 채권이자 지불계획소식을 반겼다”고 보도했지만, 헝다그룹은 같은날 만기가 도래하는 2022년 3월 만기 채권이자 8350만 달러(993억원)과 역외 채권 이자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시장에 역레포를 통해 1200억 위안(21조9360억원)의 유동성을 공급한다고 발표하면서 오전장의 낙폭은 다소 줄어들었다.
홍콩 증시는 이날 중추절 휴일로 개장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