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읍 영흥리 914의 2번지 중앙시장 주상복합아파트 건립사업이 내달부터 시작된다.
영월군은 지난 15일 강원도 지역제한으로 11억3500여만원대 공사 예정금액의 중앙시장 주상복합아파트 기반시설 설치공사
입찰 공고하고 오는 22일 업체를 선정한다.
또 내달부터 공사에 들어가 79m의
오수관로와 131m의 우수관로에다 49.5m의 상수관로 등의 설치 공사를 내년 하반기 안에 완료한다.
이와 함께 한국토지주택공사(LH)도 지난 15일 등급별 제한 경쟁입찰 방법에다 지역 의무 공동도급으로
입찰공고일 현재
토건 또는
건축 시공능력 평가액이 170억원 이상 330억원 미만인 업체를 대상으로 건축공사를 위한 입찰공고를 실시했다.
내달 4일 업체를 선정한 뒤 162억원대의 건축공사에 들어가 2015년 말 완공과 함께 입주를 시작할 계획이다.
주상복합아파트는 대지 6989㎡에 건축연면적 1만5100㎡로 지하 1층 지상 19층 규모이며 전용면적 59㎡형 70가구와 74㎡형 35가구,84㎡형 31가구 등 총 136가구가 들어선다.
이를 위해 영월군과 LH강원지역본부는 지난해 11월 영월읍 중앙시장
재개발사업 시행협약을 체결하고 주상복합단지 건립을 약속하고 관련 인·허가 절차를 추진해 왔다.
박선규 영월군수는 “침체된 중앙시장 활성화를 위한 주상복합아파트 건립 행정 절차가 모두 마무리 됐다”며 “
성공적인 사업 추진과
분양을 위해 최대한의 행·재정적인 지원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월/방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