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부터 막국수가 먹고 싶어져서
신랑(<-- 나가는거 무쟈게 싫어함)을 조르고 조르다가
막달에 집나간다고 협박해서 찾아간 막국수집
안양에 미가연이랑 동해랑 관양이랑 3개가 가장 평이 좋던데
솔찍히 미가연 가고 싶었는데 인덕원이 신랑이 멀다고 ㅠㅠ 안간다고 징징
멀면 얼마나 멀길래.......
그래서 석수동에 있는 동해로 갔습니다.
손가락이 보이네 ^^
저는 메밀비빔막국수를 신랑은 칼국수+보리밥을 시켰네용
집으로 가는 길에 모듬보쌈수육(소)도 싸가지고 갔는데
사진은 깜빡 했답니다.
음식평
칼국수 + 소리밥
평이하다.... 우리가 평소에 먹던 해물칼국수의 맛입니다..
비빔막국수
저는 매콤, 새콤, 달콤을 무쟈게 좋아하는데
이런 맛은 전혀 느끼지 못했습니다.
보기에 맵게 보이지만
매운거 전혀 먹지 못하는 신랑이 먹기 좋다 하는걸 보면
거의 매운기가 없다고 해야 할까요
그리고 전반적으로 새콤, 달콤도 느낄수 없는 아주 잔잔한 맛
평가 ★★☆☆☆ 입니다.
첫댓글 캬~ 잔잔한 맛... 아주 재밌는 평이군요... 훌륭한 후기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