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 ■ 간염으로 인한 황달를 치료하고 눈에 낀 백태를 제거하며, 관절이 쑤시고 아픈 증세와 학질, 편두통, 위통을 다스리고, 고름을 빨아내는 작용이 강하여 종기나 옴에도 효과가 있는 독초 ■ #미나리아재비
● 영명은 "East Asian buttercup"
● 꽃말은 "말의 발자국, 천진난만"
( 계 ) : 식물
( 과 ) : 미나리아재비과
( 학명 ) : Ranunculus japonicus THUNB.
( 생약명 ) : 모간, 수간, 모근(毛菫), 학슬초(鶴膝草), 날자초(辣子草)
( 개화기 ) : 4~6월
( 분포 ) : 전국 각지
( 분 포 ) : 한국 ·일본 ·중국
( 서 식 ) : 산과 들의 볕이 잘 들고 습기가 있는 곳
( 크 기 ) : 높이 50cm
미나리아재비는 산과 들의 볕이 잘 들고 습기가 있는 곳에서 자란다. 줄기는 곧게 서고 윗부분에서 가지가 여러 개 갈라지며 높이가 50cm이고 흰색 털이 빽빽이 있다.
뿌리에서 나온 잎은 잎자루가 길고 깊게 3개로 갈라지며 갈라진 조각은 다시 2∼3개로 갈라지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줄기에서 나온 잎은 잎자루가 없고 3개로 갈라지며 갈라진 조각은 줄 모양이다.
꽃은 6월에 짙은 노란 색으로 피고 취산상(聚 狀)으로 갈라진 작은꽃자루에 1개씩 달린다.
꽃받침조각은 5개이고 타원 모양이며 겉에 털이 있고 수평으로 퍼진다. 꽃잎은 5개이고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의 원형이며 꽃받침조각보다 2∼2.5배 길다.
수술과 암술은 많은 수가 있다.
열매는 수과이고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의 원형이며 약간 편평하고 구형의 덩어리를 이루며 모여 달린다.
식물체에 독성이 있으나 생약으로 사용하고,
연한 순은 식용한다. 한방에서는 뿌리를 제외한 식물체 전부를 모랑(毛 )이라는 약재로 쓰는데 간염으로 인한 황달를 치료하고 눈에 낀 백태를 제거한다.
작지만 멀리서 봐도 존재감 넘치는 습원의 신사들, 키도 큰 데다 5장의 노란 꽃잎이 광택이 나 쉽게 눈에 띤다.
연못가의 볕이 잘 들는 습한 곳에 군락으로 있으면 자연스런 생태경관을 연출한다.
정원용으로는 키 작은 왜미나리아재비 종류가 잘 어울린다.
진꽃을 따주면 새로운 꽃이 나온다. 포기나누기로 번식한다.
온대나 아열대에 폭넓게 분포한다.
곰배령 천상화원이 떠오르며 우리 솔티마을 연터에도 군락지어 산다.
1) 특징
물기가 많은 자리에 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온몸에 짧고 거친 털이 생겨나 있다. 줄기는 곧게 서서 가지를 치며 60cm 정도의 높이로 자란다.
잎은 주로 뿌리로부터 자라나며
줄기에는 약간의 잎이 서로 어긋나게 자리한다.
그 생김새는 둥근꼴인데 세 갈래로 깊게 갈라져 있다.
갈라진 잎 조각은 다시 두 갈래 또는 세 갈래로 얕게 갈라지고 가장자리에는 거친 생김새의 톱니가 있다.
줄기와 가지 끝에 지름 1.5~1.8cm 정도인 노란색 꽃이 몇 송이 피는데 5장의 꽃잎을 가지고 있다.
2) 분포
전국 각지에 널리 분포한다.
산과 들판의 물가에 가까운 양지바른 자리에 난다.
3) 약용법
● 생약명 ㅡ 모간. 수간, 모근(毛菫), 학슬초(鶴膝草), 날자초(辣子草)라고도 한다.
● 사용부위 ㅡ 뿌리를 포함한 모든 부분을 약재로 쓴다.
● 채취와 조제
여름부터 가을 사이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다.
쓰기에 앞서서 잘게 썬다.
● 성분
잎과 줄기의 즙액 속에 휘발성의 자극물질인 프로토아네모닌(Protoanemonin)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 성분은 유독성이다. 그밖에 플라보크산신(Flavoxanthin)이라는 물질도 함유되어 있다.
● 약효
해열, 진통, 소종의 효능이 있다.
적용질환은 학질, 편두통, 위통, 관절이 쑤시고 아픈 증세 등이다. 그밖에 고름을 빨아내는 작용이 강하며 옴에도 효과가 있다.
● 용법
말린 약재를 1회에 1~2g씩 200cc의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종기나 옴에는 생풀을 짓찧어서 환부에 붙인다.
● 식용법
봄에 어린순을 나물로 해먹는 고장이 있다.
즙액이 피부에 닿으면 물집이 생길 정도로 독성이 강하므로 데쳐서 흐르는 물에 여러 날 담가 독성분을 잘 우려내야 한다. 위험하므로 먹지 않는 것이 좋다.
● 동의어
놋동우, 자래초
#편집:이인수.
#출처:김종원.양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