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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후보 “김 후보 기자회견은 구태정치” | ||||||||||||
“풍무동 공약, 국회의원·시장·의장 지지 이끌어낼 수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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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후보는 3일 ‘구태정치의 단면을 보는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 - 남의 공약 비방하기 이전에 본인 공약 이행여부에 대해 더 숙고하기를’이라는 제하의 보도자료를 통해 “김종혁 후보자가 다급하긴 다급했던 모양”이라며 “본인의 공약을 준비하고 그 이행방법 및 타당성에 대해서 공부하는 시간도 부족할텐데 상대방 후보의 공약에 대해 문제점은 없는지 일일이 찾아내느라 고생이 많았을 것 같다”고 김 후보의 기자회견을 폄하했다. 황 후보는 또한 “공약을 다소 미뤄 발표한 것은 사전에 내(황 후보) 공약내용을 검토한 후 문제점을 들춰내고 이를 빌미로 선거전에 임하려는 계획”이라며 “구태정치의 단면을 보는 것 같아 안타까울 뿐”이라고 말했다. 또 황 의원은 “본인이 제기한 공약들도 대부분 김포시 차원에서 추진 또는 계획하고 있는 사업들”이라며 “이미 현역 시의원들이 관심을 갖고 대안을 찾고 있는 과제들을 놓고 자신만이 해결사인양 떠벌리는 것은 모양새가 좋지 않다”고 비판하고 “나(황 후보)는 한나라당 김포시당원협의회 수석부위원장으로서 그동안 유정복 국회의원은 물론 강경구 김포시장, 안병원 시의회 의장 등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왔다. 지역현안과 관련 그분들의 전폭적인 지원을 이끌어낼 자신이 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황 후보는 “김종혁 후보에게 과연 이러한 정치적 자산과 튼실한 버팀목이 있는지 궁금하다”며 “시의회 의원으로서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대안이 있는지에 대해 깊이 고민해볼 일”이라고 말했다. 한편 황 후보는 김 후보의 질의에 대해 ▲김포공원은 출마선언문을 준비하면서 실무진의 오류가 있었을 뿐, 선거 공보상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으며 풍무동에 소재한 김포묘원은 하루에도 서너 번씩 지나다닐 정도로 익숙한 곳이고 ▲풍무-태리간 도로 사업에 대해서는 사업개요부터 예산현황까지 이미 다 알고 있는 사안으로서 이에 대해 굳이 문제를 제기한다면 더 할 말이 없다고 말했다. 또한 ▲체육공원 사업과 풍무2중 건립 공약과 관련해서는 상대방의 공약을 놓고 “이것을 알고 있는가” “이런 공약은 왜 없는가” 묻기 이전에 본인의 공약에 대해서 더 공부하고 대안은 무엇인지 스스로 해답을 내놓길 바라며 ▲항공기 소음과 풍무역사와 관련 그동안 무엇을 했는가 물어왔는데 그렇다면 본인은 어떤 노력을 기울여왔는지 되묻고 싶으며 항공기 소음·도시철도 풍무역사 유치 문제는 중앙정치권의 도움 없이는 결코 해결할 수 없는 사안으로 (황 후보) 본인은 이미 유정복 의원은 항공기 소음, 도시철도 풍무역사 마련과 관련 건교부, 토지공사, (주)삼안 등 고위 관계자들에게 대책 마련을 촉구해오고 있으며 김종혁 후보 혼자서는 결코 해낼 수 없는 일들이라고 답변했다. 황 후보는 보도자료 말미에 “우리 서로 이번 선거에 출마하는 후보자이기 이전에 지역 선후배 사이로 친분을 나누며 소중한 인연을 이어온 사이라는 점을 결코 잊지 말아달라”며 “상대방의 공약에 대해 이렇다 저렇다 얘기할 시간에 차라리 지역주민과 좀더 가까이 마주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 것이 더 중요한 일”이라고 충고했다. |
첫댓글 중요한 공약에 대한 오류에 대한 잘못은 인정하지 못하고.. 바로잡아준것을 비방이라고 하다니...웅~
정치적 자산은 무엇이며, 든든한 버팀목은 빽을 말하는건가?
후보자들은 자기가 더 잘 할것이라고 하지만 판단은 유권자의 몫입니다 우리 잘 생각하고 판단해서 정말 풍무동에 필요한 사람을 뽑읍시다
선후배운운하며. 자신의 조직력을 자랑이나하는듯.결국 든든한 배경이 있으니 ...... 실력으로 승부보다는 배경과 인맥으로 기댄다는 식의 글로 인식됩니다 우리나라 정치가 아직도 인맥과 배경을 떠날수 없는가 봅니다. 얼마전 공천에서 밀려난 정인국씨의 돈도없고, 배경도없어 출마하지 않겠다는 말이 새삼 와닿는 내용이네요.
조직력이건 빽이건 그건 출마한 사람 모두가 다 마찬가지 아닌가요? 내가 하면 조직력이 좋은 것이고 남이 하면 '빽'에 기대는 것이고...이런 걸로 비교하거나 따지는 건 좀..그렇네요~
조직없이 출마하는 사람이 어디있겠습니까...그런것보다...정책을 따지고 분별해보고 비교해보는게..진정한 매니페스토 아닐까 합니다..이젠 제발 정책과 비젼에 관해 얘기했으면 합니다~
조직력, 빽...다 좋지만...그걸 전면에 내세우는건 좀 그러네요...정치에 관심없는 제가 봐도 위에 글은 좀 아니다 싶습니다..
선후배를 따진다? 기본 마인드 부터 틀렸습니다. 아직도 학연, 지연을 언급하는 김포읍 수준의 생각입니다. 하나를 보면 열을 알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