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월, 일요법회를 마치고 번개 사찰순례를 떠났습니다. 보조국사 길을 찾아 떠난 3번째 사찰은 곡성군 죽곡면 대곡리에 있는 천태암입니다.
천태암은 화엄사 말사로 보조국사께서 송광사에 가시기 직전까지 토굴에서 공부하셨던 곳입니다.
앞으로는 석곡 들판이 펼쳐지고 멀리로는 무등산과 모후산이 지척에 있는 것처럼 전경이 너무 좋았습니다.
참배를 마치고 암주스님과 차담을 마치고 나온 시간이 마침 낙조의 시간과 비슷해서 그 전경까지도 볼 수 있었습니다.
오는 길에 주지스님을 모시고 저녁 공양을 함께 했는데 이번에도 무연회장께서 지출을 하셨네요. 항상 감사할 뿐입니다.
모두 함께 할 수 있어서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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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아미산 천태암 순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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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1.11 08:4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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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오랫만에 들려 많은 것을 배우고 갑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