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왜 애쓰지 않아도 될 일에
온 마음을 썼을까.
정작 마음을 쓰고 애써야 할 곳은
따로 있었는데.
그렇게 애써서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흘러간 적이 얼마나 되었던가.
그리 많지 않다.
특히 내가 아닌 타인을 위해
애쓸 때면 더더욱 그랬다.
상대를 배려하면 할수록
나를 내어놓으면 놓을수록
그저 내가 해야 할 일을 했다고
받아들일 뿐이었다.
내가 아니면 안 된다는 말로
그들은 나를 이용해 편히 생활하고자 했다.
일을 잘하는 사람이 더 하는 게
당연하다는 게 세상의 태도였다.
나 자신은 또 어땠나.
완벽해지려면 애쓸수록
스스로를 더 궁지로 몰아세웠다.
착해지려 애썼지만
돌아오는 건 상처뿐이었다.
좋은 사람으로 보이려 노력한 만큼
나에게 먼저 좋은 사람이 되었어야 했다.
애쓸 만큼 가치 있는 일이 아니라면
애쓰지 말았어야 했다.
이제 더 이상 애쓰지 않기로 했다.
그저 자유롭기로 했다.
-<행복해지는 연습을 해요> 中 ,전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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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머니의 새벽기도
옛날 서대문 영천시장은 콩나물 장수가 많기로 유명했습니다.
그 중에 한 사람이 새벽마다 콩나물 통을 머리에 이고 시장에 나가는 길에
꼭 교회에 들려 새벽기도를 드렸습니다.
이 아주머니의 인생목표는 예수그리스도와 함께 살면서 자식들을 믿음으로 성장시켜 하나님의 일꾼으로 길러내는 것이었습니다.
결국 그 아주머니는 아들을 훌륭한 사업가로 키워냈습니다.
아들 이종근(1993년 별세)은 훗날 큰 제약회사의 사장이 되었던것입니다.
아들은 그의 어머니가 매일 새벽에 교회에 나가 열심히 기도하던 일을 잊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 때문에 지금의 자기가 존재하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새벽기도 종소리가 연상되도록 자신의 제약회사 심벌마크를 종(鐘)으로 정했습니다.
그 회사는 빠르게 급성장하여 제약회사 종근당을 설립했습니다.
"종근당 고촌(高村) 이종근 회장"은 장학재단을 설립하여 2021년까지 무려 9,000여명의 대학생들에게 660억여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10여 곳에 고촌 학사(學舍)를 건축하여 지방에서 상경한 대학생을 위해 기숙사비 전액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어머님의 믿음과 기도가 이렇게 위대한 자녀들을 만들 수 있으며, 국가와 사회에 큰 업적을 남길 수 있습니다.
잠언22:6
아이에게 올바른 길을 가르쳐 주라. 그러면 늙어서도 그 길을 떠나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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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인과 어른
노인은 허송세월을 흘려보낸
사람이지만,
어른은 나이가 들수록 성숙해지는
사람입니다.
노인은 자신밖에 챙길 줄
모르지만,
어른은 넓은 아량으로 주변을
챙기고, 항상 배려합니다.
노인은 더 이상 배우려고
하지 않지만,
어른은 젊은 사람에게도
끊임없이 배우려고 합니다.
노인은 끝없는 욕심을
채우려고만 하지만,
어른은 자신을 비우고 나누어
줍니다.
노인은 '나'와 '타인'을 늘 비교
하지만,
어른은 나만의 아름다움을
찾아가는 사람입니다.
노인은 매일 거울을 보며 자신의
늙어가는 모습에 슬퍼하지만,
어른은 가득 찬 내면을 볼 줄
알며,이에 기뻐하는 사람입니다.
첫댓글 오....카페에 봉사하려 했지만 돌아오는 것은 이야....거져 얻으려는 사람들 뿐..
상처 받지 않도록 노력중입니다.
다시 마음을 다짐니다.
노인이 아니라
어른이 되도록 노력하며 살아가보렵니다.
다시 한번 다짐니다.
어른이 되도록 노력하며 살아가겠습니다.
좋은글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