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에 좀 특별한 음식이 드시고 싶을 때 추천하고 싶은 메뉴,
새조개 샤브샤브 어때요?
상무지구 목자골목으로 들어서면 이름에 참 걸맞는 <나룻배>라는 음식점이 있어요.
본관과 별관이 있는데
예약을 한 사람은 본관, 예약을 미처 못한 사람들은 별관으로 안내합디다.
주차장도 넉넉해요.
먼저 봄 냉이와 시금치가 한바구니 나오는게 이집의 매력.
열무백김치, 양파김치, 무김치, 백김치 등은 모두 잘 익거나 새콤하게 건강식으로.
보기만해도 건강에 좋을 듯한 찬.
나물은 계속 리필됩니다.
계절마다 다른 샤브샤브
지금 봄철에는 새조개 샤브샤브.
조금지나 여름되면 하모 샤브샤브.
겨울로 접어들면 붕장어 샤브샤브.
냉이를 살짝 샤브샤브로 초장에 찍어먹으면
그야말로 입안에 봄이 가득 들어오는 느낌.
다른 유명한 샤브샤브짐에 갔더니 새조개는 몇마리에 키조개를 주던데
이 집은 일체 다른 것 안섞고 완전하게 1인 1접시로 새조개만 줘요.
새처럼 생겨서 새조개.
오늘은 좀 큰것으로 이만큼.
어느날은 좀 작으면 더 여러마리.
후식으로 주는 복 튀김도 맛있고.
다 먹고 나면 부드러운 죽으로 곡기를 하시어요.
1인 20,000원.
<나룻배> 전화 062-383-5009
첫댓글 나는 새조개샤브샤브를 집에서 해먹는데 너무 쉬워.샤브샤브 다먹고 나서 국물에 라면 끓여먹으면 환상이여.요즘 새조개가 비싸지.
지금 넘어가면 비싸니 언능 사다가 집에서 해먹으면 제일 좋아. 냄비하고 가스레인지만 있으면 해먹을 수 있으니. 샤브샤브란게 세상 쉬운거제.
새조개 사러갔더니 없어서 쭈꾸미샤브샤브해 먹었다.
맛있게 보이네.한번 가볼테야.^^
전화해놓고 가그라. 평일 점심 12시때는 시청에서 쏟아져 나온게 좀 일찍 가든지 1시정도에 가든지 머리를 써봐.
난 화순 남해바다 잘~가는데...새조개 묵으러 가봐야긋다~! 고맙네그랴!!
남해바다가 더 유명하제. 근디 새조개가 비싼게 가이바시하고 같이 줘. 글고 남해바다는 싯가로 계산해. 가격이 시세따라 달라지제. 여기는 가격이 딱 정해져있어. 남해바다 반찬 정겹고 사장님부부도 항상 소박하게 친절하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