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4월29일오후 19시10분경 나는 여느날과 똑같이 집을나섰다 50~60k를두고서 차를 운행하고있었다
베일치 터널을지나고있는데상대방에서 중앙선을넘어 나를 향하여달려왔다 나는 그 차를향하여 구락션을 울렸다
그래도 그차는 멈추지를않고 그대로정면충돌을하였다 참으로 생각하기 싫은 날이었다
충돌을한후 정신을차려보니 가슴에 통증이심했다 순간 죽을줄도모른다는생각이 들었다
아픈 가슴을부여안고서차 밖을보니 차는 완전히 부서져있었고 사고를 낸사람이 멀리서 다가왔다
다가와서는 나를 차 밖으로내려놓았다 도수로에 앉아있는 동안 세멘트를실고 가는 큰 차가내앞을향하여질주를하고있었다
무서웠다
여기 저기 전화를 걸어나를알고있는분들이모두 오셨다.
나는119차에 몸을맡겨제천명지병원을가니다리뼈만진료를하여나는 다시원주기도교병원으로후송하게되었다
후송하는과정에 나는 숨이멈추어질것만같았다
원주기독병원에서ct며mr. 초음파를머리에서 발끝까지검사를한후 진단이나왔다
갈비뼈가5번과6번이부러졌고다리종아리뼈가부러졌다 다행이 다른데는다친곳이 없었다
하느님 감사합니다라고 기도를드렸다
5월1일다리수술을하여휠체어에몸을맡겨 화장실으다녔다
그러기를13일 되던날 실밥을봅은후나는영월에있는병원으로 오게되었다병원으로온지가한달이 넘었다
아무런 의미없이 누워있는나의모습이 참으로 슬펐다 다리는 이쪽으로해도힘들고 저쪽으로해도힘들었다
영월병원에있다보니 동네사람들이입원을하고있었다 또 산재로14년을입원하고있는사람도있엇다
참으로힘든생활을하고있었겠다는생각을하면가슴이져며왔다
같은병실에있는 환자들이 하나 .둘씩 퇴원을 할때며는 나는 눈물이나왔다
집에가고싶은마음에 눈물을 흘리곤했다 그럴때면 성경책을꺼내어 읽을 때마다 마음을 다스렸다
병원에 있어보니 날 보러오는사람들이 많았다
이렇게 좋은사람이 내 주의있다는것이얼마나 좋은지모른다 하루빨리집에갔으면 좋겠다
어제 수술을한원주기독병원을다녀왔다 결과는 최악이었다
아픈 다리이다보니많은 후유증이따랐다 속이 많이상했다
영월병원에가는길에집을잠깐들렀다 비워둔곳곳이 엉망이었다
마당은 풀이뱀이나올정도고 거실으 난리를치룬 폭격맞은정도이고 화장실은 흙이지정거려있고세탁기안에는 두달된빨래가그냥들어있었다
스트레스만받고 영월로향했다 영월에운치가좋은장어집에가서 점심을먹고 병원으로들어갔다
집사님 미영이 산해엄마 모두가 고마웠다. 그래도 옆에고마운사람들이 있어 난 행복한사람이다라고느낀다
이웃분들도잊지않고병문안을오신모든분들께감사드리고싶다
가족들 모두 나로인해서마음써준덕분에나의다리상처는나아가고있었다
이제는 재활치료만 남았다 열심히 운동하여 빠른 쾌유만 바래야겠다
모두들 감사드립니다 사랑합니다.
첫댓글 상기하고 싶지 않은 날...
천만 다행입니다.
속히 나으셔서 부지런히 활동하세요~~~
답답해 죽겠읍니다
교...교통사고는 아니 아니되오
통.. 통계적으로 하루사고접수가 이천건!헉
사...사고 한번으로 이렇게 이웃을
고...고생하게 만들다니..미웡
미안혀 보험들어 놨다고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