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아트뉴스=어랑】 사단법인 한국여행사진작가협회 산들투어(회장 김주호)는 지난 3윌8일 운보의집~구녀산∼초정행궁에서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2차 시사제 시산제와 걷기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걷기대회는 운보의집을 방문하면서 시작하였다.
청주 내수읍 형동리에 자리한 '운보의 집'. 운치 있는 전통한옥과 정원은 인기 드라마, 영화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운보미술관에는 김기창과 평생 삶과 예술의 여정의 작품을 모아놓은 곳이다.
운보의집에서 구녀산입구인 이티재, 초정약수까지 6km 거리를 이동한다.
산행팀은 이티재 360m 출발해 구녀산 480m, 4.8km 거리를 2시간 산행을 하며, 낭만팀은 초정행궁 관람코스를 진행하였다.
초청약수는 600년 이상 물이 마르지 않고 샘솟는 천연암반수로 세계 3대 광천수이다.
초정행궁에는 초정치유마을까지 복윈되어 있었다.
몸과 마음을 모두 치유할 수 있는 명상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었다.
세종대왕은 초정행궁에 내려와 눈병과 피부병을 치료하며 훈민정음 창제를 마무리한 곳이다.
산들투어는 매년초 실시하는 시사제 시산제를 전남 진도군, 경북 울진 금강송면, 충북 단양군 영춘면, 인천 옹진군 덕적면, 충부 보은군 속리산면 등과 협업하여 개최해오고 있다.
이번 충북 청주시와 함께 자연·문화 콘텐츠를 개발하고 관광 활성화와 지역 문화와 공유하는 행사를 개최한것이다.
한국여행사진작가협회는 1994년 한국산들여행클럽으로 창립되어 활동해오다 2016년 사단법인 한국여행사진작가협회로 문화체육관광부에 정식 등록된 여행작가 사진작가회원 단체이다.
방송과 신문, 잡지, 사보, 인터넷사이트 등의 각종 매체에 여행기사를 기고하거나 여행 서적을 저술한 국내 전문 사진여행가들이 활동하고 있다. 또 우리나라 여행 문화를 발전시키고,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개발해 국내 관광 활성화와 새로운 여행지를 발굴하는 일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글로벌 문화를 이끌어가는 문화∙예술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하는 한국여행사진작가협회 예능교육분과는 사진학과(사진아카데미), 여행학과(여행아카데미), 재능학과(재능아카데미)를 통하여 문화예술 관련 예술 분야에 폭넓게 기여할 수 있는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한국여행사진작가협회 사랑나눔회는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진과 여행 예능을 통한 봉사활동을 지원하며 나눔 활동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어랑 김주호 회장은 "자연을 배우고 산을 닮으며 자연에 동화되어 그 자연속에서 하나가 되기 위해 회원여러분들의 한톨의 힘이 거대한 거선의 열정을 만들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