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만 오븐을 만졌네요.
오늘 빵만들기 329일째입니다.
오늘 네팔 사모님이 아이가 아파서 빵집에 못 온다는 소식을 듣고
빵집에 일찍 갔습니다.
일찍 빵만들기 준비하였는데 빵재료 담는 것과 빵소급하는 것을 거의 혼자 하려고 하니 버쳤습니다.
더군다나 오늘 국장님께서 치아가 문제가 있어 병원에 가야 했습니다. 잇몸이 부어 올라 오셨습니다.
애엄마 혜진이가 왔고 솔빛터 식구들이 왔습니다.
평상시보다 5분 늦게 시작하였습니다.
빵만드는 것을 가르치고 훈련합니다.
같은 이야기를 계속해서 반복합니다. 자세하게 가르칩니다.
편견이 없도록 골고루 지도하여야 하는데
빵만드는 의지가 약한 친구들도 있습니다.
반면에 빵만드는 것이 즐겁다고 하면서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친구들이 있습니다.
국장님께서 치과에 가셨고 빵 오븐을 만져야 하기에
내 핸드폰에 있는 온도와 시간을 정해 놓은 것을 보았습니다.
모닝빵은 기록되지 않았습니다.
버터식빵. 건간식빵은 국장님께서 시간을 마쳐 놓고 가셨습니다.
폰에 기록되어 있어 이렇게 준비하셨구 생각하였습니다.
모닝빵은 기록되어 있지 않아 오븐 밑에 있는 것을 사용하였습니다.
혜진에게 이정도 크기만 되겠냐? 좀 더 키우죠. 이정도면 됐습니다.
하면서 오래만에 오븐을 만지게 되었습니다.
그 와중에도 솔빛터 빵만드는 것을 지도하였습니다.
국장님께서 오셨습니다. 국장님께서 오븐 마무리를 하셨습니다.
빵만드는 과정이 빵 재료부터 빵굽은 오븐하고 빵 포장하고 빵 판매하는 것까지 가야 합니다.
손길이 부족하니 솔빛터 친구들에게 새로운 일을 시켜 봅니다.
새로 만드는 빵은 역시 쉽지 않았습니다.
빵만드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을 알아 가고 있습니다.
솔빛터 친구들이 가고 난 후에 빵만드는 일을 계속했습니다.
화이트롤까지 빵만들고 난 후에
점심식사 용호갈비에 갔습니다.
혜진이는 역시 고기를 잘 구웠습니다.
애 엄마인 혜진을 격려하고 싶어 식사중에 통장번호로 용돈입금해 주었습니다.
혜진이가 큰 돈이라고 하는데 나야 들어 온 돈이 있고 앞으로 들어 올 돈도 있습니다.
남들은 나보고 돈을 모으라고 하지만 내가 가지고 있는 돈이 많은 금액도 아니고 나누어 쓰는 재미도 큽니다.
점심식사후에 빵집에 돌아 왔습니다.
혜진이가 후배 한사람을 불렀다고 했습니다. 포장하는데 도움이 되라고 불렸습니다. 후배도 공감 동네카페에서 일했었다고 합니다.
거기 이사장님을 잘 안다고 하였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오늘 만났다고 합니다. 커피 바리스타 자격을 가지고 있네요.
이 친구가 포장을 도와 주다가 혜진이가 아이 귀가 시간이 되어 후배랑 가 버렸습니다.
빵집에는 해야 할 일이 있었습니다. 운트바이오 임전무님이 내려 오셔서 포장 도우시라고 하였습니다. 임전무님은 권사님이라 신앙적인 이야기 합니다. 맡겨진 일을 다 하시고 올라 가셨습니다.
계속해서 빵포장을 하고 있는데 의정부 갑 국회의원 박지혜 사무국장님이 교회에 오시겠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국장님께 교회에 손님이 오신다고 하여 뒷정리 하지 못한체 승리교회로 향하였습니다.
내가 먼저 승리교회에 도착하였습니다.
사무국장님이 오셨습니다. 흥선마을 주민거점공간을 먼저 살펴 보았습니다. 2층에 무엇이 들어 오는지, 지하에 주차장을 활용해야는지
자세히 설명했습니다. 흥선마을 담당 직원이 와서 주민거점공간이 늦어지는지 설명합니다.
건물을 짓고 있는 동안에 들어와야 할 기관들을 미리 다 선정하고 준공되었으니 들어 오면 되는 것인데 아직 기관을 선정하지 않고 정화조 처리가 늦게 되었다고 하면서 이젠 준공이 떨어졌다는 것입니다.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있지만 참고 속히 주민거점 공간이 활발하게 움직이기를 기대 해 봅니다.
이 지역을 매일 전도하면서 주민들과 소통하고자 합니다.
단순히 교회로 이끌어 오는 전도만이 아니라 주민이 즐겁고 행복한 삶이 무엇인지를 살펴 보고자 합니다.
일은 되게 만들어 가야 합니다. 시간 낭비하지 말고 주민이 더 건강하고 행복하도록 공간활동을 잘 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