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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기간 | 2018년 ~ 2020년 (삼수생) | ||
합격지역 | 대구 | ||
합격점수 | 1차시험 | 전공점수 ( 58 ), 교육학 점수 ( 15.67 ) | |
2차시험 | 심층 면접 점수 ( 94.1 ) | ||
스터디 활용 | 여부 | X | |
방법 | 저는 스터디를 하지 않았습니다^^ | ||
수험생활 | 형태 | 올인 | 인강 |
Ⅰ. 머리말
안녕하세요^^
이번에 삼수생으로 대구에 최종합격하게 되었습니다.
저도 다른 분들의 합격수기를 읽으며 공부 방향을 세우고 점검하며,
공부에 지칠 때는 합격수기를 읽으며 힘을 냈습니다.
이렇게 저의 수험생활에서 먼저 합격하신 분들의 합격수기가 매우 큰 도움이 되었기에
저도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글을 씁니다^^
저의 합격수기를 두 개의 제목으로 정의하자면
1. 불합격 VS 합격의 차이 / 2. 스터디 없이 공부하기입니다
먼저 불합격했을때의 공부방법, 합격했을때의 공부방법을 비교하면서 알려드리고 싶었어요.
제가 만약 올해처럼 공부 하는 것을 첫해부터 했다면 삼수합격이 아니라
초수 또는 재수 합격이였을텐데라는 후회가 있기 때문에;;;;;
다른 분들은 저처럼 과오를 겪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저는 1차 스터디를 다른 사람과 아예 하지 않았습니다. 스터디가 필수는 아니라는 것을 알려드리고 싶어요. 저와 같은 성향의 수험생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저의 합격수기가 정답은 아닙니다. 자신의 상황에 맞게 선택해서 봐주세요^^
Ⅱ. 1차시험 학습법
1. 전공 점수변화 (초수 41.33 → 재수 45.33 → 삼수 58)
초수 (1차 불합격)
저는 이시기에 아주 큰 착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바로 인강을 들은 것만으로도 공부를 했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또한 한번 본 것을 다시 보는 것을 굉장히 싫어했었습니다.
이때 저는 인강을 듣고, 책에 한번 정리하는 것이 공부의 전부인줄 알았고, 이렇게 하면 기억을 다 할 줄 알았어요. 문제풀이나 모의고사 문제도 한번만 풀고 정리하고 끝이었습니다.
이렇게 공부했기에 저는 실전에서 구체적으로 답안을 쓸 수 없었고 낮은 점수로 1차를 탈락하게 되었습니다ㅠㅠ
재수 (1차 합격)
초수 때의 과오를 범하지 않고자 저의 문제점이 무엇인지 하나하나 나열하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임용공부를 해보니 중요한 것이 바로 자신에 대해 정확히 알고 그 속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이라고 느꼈습니다.
이때 저의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알려드리자면
1. 인강을 듣기 싫어했다
- 한꺼번에 인강을 들으려고 하니 싫을 수밖에 없지요..... 초수때 저는 인강이 밀려 하루에 10시간씩도 듣고 그랬어요. 아무리 좋은 인강이여도 하루에 10시간씩 들으면 너무 너무 힘들죠. 그래서 재수때는 절대 인강을 밀리지 말아야겠다 생각했고, 인강을 밀리지 않으려면 하루에 제가 들을 수 있는 만큼만 들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예를 들어 토요일에 강의가 올라온다면 돌아오는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인강을 나누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면 하루에 최대한으로 3-4시간씩만 들으면 되었고, 하루에 정리해야할 양도 적어서 밀리지 않게 되었어요. 또한 인강을 들은 후 바로 정리할 시간도 있어서 머릿속에 더 잘 정리가 되었습니다 (초수 때는 인강을 한꺼번에 9-10시간씩 듣고 나면 정리하는게 체력적으로 너무 힘들어서 다음날로 미루게 되고, 다음날 정리하려고 보면 이해가 잘 가지 않은 부분들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인강을 나눠 들으니 바로 정리하게 되고 이해가 잘 되었습니다)
저는 지방이라서 어쩔 수 없이 인강을 들었지만 나름대로 인강의 장점을 많이 활용하려고 했습니다. 일단 강의 속도를 조절할 수 있어서 1.3배 정도로 들어서 강의 시간을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었고, 이해가 안가는 부분은 듣고 또 들어서 이해하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인강을 나눠서 듣다보면 직강생들은 지난 금요일에 다 들었는데 왜 나는 다음주까지 듣고 있나 싶을때도 있어 뒤처지는거 아닌가 싶은 마음이 들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마음을 다잡고 나만의 계획이 다 있다, 다음 인강 업로드되기 전까지 하면 된다하면서 멘탈을 관리했었습니다.
2. 자신에게 관대했다
– 저는 제 자신에게 매우 관대했습니다. 초수 때 이정도는 몰라도 되지 뭐~ 이걸 어떻게 다 외워? 외우는게 이상해~ 하면서 제가 이론을 다 외우지 않아도, 기전을 다 못 외워도 그럴수도 있지 뭐~ 하는 생각이었습니다. 이것이 어느정도였냐면 건강증진이론을 외우는데 제목만 달랑 외운다거나, 숫자가 가득한 것을 외워야 할때도 이런거 안나와 하면서 그냥 넘겼었습니다. 또한 질병도 제맘대로 선택해서 이런건 안나온다며 제껴놓고 공부했죠. 그래놓고 저는 제가 다 외운줄 알았죠;;; 이에 저는 재수때부터 저에게 엄격해 지기로 했습니다. 바로 기출관련에서는 엄격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임수진 교수님께서도 계속 강조하시는 것이 기출입니다. 이에 저는 기출에 관련된 영역에 있어서는 엄격하게 외우자고 생각하고 기출분석 문제집과 이론서를 같이 두고 개념들을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초수때 얕잡아 보았던 건강증진이론의 세부내용들, 각종 숫자들, 질병들을 엄격하게 공부했습니다. 이정도 외웠으면 되었다가 아니라, 계속 외우고, 확인하려고 했습니다. 물론 저도 외우면 까먹고, 1시간전에 외운걸 또 까먹고, 어제본걸 까먹고;; 까마귀고기를 먹었는가 싶을 정도로 계속 외워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것도 계속 반복하면 어느 정도 외워집니다. 까먹는것에 좌절하지 않고, 멘탈을 다 잡은 다음 이거 외우면 1점 더 맞는다는 생각으로 또 외우고 외웠습니다. 저는 이렇게 외울 때 청킹을 이용했는데, 따로 청킹스터디는 이용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만든 청킹이 조금 말도 안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제가 만든거라 저는 잘 외워져서 제가 만든 청킹들을 사용하며 외웠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청킹을 하는 것도 아이디어의 한계가 있기 때문에 같은 교수님의 강의를 듣는 사람들끼리 청킹스터디를 한다면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교수님께서 강의때 알려주신 청킹도 도움이 많이 됩니다.)
이론서의 내용을 물론 진짜 다 외울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제 자신에게 관대하지 않으려고 노력 또 노력했습니다.
3. 반복하기 싫어했다
– 저는 한번 본 것을 반복하는 것을 매우매우 싫어했습니다. 저는 영화도 소설책도 한번본건 다시보기 싫어하는 이상한 성격을 가졌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임용공부는 반복 또 반복, 계속 보고 또 보고 외워야 합니다. 특히 기출에 대해서는 달달 외워야 합니다. 이러한 반복의 중요성을 저는 바보같이 초수시험을 치고 다른분들의 합격수기를 읽으며 느꼈습니다. 그래서 재수 때는 계획을 세워서 반복을 해야겠다 싶었습니다.
① 인강듣기
② 인강 들은 후 인강내용 책에 정리하며 정독하기(이때 문장의 구조를 파악하려고 했습니다. 예를 들어 오렘의 자가간호이론에서 일반적 자가간호요구에 대해서 본다면
“모든 인간이/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 자가간호 요구로서 / 인간의 구조, 기능을 유지하는 / 내외적 조건과 관련된 요구” 이런식으로 영어 독해하듯이 끊어서 읽으려고 했습니다. 이렇게 했더니 내용의 이해가 더 잘 되었고, 키워드가 들어가게끔 외울 수 있었습니다.
③ 해당 인강 내용의 기출문제부분(기출분석책) 다시보기
④ 형성평가(교수님이 기출기반으로 내주심) 외우기
⑤ 형성평가 인출하기
⑥ 인강 내용 중 법규,이론,DSM-5같이 특별히 더 봐서 외워야하는 것은 한번 더보기
⑦ 인강 내용 중 주요 이론, 기전 등은 백지쓰기 인출
⑧ 안외워지는거 이론서에 표시하고 다시한번보기
이렇게 하니까 저도 모르게 반복학습을 하고 있더라구요. 이렇게 같은 내용을 반복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4. 공부한 것에 대한 메타인지가 없었다.
- 무엇을 알고 무엇을 모르는지에 대한 정확한 메타인지가 없이 공부했었습니다. 그러니 저에게 관대한 공부를 했죠...;; 아하하;;; 이러한 메타인지를 키우는 방법으로 많이들 스터디를 활용합니다. 하지만 저는 성격상 스터디를 하면 그 스터디에 너무 신경을 많이 쓰고 공부보다는 인간관계에 더 신경을 쓰는 스타일이라서 스터디를 한다면 제 공부보다 남의 공부를 더 신경쓸거 같았습니다. 그래서 과감하게 스터디를 안했습니다.
대신 혼자서 백지쓰기를 했습니다. 근데 그냥 백지에 쓰라고 하면 잘 안써져서 틀을 만들었습니다. 예를 들어 질병이 있으면 원인, 기전, 증상, 치료, 간호를 적어두고 이 틀에 맞춰서 백지쓰기를 했습니다. 이게 교수님이 주시는 마이맵을 활용하는 것과 비슷한데 저는 저만의 스타일로 백지쓰기를 했습니다. 건강증진 이론의 경우에는 빈칸을 만들어서 계속 백지쓰기를 진행하였습니다. 참고로 모든 책의 내용을 백지 쓰지 않고, 기출된 중요한 질병, 이론들을 대상으로 백지쓰기를 했습니다. 또한 그냥 A4용지에 쓰면 글씨의 크기가 일정하지 않을거 같아서 제니양식이라는 양식을 이용했습니다. 네이버에 제니양식이라고 검색하면 지니티님의 블로그가 나옵니다. 이 분도 임용을 준비하시면서 만드시게 된 양식인데 무료입니다. 칸에 맞춰서 글쓰기 매우 편하여서 저는 연습장을 따로 사지 않고, 제니양식을 활용해서 백지쓰기를 활용했습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세로버전 3x2버전을 애용했는데 공부하는 내용에 따라 양식은 선택할 수 있습니다. (가로버전, 세로버전 다양합니다^^)
저는 이러한 백지쓰기나 인출하는 것을 스터디 없이 하니 계획표를 활용했습니다. 하루에 이만큼은 백지쓰기를 하고 잔다는 생각으로, 너무 많고 너무 적지 않은 저만의 양을 정해서 진행했습니다. 스터디없이 혼자서 공부할 때 힘든 점은 과연 내가 잘하고 있는지 못하는건지 모른다는 것입니다. 이에 저는 제가 할 수 있는 만큼의 계획표대로 움직이려고 했고, 형성평가를 풀면서 저의 수준을 평가하였습니다.
스터디 없이 자기혼자 공부할 때는 그 무엇보다 계획을 짜는 것이 매우 중요한 것 같습니다. 또 그 계획을 잘 수행하고 있는지 자기 스스로 점검해야 합니다. 물론 하다보면 계획이 틀어지고, 계획대로 되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때!! 좌절하지 않고 해야할것들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부터 하고, 만약 나머지를 못했다면 쿨하게 넘기는 마음도 필요합니다. 그래야 정신건강에 좋으니까요^^;; 제가 느끼기에 이 공부는 모르는 것을 끝까지 붙들고 있는 것 보다 강의 진도를 따라 잡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임수진교수님은 기본이론강의부터 문제풀이, 모의고사 강의까지 계속 내용을 반복하시기 때문에 지금 모르면 그때 다시 봐도 됩니다. 저도 역학이 초기에는 정말 이해가 안됐는데, 문제풀이가서 다시보니 거짓말같이 이해가 되더라구요. 모르는 것을 너무 붙잡고 있다보면 다른 쉬운거 조차 놓치게 되고, 진도가 느려지고, 또 공부가 하기싫어지는 악순환이 됩니다;;
이렇게 저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이를 해결하고자 노력하니 다행히 1차는 합격했지만
면접점수가 모자라 최종합격은 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삼수 (1차 합격)
예상치 못한 낮은 면접점수로 최탈을 겪고 일단 1차를 높은 점수를 받아야 된다는 생각에 공부계획을 다시 짰었습니다.
재수 때의 스타일을 고집하되 더 반복하고, 더 정교화하려고 노력했습니다. 특히나 삼수때는 백지쓰기나 문제풀이, 모의고사의 답을 쓸 때 이상한 부연설명을 안하도록 노력 했던 것 같습니다. 주저리주저리 쓰려고 하기보다는 1-2줄로 간단하게 이론서표현 그대로 외우려고 했습니다.
또한 재수때는 문제풀이나 모의고사의 문제들을 2번만 보았는데 삼수때는 4번정도 문제를 풀었습니다;; 나중에는 그냥 답이 저절로 외워지더라구요. 근데 이때 답만 외우는 것이 아니라 그 개념이 있는 부분을 외우려고 했습니다. 예를 들어 칸디다질염에 관한 문제를 풀었으면 칸디다질염외 다른 질염들도 같이 보았습니다. 또한 당뇨문제가 나오면 당뇨의 전파트를 다시한번 보았습니다. 이렇게 하니 더 많은 공부를 할 수 있었습니다.
7월부터 인강생들도 금요일에 문제가 업로드되지만
시간이 항상 일정하지는 않아서 (몇시까지 올리겠다고는 해주셨지만) 그냥 맘편하게 인강도 다 올라오는 토요일에 출력하고 문제를 풀었습니다. 또한 문제를 출력할 때 3번 출력할 수 있는데 그걸 다 이용해서 3개를 출력했습니다. (1개는 풀거, 1개는 이론서에 잘라서 넣을거, 1개는 나중에 다시 풀 때 보는거)
그래서 7월부터는 일정이
목요일, 금요일 ① 해당부분 예습
토요일 ② 문제풀기(1) ③ 인강듣기
일요일 휴식
월요일 ④ 문제들 이론서에 표시하며 정리하기 ⑤ 해당부분 복습하기
화요일 ⑥ 해당부분 다시 복습 ⑦ 문제 다시 풀기(2)
⑧ 다시풀어도 안외워지는거 이론서에 표시
수요일 다시 반복 ⑨ 해당부분 다시 복습 ⑩ 문제 다시 풀기(3)
⑪ 다시풀어도 안외워지는거 이론서에 표시
나중에 9-11월 영역별 모의고사, 통합모의고사때 다시 문제풀이반문제 풀기(4)
이렇게 4번정도 풀었습니다
그리고 이때는 예습위주의 공부를 해야할지 복습위주의 공부를 해야할지 고민이 많이 듭니다. 예습위주로 하자니 복습시간이 줄어들고, 복습위주로 하자니 예습할 시간이 없어 모의고사점수가 낮게 나와 힘들어하고....;;;
모의고사 점수에 연연해하지 말라고 하지만 저는 모의고사점수가 너무 신경쓰여서 예습할 시간을 좀 더 할애했습니다 (이건 삼수생이라서 가능했던거 같아요)
사진을 올리려니 제대로 안올라가서 댓글에 사진을 남깁니다.
보라색의 ②A2는 문제풀이반2주차 전공A2번문제라는 뜻입니다. 분홍색의 통①B8은 통합모의고사1주차의 전공B8번문제라는 뜻입니다. 이렇게 이론서에 표시하니 무엇을 중요하게 보아야할지, 문제가 출제된 영역이 어디인지, 더 넓혀서 무엇을 공부해야할지 잘 볼 수 있었어요.
또 다른 사진은 모의고사 본 것을 오려 넣은 것인데, 저는 풀로 칠하지 않고 3공을 뚫어서 활용했습니다. 풀로 칠하는 것 보다 훨씬 시간이 적게 걸려요^^
3공파일 활용한 것은 하단에 기타 노하우에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이러한 노력 끝에 58점이라는 점수로 컷보다 높게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2. 교육학 점수변화 (초수 14.67 → 재수 14.67 → 삼수 15.67)
저의 교육학점수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그렇게 높은 점수가 아닙니다;;
저는 교육학은 중간만 가면 된다는 생각에 사실 많은 투자를 하지 않았습니다.
(전공하기도 벅찼기 때문에;;)
대신 공부하는 날, 아침 시작 1-2시간은 무조건 교육학 공부를 하였습니다. 아무래도 1교시에 교육학 시험을 보다보니 그 시간에 교육학을 하는 것이 낫다고 생각해서 무조건 교육학을 1-2시간 공부하고 전공공부를 시작하였습니다.
강의도 초수때 김현교수님의 1-2월 기본개념강의만 듣고 개념이해 후 계속 외우는걸로 반복했었습니다.
그러다가 김현교수님의 책이 조금은 부족한거 같아 삼수때는 권지수교수님의 핵심쏙쏙책만 따로 사서 보았습니다.
개념이해에서 김현교수님이 정말 탁월하시다고 생각합니다. 눈높이에 맞게 잘 설명해주셔서 교육학개념을 이해하기 편했습니다.
하지만 교육학은 이렇게 개념이해후 무조건 암기를 해야하는데 책의 글이 좀 보기 불편하다고 생각하여 핵심쏙쏙으로 바꿔서 공부했고, 개념이 이해된 상태여서 그런지 다른 책을 봐도 이해는 되었습니다.
교육학 또한 백지쓰기를 했는데 권지수교수님의 핵심쏙쏙이나 김현교수님의 교육학 키위책에는 교육심리, 교육사회등등 각 단원들마다 앞에 기출된 주제가 마인드맵처럼 정리되어 있었습니다. 그거를 보면서 인출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대신 전공처럼 이론서그대로 외우려고 하지는 않고, 말을 풀어쓸 수 있게끔 키워드 중심으로 외웠습니다. 이때도 앞서 말씀드린 제니양식을 활용하여 인출했습니다.
Ⅲ. 2차(면접) 학습법
점수변화 재수 87.89 -> 삼수 94.1
지금 2차면접얘기를 하면 눈에 잘 안들어 오실거예요
저도 그랬어요. 1차에만 눈이 팔려서 2차의 중요성을 간과하고 있었는데 막상 2차준비하려니 너무 막막하더라구요. 그래서 그제서야 부랴부랴 다른분의 합격수기를 또 읽고 읽었습니다.
일단 올해 저는 작년과 다르게 대면스터디, 줌스터디같은 말하는 연습 스터디를 하나도 하지 않고 혼자 집에서 카메라 켜놓고 연습했습니다. 작년에는 대면스터디를 했는데 비교과선생님들과 함께 총 4명이서 1차발표전에는 주2회, 발표후 주5회정도 진행하면서 연습했었습니다.
제가 작년 재수 때에 대면스터디를 했지만
점수가 낮게 나온 이유를 되돌아 보면 일단 근거가 풍부하지 않았습니다.
근거가 풍부하지 않은 이유는 면접 용어나 면접 개인공부가 충분히 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작년에는 코로나19가 나타나기 전이라서 자유롭게 대면스터디가 가능했습니다.
다른 비교과 선생님들과 스터디를 꾸리고 문제를 만들어와서 시연하는 대면스터디를 주로 하고 대구라서 인문소양책읽고 정리해서 올리는 밴드스터디만 했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때 또 바보같이 면접은 그냥 좋은말만 하고 나오면 붙는거다 생각을 하고 제대로된 면접공부를 하지 않았었습니다. 물론 하긴 했지만!! 제 마음과 정신에 체득이 될 정도로 하지 않았었죠...
또한 그렇게 스터디를 하고나면 매우 피곤하고 기가 빨려(?) 개인공부는커녕 낮잠 자기 바빴습니다. 그리고 자꾸 다른 선생님들에 비해 제가 부족한 실력인거 같아 위축된 상태였죠.. 제자신을 믿지 못했습니다..... 흑흑 ㅠㅠ
이러한 이유로 저는 실전에서 부족한 답변을 하게 되었고 낮은 면접점수로 최탈을 하게 되었습니다....... ㅠㅠ
이러한 실패요인을 분석한 결과 저에게 시급한 것이 말하는 연습보다는 말의 근거를 채우는 연습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올해 면접은 시연하는 대면스터디나 줌스터디는 하지 않고 보건교과아이디어 밴드스터디, 인문소양책 읽고 문제내기 스터디만 하고 계속 면접의 재료가 되는 자료들을 정리하며, 말하는 연습은 혼자 방에서 카메라랑 펭수 인형 놓고 연습했습니다.
또한 체계적으로 말하기 위해서 여러 유튜브를 활용했습니다.
검색창에 임용 면접이라고만 쳐도 여러 선생님들이 만드신 소중한 영상들이 나옵니다. 저는 진짜 거의 다 본거 같아요. 그래서 거기서 먼저 합격하신 선생님들이 사용하시는 말의 틀을 잡도록 했습니다.
면접재료에 대해서는 저는 많은 책을 봤는데요 우선 면접레시피, 임용면접의 마인드, 혼공책, 연스타의 면접체크 카드입니다. (이중 임용면접의 마인드을 추천합니다)
우선 저는 이 4가지 책의 목차를 쭉 정리했습니다. (댓글 사진 참조)
이렇게 목차를 쭉 정리해보니 면접에 나올만한 주제들을 알게 되었고, 하나하나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다음 사진은 2015개정 교육과정 핵심역량을 정리한 부분중 일부입니다. (댓글 사진 참조)
정리를 할 때 그 용어를 한마디로 정리할 만한 멘트를 정리하고, 이러한 주제에서 나올만한 문제에 대한 답안을 정리했습니다.
예를 들어 주제가 창의적 사고역량인 경우
학생의 창의적 사고 역량역량을 신장시키는 방안(일반적 방안),
교사가 창의적 사고역량을 신장시키기위해 해야하는 노력, 여태까지 해왔던 노력,
학부모에게 자녀의 창의적 사고역량을 어떻게 신장시킬지 설명
보건교과에서 창의적 사고역량을 신장시킬수 있는 방안 이런 식으로 정리했던거 같아요
교육의 3주체인 학생, 교사, 학부모 어떤 식으로 나와도 대답할 수 있게끔 했습니다.
핵심역량은 면접의 기본이 되는 중요한 부분이기에 다양한 방면으로 정리해두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저는 여러 명언, 속담과 같이 덧붙여서 좋을만한 짧은 글들을 정리해 두었는데 이는 교육관, 교사자질, 교사상을 대답할 때 매우 유용했습니다. 1차준비하면서 쉬실 때 TV나 책에서 나오는 명언, 속담이 있다면 이걸 어떻게 교사와 학생, 학부모관계에서 이야기할수 있을까 생각해보시면 좋을거 같아요.
이중 제가 정리했던 답변들 중 마음에 드는 부분들 입니다.
- 가을에는 코스모스, 봄에는 벚꽃이 피듯이 꽃마다 피는 시기가 다릅니다. 이는 학생도 마찬가지입니다. 저마다 잠재력이 꽃피는 시기가 다르기 때문에 교사는 믿음을 가지고 학생들이 풍성하게 꽃을 피울 수 있도록 밑거름이 되어주어야 합니다. 학생은 믿음의 크기만큼 자라기 때문입니다.
- 존경받는 스승이 되기 위해서는 영원한 학생이 되어라 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처럼 교사는 배움을 즐기며 지속하고, 이를 통해 전문성을 길러야 학생들에게도 좋은 수업과 영향력을 줄 수 있습니다.
- 저는 학교를 연습의 무대라고 생각합니다. 사회 나가기 전 여러 가지를 경험해보고 시행착오도 겪으면서 자신을 만들어 나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교사는 학생이 다양하고 의미있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조력하고, 혹시 실패하거나 좌절하더라도 다시 일어 날 수 있는 힘을 주어야 합니다. 저는 학교라는 무대에서 이러한 연습을 통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써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꿈이 없는 아이는 없습니다. 다만 그 꿈을 찾지 못했을 뿐입니다. 이에 우리 교사는 학생이 자신의 꿈을 찾을 수 있도록 자기이해활동, 진로탐색활동, 진로설계활동을 통해 도와주어야 합니다.
이렇게 면접 재료들을 정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역시 면접은 이걸 말로 꺼내는 것이 매우 매우 중요합니다.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저는 대면스터디나 줌스터디를 이용하지 않았기 때문에 앞에 펭수를 놓고 말했습니다. 펭수가 눈이 희번뜩하게 생겨서 뭔가 저를 진짜 쳐다보고 있는 것 같더라구요^^;; 또한 카메라를 두어 저의 말 속도, 시선처리등을 계속 체크했습니다. 이런 말하기 연습은 하루1세트씩 1차발표 전에는 주 3회, 1차 발표 후에는 매일했습니다. 문제 같은 경우는 면접책의 문제들을 짬뽕하여 만들었습니다.
제가 이러한 대면 스터디나 줌스터디는 안했지만 면접재료를 풍부하게 하기 위해 보건아이디어공유스터디, 인문소양책 읽고 문제내기 스터디를 했었습니다. 보건아이디어공유스터디는 여러지역선생님들의 아이디어를 공유할수 있어서 매우 유익했습니다. 솔직히 실제 면접문제에서는 활용도가 떨어졌지만, 저의 교직관, 보건교사가 되면 이렇게 해봐야겠단 등등을 생각할 수 있는 좋은 스터디였던 것 같습니다.
대구의 인문소양책읽기는 문제내기 스터디도 활용했지만 유튜브의 뽀짝샘들이라는 영상을 보았습니다. 초등교사선생님들이신데 인문소양은 초등, 중등이 책이 같았기 때문에 볼 수 있었고, 정말 도움이 많이많이 되었습니다. 대구 임용의 보석 같으신 분들이라고 말할 수 있어요~
이렇게 면접날이 되고... 저는 거의 끝번호를 뽑았습니다. 처음에는 끝번호 뽑고나서 마음이 너무 편했습니다. 바로 안들어가도 되었기 때문입니다 (재수때는 관리번호1번을 뽑고 너무 긴장한 상태에서 시험을 보았습니다. 이에 저는 이번에는 무조건 뒤에 봤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다행히 뒤쪽이였습니다.) 하지만 점심시간도 지나고 점점 불려나가고 제 차례가 다가오면서 심장이 폭발했습니다. 인데놀을 먹으면 머리가 멍해지는거같아 안먹으려고 했는데 진짜 심장소리가 머리에서 들리는 거 같아서 들어가기 30분전에 반알을 먹었습니다.
머리가 멍해질 틈도 없이 제 차례가 돌아왔고 구상실에 들어가서 깜짝놀랐습니다^^ 문제가 매우매우 어려웠기 때문입니다. 25분이라는 시간은 또 왜그렇게 빨리 가는지 정말 등에서 식은땀이 났습니다. 마음을 가다듬고 평가실 앞에서 대기하는데 그때 제가 하나 마음먹은 것이 있습니다. 바로 미친년이 되자 입니다. 어감이 안 좋을 수 있지만^^;; 제가 거의 끝부분이였기 때문에 면접관분들도 저도 지쳤습니다. 근데 제가 거기서 너무 진지하게 말하거나, 잘 모르겠어서 울상을 짓는다면 듣는 면접관분들도 짜증이 나실거 같았어요. 그래서 저는 무조건 웃자. 미친년처럼 웃자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말을 버벅거릴때도, 생각이 안나 말을 멈췄을때도 계속 웃고 있었습니다. 나중에는 약간 볼에서 경련이 일어나더라구요 (대구는 25분이 면접시간입니다^^;;)
그렇게 내가 무슨말을 하는지도 모르겠는 상태에서 면접을 끝내고 평가실을 나서고 나니 후련함과 동시에 눈물이 났습니다. 웃다가 울다가 1층에서 핸드폰 나눠주시던 감독관님께서 저를 정말 이상한 여자로 보셨을거 같아요;;
저는 일단 면접에서 문제에서 요구하는 가짓수는 다 말했고, 중간에 말 멈춤순간과 했던말 또하는 이상한 버벅거림이 3-4번있었고, 특히 즉답에서 말 멈춤이 있었어요;; 또한 말이 평소보다 조금 빨랐습니다.(웃어서 기분이 업되서 그런가 말이 빨라졌어요)
합격발표를 기다리면서 말을 평소연습보다 너무 못한거 같다는 생각에 자괴감이 들어서 너무너무 괴로웠습니다. 하지만 다행히 면접점수가 제가 생각한거 보다 높게 나와서 최종 컷점수보다 약 11점 높은 점수로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제 생각에는 말의 유창성보다 내용을 중점적으로 보신거 같아요. 제가 작년보다는 면접내용의 근거가 풍부했거든요. 그래서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은 면접은 무슨 방안이나 교사상 같은 주제에 대한 근거 내용을 충실히 공부하여 자기 것으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입니다.
Ⅳ. 기타 합격 노하우
ㅁ 학습에 도움을 주었던 유용한 문구류 등
1. 3공 파일 + 3공 펀치
저는 이론서를 제본하여 3공으로 뚫었습니다. 이렇게 하니 추가 자료를 넣기도 편하고 (바로 3공 뚫어서 추가하면 되니까요) 넘기기도 편하고 여러모로 유용했습니다. 물론 크기가 커서 다 가지고 다니지는 못했습니다. 그래서 시험날도 다 못가져가고 중요도가 높은 파트를 골라서 한 파일로 가져갔습니다.
파일은 다음 사진과 같이 학교/지역/아동,응급,성인총론/성인간호1/성인간호2/모성간호/정신간호 로 나누어서 보았습니다.
(댓글 사진 참조)
2. 인강생이라면 무조건 프린트 구입하세요!
교수님께서 심혈을 기울이신 자료가 넘쳐납니다! 이때마다 밖에 나가서 프린트한다면 시간과 돈이 너무 아까운거 같아요. 하반기가 되면 정말 더 프린트 할게 많으니 그냥 맘편하게 프린터기 하나 사시는걸 추천드립니다.
3. 인덱스 활용
저는 인덱스를 매우 잘 활용했습니다. 인덱스를 붙여놓으면 나중에 공부하다가 찾기도 매우 편하고, 특히 7월 문제풀이반에 간다면 여기저기 왔다갔다 이론서를 보게 되는데 이때 찾기도 매우 편합니다. 추천합니다^^
4. 독서대
공부하다보면 목이랑 어깨가 너무 아픈데 독서대를 사용하면 통증이 덜합니다^^
5. 지워지는 형광펜
프릭션 형광펜 소프트 옐로우, 소프트 오렌지 등등 / 일본제품이라 추천드리기 조심스럽습니다만, 제가 처음에 이론서에 형광펜을 쳐서 사용하는데 자꾸 뒷장에 비쳐가지고 책이 지저분해 지고 글이 잘 안보이는거예요. 수소문 끝에 프릭션 지워지는 형광펜 소프트 옐로우로 바꾸니 뒤에 비치지도 않고 깔끔하게 쓸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단점으로는 빨리 닿는다는 것입니다. 저는 쓰다보니 30개이상쓴거 같네요^^;;
ㅁ 멘탈 관리(불안 관리 등)
저는 불안할 때 마다 다른 선생님들의 합격수기를 봤습니다. 먼저 합격한 선생님도 이렇게 힘드셨구나를 느끼면서 맞아 이렇게 힘드니까 고시라고 하지. 나 힘든시험 준비하고 있다. 힘들수록 잘하고 있는거다 하면서 마음을 다듬었습니다. 이렇게 해도 불안하거나 힘이 들면 갑자기 청소를 시작했습니다. 마음이 힘들면 몸을 힘들게 하라는 말이 있습니다. 몸이 힘들다보면 아무생각이 안들기 때문이죠^^;; 청소하면서 몸을 힘들게 하고 나니 정신이 맑아지는 느낌이었습니다.
또한 저는 펭수를 좋아하는 펭클럽이기 때문에 불안하면 펭수영상을 보거나 펭수의 명언들을 생각했습니다.
- 백수가 아니라 꿈을 찾아가는 중인거지
- 내가 나일 때 제일 좋은거다
- 처음엔 다들 힘들고 실수도 많아요. 하지만 실수와 힘듦이 꽃을 피울 날이 올 겁니다
- 내가 힘든데 힘내라고 하면 힘이 납니까? 그러니까 힘내라는 말보다 저는 사랑해라고 해주고 싶습니다
- 공부는 많이 해도 좋지만 너무 많이 해도 안좋다
- 잘 쉬는게 혁신이야
- 이유는 없어. 그냥 해
- 다 잘할 순 없어요. 펭수도 달리기는 조금 느립니다. 하나 잘 못한다고 너무 속상해하지마세요. 잘하는게 분명있을 겁니다. 그걸 더 잘하면되요
- 자신감은 자신에게 있습니다. 그걸 아직 발견하지 못한 것뿐입니다. 거울을 보고 난 할 수 있다. 난 멋진사람이라고 생각하면 충분히 가능합니다. 자신을 믿고 사랑하세요.
등등 제가 수험생활에 많이 감동받은 펭수의 말들입니다.
이렇게 제가 좋아하는 것을 덕질(?)하면서 불안을 관리했습니다. 무언가를 좋아하는 마음이... 저를 구한거죠!!
ㅁ 체력 관리
8월까지 하루 1시간씩 매일 걸었습니다. 공부시간이 아까워서 운동 안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그럼 하반기까지 버티기 힘든거 같습니다. 공부도 정말 체력이 되어야 할 수 있습니다. 저는8월말까지 걸으면서 체력을 쌓았던 것이 11월 시험날까지 버틸수 있었습니다.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하루 1시간정도 운동하는 것을 정말 추천드립니다.
또한 어깨와 목, 허리가 아프기 때문에 2시간마다는 꼭 스트레칭 해주시고, 허리의 경우 플랭크 운동 추천드려요. 플랭크하기전에는 많이 아파서 책상에 오래 못앉았었는데 플랭크하면서 코어근육을 키우다보니 허리가 훨씬 덜 아파서 책상에 오래 앉아있을수 있었습니다.
ㅁ 생활 관리
- 수면시간: 8시간씩 자려고 노력했습니다. 잠을 많이 안자면 낮잠을 자게도고 집중력이 흐트려지기 때문에 밤잠을 충분히 자려고 했습니다
- 친구만남: 코로나 때문에 다행히(?) 다들 못만났습니다. 대신 나중에는 줌을 통해서 만남을 했는데, 응원들을 많이 해준 덕분에 긴 수험생활을 버틸수 있었습니다.
- 가족모임: 가족모임은 참석안하면 후회할거 같아서 다 참석했습니다. 가족모임도 참석안해놓고 떨어졌다는 소리 듣기 싫어가지고 무조건 가족모임은 다 참석했습니다. 자신의 마음이 편한대로 하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안가서 마음이 불편할거 같다면 저는 가는 편으로 선택했습니다.
Ⅴ. 맺음말
제가 삼수하면서 한번도 강사를 바꾸지 않았어요
그만큼 임수진교수님에 대한 믿음이 있었고, 교수님께서 이 믿음을 끝까지 가지고 갈 수 있게 항상 수험생 편에서 노력해주셨거든요.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첫댓글
네.....샘.....!!
합격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작년 한해 정말 고생이 많으셨어요....!!
올려 주신 합격수기는 열심히 공부중인 예비보건교사 샘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 믿습니다......!!
합격수기는 예쁜 수기집으로 만들어 댁으로 보내드릴께요....!!
정성을 담아 카페 최고의 영예인 특별회원으로 등업해 드렸습니다.....홧팅....!!
선생님 감사합니다.*^^*
어머 선생님의 합격수기를 보면서 많이 배웁니다 감사합니다
읽다보니 저랑 공부하는 스타일이 비슷하신것같은데 정말 위로받았어여...ㅠㅠ초반부터 힘들오소 우울했는데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