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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별이 살아야 생명도 살수 있다"
밀양 감물에 위치한 생태학습관을 다녀온 후 그런 말이 떠올랐어요.
우리는 지금 지구별 공해시대에 살고 있는거 같아요. 환경공해도 심각한 수준이고요 인체공해도 심각한 수준인거 같아요.
생태학습관은 땅 + 바다 + 하늘 함께 살려야 식물과 동물의 생명체가 존속유지가 가능하다는 논리로 운영한다는 계획인거 같아요.
지구별 생명체는 모두 흙 + 물 + 불 + 바람 이렇게 뭉쳐진 유기체라 합니다. 그것을 지,수,화,풍 4대로 뭉쳐져 있다고도 하더군요.
생명 살림은 흙도 살려야 하고, 물도 살려야 하고, 불도 살려야 하며, 공기도 살려야 해요. 식물이 살수 있는 흙. 미생물이 살수 있는 물. 생물이 살수 있는 불. 생명이 살수 있는 공기.
지구별은 생명이 살수 있도록 네가지 원소로 이루어 졌다고 합니다. 생명체도 마찬가지라 합니다. 뼈는 흙으로 살은 물로 허파는 공기로 심장은 불로 이루어진 유기체라 합니다.
생명을 살리는 불이 있는가 하면 생명을 죽이는 불도 있고요.
생명을 살리는 물이 있는가 하면 생명을 죽이는 물도 있고요.
생명을 살리는 흙이 있는가 하면 생명을 죽이는 흙도 있고요.
생명을 살리는 공기가 있는가 하면 생명을 죽이는 공기도 있다네요.
저는 여기서 한가지 요소를 더 얹어 봅니다. 생명을 살리고 죽이는 씨앗, 그것이 바로 마음씨라는 것입니다.
공해와 오염으로 생명체가 살기 힘들어진 지구별. 세상을 오염시키는 행동은 사람의 생각에서 나오고 한 생각은 마음 씨에서 나온다죠?
그릇된 마음이 결국 지구별을 병들게 하는 것 아닐까요?
노동착취로 사람을 망치고 탐욕의 불로 세상을 망치고 공해로 지구별을 망치는 것도 사람이잖아요. 그러니 다시 사람만이 지구별을 살릴수 있다고 봐요.
유 신부님이 진행 시키고 계시는 생태학습관. 거기서 우리는 지구별 환경과 생명체 환경이 다르지 않다는 진리를 배워야 해요.
스페인 작은 마을 몬드라곤에서 한 신부님이 노동자 협동조합을 세웠습니다. 그리고 그 노동자 협동조합은 지금 전세계 협동조합 기업으로 우뚝 섰습니다.
몬드라곤의 기적 몬드라곤에서 배우자 는 책도 나오고 방송 되기도 했던 몬드라곤 노동자 협동조합. 저는 유영일 신부님도 그런 지도력을 발휘해서 밀양 감물 그 지역을 세계적인 협동조합 공동체 생태학습관으로 만드셨으면 좋겠습니다.
마을 주민을 참여 시켜서 협동조합을 만들고 거기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생태학습관에서 판매하고 수익금은 나누면서 공동체를 만들어 가셨으면 합니다.
자업자득 이란 말이 맘에 드네요. 전기나 물, 먹을 거리를 자체 해결. 유기농법 농사. 지구별을 살리고 생명체도 살리는 생태공동체 학습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864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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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글 너무 잘 봤습니다. 환경을 생각하고 우리의 아이들의 미래를 생각하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가보고 싶네요.
가족 나들이 가도 될거 같아요.
숙식이 제공 되더군요. 비용은 들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