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 보이니
무엇이 들리니
나지막히 속삭이는
희망의 소리가
고요한 음악을 타고 흐르구나
살아가는 순간순간들이
기쁨이고 행복 이더라
내 발걸음이
멈춘곳이 놀기가 가장 좋더라
불만도 불평도
불어오는 바람에 날려 버리고
나는 흐름따라 편안한 마음으로
지금 이 순간을 즐긴다
알고보니 그게 가장 현명한 판단이더라
억지루 바둥바둥 발부둥 쳐 봐도
다 소용없는 나의 괴롭힘 이더라
삶의 길은 몰랐던 것을
알아가는 진리의 반짝임이였다
그냥 현실에서 즐기며 노는것이 최고더라
하는 업무도 놀이고
강쥐와 빠짐없는 꾸준한 산책길도
내 건강을 챙기는 놀이다
나는 그렇게 재미난 놀이를 찾아서 살아간다
밝아오는 하루는
내가 꿈꾸는 곳으로
인도해 주는 희밍의 좋은기운이다
가자 가자
이런세상 저런세상
이런사람 저런사람
다 보고 느끼면서
나의 길을 가다듬고 수정하며
더 좋은 세상으로 더 좋은사람들과 함께
by 동 화 빈
2024.11.18.
첫댓글
주어진 대로 불평불만은 다 바람에 날려 보내고
편안한 마음으로 순간들을 즐기며 살아가는 것이
가장 현명한 삶의 방법이고
내 삶의 바른 자세로 알고 오늘도 어떤
즐거움으로 내 삶의 윤활유가 되어
매끄럽게 흘러갈까
보이는 것이 기쁨이요
즐거움이 되도록 눈을 돌려 만물을 보자
다 나를 위해 존재 하는 것이란 것을 느끼면
하루가 즐거움만 가득 하리라
그렇게 스스로가 자꾸 위로를 해야겠죠
그렇게 하루하루를 기쁨으로 즐거움으로 만들어 가야게죠
그렇치 않으면 나쁜 기운들이 몰려 올까봐
이렇게 스스로 물리치고 있는 싸움입니다
나의 하루는 ㅎㅎ
감사합니다
동화비님 이른 아침에
잔잔함 삶의 이야기
나눔 수고 하셨습니다
만사 실천이 중요하기에
늘 활기차고 알찬 나날 되세요
오늘 아침에 솔찬히 차가워진 것 같습니다
건강 잘 챙기세요
또 한주가 다가왔네요
스스로가 신남을 달아서 달려 봐요
그렇게 좋은일들이 스며 들도록
감사합니다
@동화빈 우리 모두가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오훗길도 편안하고 행복하세요
고운글에 머물다갑니다
감사합니다 동화빈님
감사합니다
추운날 건강 잘 챙기시구요 ㅎ
하루하루 주어진 삶
감사함으로 즐기며
살아갈게요
매순간 놀이같은 마음
참 행복해져요
고맙습니다
이번 글은 마치 득도(得道)하신 빈님 같아요.
마치 내려놓는듯한 기분의 글들이
포장도로를 가던님이 돌연 오솔길로 가며 독백 하는듯...
소녀감성에서 왜 변하시려 하나요?
변온(찬바람에 찬이슬)의 영향인가요?
푸른하늘 같은 맑은 기운에서 스며나오는 빈님의 글이 참 좋거든요.
글들이 옹담샘 맑은 물 같기도 합니다.
그런 감성도 으뜸이요 기대하고 있습니다.
아이고 무슨 말씀이신가요
글은 다양한 생각 마음에서 우러나올때 가장 빛이 나지요
이제는 마무리 잘 할 시간입니다
낙송님 가는 가을 아쉬워 마시구
또 한해 정리 잘 하시어
멋진 새 날의 가을을 준비 하셔야지요
글은 사랑이야기도 삶의 이야기도
나를 반성하는 이야기도 모두모두 좋아요
감사합니다
또 산책시간이 돌아왔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