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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하오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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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돔보 스크랩 춘천의 소양강스카이워크와 처녀상 구경 (5).
남하오 추천 0 조회 71 16.11.20 09:09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춘천의 소양강스카이워크와 처녀상 구경 (5).


<김유정문학촌>을 둘러본 우리 일행은 마지막 코스로 소양강

스카이워크와 소양강처녀상을 보기위해 전용버스를 타고

이동했다.


황재국 교수에 의하면 이 두 곳은 무료개방하여 입장료를

받지 않는데다 큰 도로변에 위치해 있어서 이동이 쉽고

추억거리가 될 만 해서 이곳으로 정했다고 한다.


소양강스카이워크에 도착하니 전국에서 찾아온 관광객들로

붐비고 있었다.

스카이워크 즉 물위의 하늘 길을 걸어가자면 신발위에

덧신을 착용해야만 들어갈 수 있다.

덧신을 신지않으면 유리에 상처가 나기 때문에 필수적으로

착용해야한다.


우리 일행이 스카이워크를 걷자 사방이 확 트여 있어서

시원한 바람이 불고 주변 경치가 아름답기 그지없다.

유리를 통해 물밑을 보니 다리 교각이 보이지만 그렇게

무섭지는 않았다.

가끔 부인들의 외마디 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스카이워크는 세계 각 나라마다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데

나도 지난 6월 중국 장가계를 갔을때 스카이워크를 걷기도했다.


춘천시는 지난해 12월 사업비 68억여원을 들여 소양강

수면에서부터 높이 7.5m, 길이 156m, 너비 4m 규모의

스카이워크를 건설했다.

유리는 두께 4㎝ 특수삼중강화유리로 제작되었으며 1㎡당

화중이 0.7톤으로 이 면적에 10명이 올라 설 수 있단다.

따라서 이 스카이워크 다리 전체에 한꺼번에 6,800여 명이

올라서도 괜찮다는 것이다.


스카이워크 전망대 옆에는 소양강쏘가리 조형물이 설치돼 있다.

 춘천시는 지난 2006년 8월 박종재 작품인 <자연생명 쏘가리>

 조형물을 세웠다.

높이 18m, 무게 22.7톤 규모의 이 조형물은 스테인리스

스틸로 만든 것으로 물에서 뛰어 오르는 소양호의 쏘가리를

사실적 기법으로 형상화한 작품이다.


우리 일행은 스카이워크를 보고나서 약 100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소양강처녀상으로 이동했다.

황재국 교수에 의하면 이 처녀상은 소양강처녀를 작사한

반야월씨가 수십년전 춘천에 왔을때 배를 타고 가면서 뱃사공

딸을 본 기억을 더듬어 이를 참고한 제작자들이 이 소양강처녀상을

만들었단다.

뱃사공 딸은 힘이 세고 다리도 굵었으며 매우 활달했단다.


소양강처녀상 앞에는 큰 바위에 황재국 교수가 직접 쓴

소양강처녀의 노랫말을 새겨 두었으며 이에 얽힌 이야기도

들려 주었다.

우리는 이날 수고를 많이한 황 교수한테 고맙다는 인사말을

남기고 헤어졌다.


우리는 안동한지공장 이영걸 회장의 덕분으로 강원도

원주와 춘천으로 나들이를 했으며 이에 소요된 모든 경비는

이 회장이 부담하여 고맙기 그지없다.

이 회장!! 정말 고맙습니다.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이 스카이워크를 보러왔다.







덧신을 신고 스카이워크를 걸어야한다.



주변 경치가 아름답다.





유리를 통해서 본 강물 밑바닥.




소양강의 쏘가리 조형물.







스카이워크를 다녀와서 기념으로 찍었다.


덧신을 신은 모습들.











소양강 처녀상.













소양강처녀상에 얽힌 이야기를 하고 있는 황재국 교수.



큰 바위에 소양강처녀 노랫말을 쓴 사람이 황재국 교수 장본인이다.




소양강처녀 노랫말 기념비 앞에서 사진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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