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뉴스 10개
권민철 기자
2024-9-23
1️⃣尹 “잘 해결될 것”이라지만 웨스팅하우스는 완강
윤석열 대통령이 체코 원전 세일즈 출장을 마치고 귀국. 대통령실은 이번 방문으로 체코 신규 원전 수주가 한-체코 간 원전 동맹으로 나아갈 수 있는 공고한 기반이 구축됐다고 평가. 하지만 “잘 해결될 것”이라는 윤 대통령의 기대와 달리, 미국 웨스팅하우스가 한수원을 상대로 지적재산권과 관련한 소송을 강행한다는 입장이어서 ‘체코 원전 잿팟’은 어렵지 않겠냐는 전망이 나옴
2️⃣가을 폭우로 세계유산 폭삭...축국장 5천개 넓이 농작물 피해
이틀 사이 428mm의 기록적인 물 폭탄이 쏟아진 경남 김해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대성동고분군 상부 일부가 무너졌음. 집중 호우가 쏟아졌던 전남 장흥에서도 80대가 배수로에 빠져 숨져. 정부는 이번 폭우로 전국적으로 축구장 5천 개 넓이의 면적에서 농작물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혀
3️⃣한동훈 尹에 독대 요청, 용산은 미적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오늘로 취임 두 달을 맞아. 그러나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하면서 정부와 함께 지지율이 떨어지는 등 위기에 놓임. 한 대표는 내일 예정된 윤석열 대통령과 여당 지도부의 만찬에서 의정갈등 해결 방안이나 '김여사 리스크'에 대한 관리 방안 등을 논의해 지지율 위기의 돌파구를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됨
•한 대표는 내일 만찬 직전 윤 대통령과의 독대를 요청. 그러나 대통령실은 "상황을 보자"며 신중한 입장. 독대가 성사되지 않고 당정 간 불편한 기류가 이어진다면 윤 대통령과 국민의힘 지지율은 더 떨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옴
4️⃣이재명 의협 회장 면담, “정부가 개방적으로 나와야”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임현택 대한의사협회 회장과 만나 의정갈등과 관련한 의료계의 입장을 청취했음. 이 대표는 면담 후 기자들을 만나 "이 사태에 대해 제일 신경 써야 하는 곳이 여당"이라며 "정부가 좀 개방적으로 나왔으면 좋겠다"고 말해
5️⃣임종석 발언, 민주·국힘 양쪽에서 비판 받아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의 ‘통일 유보’ 주장의 정치권 파장이 계속되고 있음. 민주당 김민석 최고위원은 "남북 양 쪽에 흩어진 혈육과 인연을 영영 외국인 간의 관계로 만들자는 설익은 발상을 툭 던질 권리는 남북 누구에게도 없다"고 비판. 탈북민 출신 태영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은 임 전 실장이 통일하지 말자는 발언으로 탈북민과 이산가족에게 재를 뿌렸다고 비판
6️⃣법사위 법왜곡죄 심의, 박상용 청문회 일정 결정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오늘 전체회의를 열어 검찰 등 수사기관의 권한을 제한하는 내용의 법 왜곡죄 등을 심의. 수사기관이 법을 왜곡해 수사할 경우 검사 등을 처벌하는 내용. 최근 검찰이 이 대표에 대해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2년을 구형한데 대한 반격이라는 평가. 오늘 회의에서는 이 대표를 수사한 박상용 검사에 대한 탄핵 청문회를 다음달 2일 여는 안건도 처리할 것으로 보임
7️⃣자영업자 소득 75%가 100만원 미만...출혈경쟁 탓
개인사업자 4명 중 3명은 한 달 소득이 100만원 미만인 것으로 집계됐음. 소득이 전혀없다고 신고한 개인사업자들도 전체의 8.2%에 달해. 이는 내수 부진, 기업 구조조정·베이비부머의 은퇴 등으로 인한 자영업자들 급증에서 빚어진 출혈 경쟁이 원인이 된 것으로 보임
8️⃣가계대출 주춤,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
기준 5대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잔액이 지난 19일 동안 2조 6551억원 증가. 현재 추세라면 이달 주담대 증가액은 4조원 규모로 8월의 45%에 불과할 전망. 또 서울 아파트 가격의 상승폭이 다소 진정세를 보이면서 한국은행이 다음달 기준금리 인하에 나설 것이란 관측이 나옴
9️⃣이스라엘·헤즈볼라 교전…전면전 초읽기
이스라엘과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의 교전이 가자 전쟁 이후 최대 규모로 격화하고 있음.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가 이스라엘 북부를 향해 100여 발의 로켓을 퍼부었음. 반격에 나선 이스라엘은 헤즈볼라의 로켓 발사대 등 수백 곳을 표적 공격. 또 북부지역 학교를 폐쇄하고 병원 환자들을 이송하는 등 전투 대비 태세도 강화하고 있음
🔟진보계열 서울교육감 3명 압축…곽노현 탈락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에 도전한 진보 계열 후보 중 강신만 전 전교조 부위원장, 정근식 서울대 명예교수, 홍제남 전 오류중 교장 등 3명이 단일화 후보로 압축됐음. 곽노현 전 서울시교육감과 안승문 전 서울시 교육위원은 1차에서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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