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그 무더웠던 여름부터 시작했던 울산 미미보호소에 대한 팅커벨프로젝트 회원들의 후원이 5년만에 드디어 큰 결실을 맺었습니다.
작년에 사단법인 설립한데 이어서 연말에 기획재정부의 법인 지정기부금단체로 등록이 되어 앞으로는 법인 후원을 받으며 더욱 튼튼한 단체로 성장할 수 있게 됐습니다.
5년 전의 미미보호소는 200여마리의 개와 고양이들을 돌보면서 한 달에 후원금이 80만원이 들어올까 말까하는 정말 어려운 보호소였습니다. 당시 견사문도 헐거워서 물림 사고도 있었고 지붕이 뻥뚫어져 비만 오면 빗물이 견사 아이들이 있는 곳에 까지 넘쳐 발목까지 물에 잠기는 열악한 상황이었었죠.
큰 비만 오면 물난리를 겪어야 했던 힘들었던 시절
견사 안에까지 물이 찼던 열악했던 시절의 울산 미미보호소
미미보호소가 이렇게 힘들어하고 그 누구의 도움도 없었을 때 우리 팅커벨프로젝트에서 정말 사심없이 헌신적으로 도움을 드렸고, 그 결과 지붕의 방수포 공사, 견사, 묘사 개선공사, 헐거운 대문교체공사, 진입로 포장공사까지 해드렸습니다.
차량의 출입이 가능하게 신규로 설치한 출입문
질퍽했던 입구 진입로를 포장공사
비가 새지 않게 지붕 방수포 공사
더욱 결정적이었던 것은 누구의 도움도 받지 못했던 미미보호소 소장님과 봉사자들이 그 때를 계기로 똘똘뭉쳐 카페를 활성화시키고, 유튜브, 인스타 등 sns도 하면서 보다 많은 회원과 후원자들이 모여서 지금은 아주 넉넉하지는 않아도 아이들 사료 걱정없이, 병원비 걱정 없이 치료를 할 수 있는 단체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미미보호소가 받은 것을 다른 보호소에도 나누기 위해 매월 사료비를 정기후원하는 단체가 되었네요.
5년 전 그렇게 도움을 드린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꾸준히 미미보호소의 성장 과정을 컨설팅해가며 단체명의 통장을 갖기 위한 임의단체 등록, 사단법인 등록, 법인지정기부금 단체 등록 등을 옆에서 도와드리며 그 결실을 하나씩 하나씩 맺어나갔네요.
앞으로 울산 미미보호소(사단법인 미미네사람들)의 사례가 다른 열악한 보호소에도 모두 전파되어 지방의 모든 보호소와 쉼터들이 자립할 수 있는 모범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사단법인 미미네 사람들 축하드립니다. 앞으로 더욱 잘되시고, 가엾고 소중한 생명을 구하고 돌보고 입양보내는데 더욱 애써주세요. 감사합니다.
미미보호소 아이들 1
미미보호소 아이들 2
미미보호소 아이들 3
사단법인 미미네사람들 축하드립니다. 앞으로 더욱 발전하세요.
첫댓글 축하합니다. 대표님 결단과 도움이 이제 싹을 틔었어요.
대표님 그리고 팅거벨 회원님들 아니였음 이렇게 발전할수있었을까 생각됩니다.. 크나큰 계기가 되었고 자립할수있는 용기를 얻게된거같아요! 도움주셨던 손길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와아~~앞으로도 쭈욱 발전하는 미미네가 될거 같네요^^ 모두 모두 감사합니당
축하합니다 미미네 아가들~~ 이제 두 다리 쭉 펴고 자자^^
끊임없는 관심과 사랑이 좋은 결실을 맺었네요
모두다 감사드려요
많이 많이 축하합니다
미미네가 좋은 본보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어려움을 겪고 계신 쉼터도 제2,제3의 미미네가 되길 간절히 바랍니다!!
미미네 화이팅!!
이제 공식명칭 "사단법인 미미네 사람들"이네요 ㅎㅎ
축하~ 축하합니다~~
축하드립니다
희망은 사람을 움직이게 합니다. 작은 희망을 뿌리도 다니는 팅커벨 화이팅입니다!
좋은 결실을 맺게 되어 기쁘네요
축하 드립니다 ~^^
축하축하드립니다 앞으로 더 건강하게 운영되실 거라고 믿습니다.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