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천역 산타 마을
동해역 에서
편하게 걸어 40여분 정도면 아담한 해변
*한섬해면* 에 도착 한다
해파링길....
여행은 자신을 다른 세상 으로 접촉 할수 있는 창구
같은 거..
떠나지 않았다면 알수 없었던 것들을 만나는 기쁨...
알던것들도 새롭게 들어다보는 동기가 되고
..
힌섬 해변
모르던 것도 새롭게 알게 된다...
바다는 바람을 만들고..
바람은 파도를 타고 해변으로 달려 오고
모래사장에서 파도는 사그러지고
바람은 허공으로 달아 난다...
바람에 깍이고 소멸 된 것들중에
...
나의 이력도 섞여져 있을것 같다.
.
어느때부터 느낄수 없는 긴장감 과 흥분감 깉은
무덤덤한 기분이 오래된 비행 의 경험에서 온
해방감이나 동작의 익숙함으로 생각 했지만.
그것은 오만과 자만에서 무지한 인간의 속성의
일부분 이라고.....
결국은 아주 위험한 상태일 것이고
뻔한 결과과 기다리고 있을것 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어리석은 자만...!
이천년전에
인간의 삶을 바람에 비유한 예수의 말이
성경에 있다....
"바람이 임으로 불매
네가 그소리를 들어도 어디로 와서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하나니....
사람도 다 그러하니라....!
[요한복음 3장 8절]
돌아 오는길
동해역 길양이와 작별하고
동해에서 분천 산타마을,춘양,영춘,승부역 등등...두루두루 거치고
영주로 오는 열차를 탔다.
어디서 와서
이디로 갈지 모르는
바람을 찾아서.....^^
첫댓글 댓글에 광고성 글이 올라 와서 글을 내렸다가 다시 올렸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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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
동헤 한섬해변 갔다 오셨네요
영월 고씨동굴 이륙장 에서 비행 할때..^^
태백에서 안동으로 자전거 여행할 때 오지중에 오지.
승부역에서 분천역 까지 열차를 타고 이동한 기억이 납니다.
가송리 고산정과 농암종택, 맹개마을로 이어지는 코스가 참으로 아름다웠지요...
추석 연휴 못한 여행을 날씨 좋은 날 동해안 여행을 하셨군요.
비오시는 날을 골라서 오토바이 타고 수천km 전국일주를 비박으로 돌아 다니는 공력 비하면 뭐...
아무것도 아무것도 아닌것 같은데..^^
며칠있다가 단풍들면.. 오랫만에 설악산 비행이나 갑시다..!
@풍자 벌금 내준다면 가고....
@윤 일 각자 도생 하면 안될까...^^
양양 해변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