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지난 8월 11일 발표한 「교육안전망」 현장 점검과 소통을 위해 10월 5일(월) 금산중앙초등학교(교장 정현정, 충남 금산군 소재)를 방문하였다.
ㅇ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이날 코로나19에 따라 발생할 수있는 학습결손과격차를 초등 저학년 단계부터 방지하기 위한정책 추진 현황을 살펴보고,
학교 현장 1학년 2학기 등교 수업 참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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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재미있는 동화를 읽으며 ‘겹받침 있는 단어’ 익히기 ▪【수학】 「똑똑!수학탐험대」를 활용하여 ‘몇십 + 몇십 = 몇십’ 배우기 |
ㅇ 교원・학부모와의 소통을 통해 코로나19에 따른 원격・등교수업의효율화 방안을 탐색하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 초등학교 저학년 대상 학습안전망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한글 해득 수준 진단・보정】
ㅇ 코로나19로 인해 초등 1학년한글학습이대부분 원격수업 중심으로진행됨에 따라 학생별 한글 해득 수준 진단・보정의 필요성이한층커졌다.
ㅇ 이에 교육부는 등교수업 시 ‘한글 또박또박’을 통해 10월 말까지 초등1학년학생별 한글해득수준을 면밀히 진단(1・2차)하고, 그 결과에 따른개인별 맞춤형 한글학습을 지원하도록 교육청에 요청하였다.
학교별 한글학습 지원 계획 수립 안내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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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 한글학습 도우미’를 통한 개별화 맞춤형 학습 지원 - 방과후학교 강사, 교대생 교육봉사(실습)활동, 초등 퇴직교원 등 활용 ❖ ‘한글 학습 콘텐츠’를 활용한 보충・가정학습 지원 ※ (기초국어튼튼) 학생이 직접 글자를 쓰고 선을 연결하는 등 상호작용형 콘텐츠 (찬찬한글) 발음 및 자음・모음 읽고 쓰기 등 한글 세부 영역에 대한 맞춤형 학습을 지원 |
ㅇ 학부모는 자녀의 한글 해득 수준이 기록된 ‘한글 또박또박’ 진단결과 ‘성장결과지’를 받아 한글 학습 정도를 파악할 수 있으며, 그에 맞는 개인별 맞춤형 처방을 받을 수 있다.
【인공지능(AI) 수학 시스템 도입・적용】
ㅇ 지난 9월 14일(수)부터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하여 초등학교 저학년학교 수업및 가정 학습을 지원하는 「똑똑! 수학탐험대(이하수학탐험대)」서비스를 전국 모든 초등학교에 제공하였다.
ㅇ ‘수학탐험대’는 학생이 학습한 내용을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분석・예측하여 학생 수준에 맞는 학습 콘텐츠를 추천하고 학습 조언을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 학교에서는 교사와 함께 교과서 내용중심의 수준별 학습을 하고, 가정에서는 탐험활동 또는 인공지능(AI) 추천 활동과 같은콘텐츠를 통해 자기 주도적 학습을 할 수 있다.
ㅇ ‘수학탐험대’서비스를 통해 인공지능(AI)이라는 정보통신기술을학교 현장에 보편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주춧돌을 마련하였으며,
- 시스템에 누적된 학습데이터는 교육과정 학습요소별 난이도, 교과서단원 재구성 등 경향성 분석을 통하여 향후 차기 교육과정・교과서 개발 기초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이날 간담회에서 “초등학생의 학습결손이 학력격차로 이어지지 않도록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개별화 맞춤형 학습지원 시스템*을 추가로 개발‧보급하는 등 기초학력에 대한 국가책임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하며,
* (국어 AI) 2021년 3월부터 적용 예정, (수학 AI) 2022년 3월 초등3학년 현장 보급
ㅇ 2021학년도 새 학기부터 초등학생들이 사용할「한 학기 한 권 읽기(가칭 ‘읽기뚜벅뚜벅’)」시스템에 대하여 소개하였다.
□ 교육부는 원격・등교수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수학탐험대’와 같은 신기술을 활용한 개별화 맞춤형 학습서비스 확대와 더불어 관련 기반 시설(인프라) 확충을 통해 ‘학습안전망’이 촘촘히 운영되도록 지원하고 있다.
ㅇ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초등학생의 기초학습능력향상을 지원하여 학교생활에 대한자신감을 키우고, 인공지능(AI) 분석 결과를토대로 수업 장면에서학생별 학습 지도(코칭)및 상담 등 교사 본연의업무를 돕는 기반 확충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붙임】1. 부총리 현장방문 일정 개요
2. ‘한 학기 한 권 읽기’ 온라인 지원시스템 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