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모곡
---- 가장 태진아다운노래----
가수 태진아는 눈물도 많고 정이 많은 고생 많이한 사람이다
22 가지 직업을 전전하면서 고향에서 서울로 와서
그랬다 그는 빅쇼때 다른 가수들은 문을 열때 화려하게 여는데
대금 연주로 사모곡을 들으니 돌아가신 어머님 생각이 난다며
울먹였다 그래 엄마 엄마는 슈퍼맨이다 모든 엄마들이 다 그렇다
껌팔이 신문팔이 구두딱이 등등 이러한 생활을 하다가
우연히 일식집에서 일을 하는데 자기가 노래를 부르며
일을 하다가 사모곡 작곡가 신대성씨가 눈여겨 보니 어 저 자식
노래 잘 하네 하며 명함을 한 장 주며 찾아 오라 했단다
그래서 우연찮게 레코드를 만들어 대중에게 알려 전는데
신인 가수라고 때돈 버나 자기는 돈이 없어 미국으로 갈 때
왕복으로 끊지를 못하고 편도로 끊고 갔는데 어머님이 돌아 가셨다는
비보를 듣게 돼단다 눈물이 많은 가수 태진아 -----
자기도 공부하고 싶었데 하지만 부모님들이 그런 능력이 안 되니
어쩌겠는가 그래서 누나들은 시집가고 형들은 군대 가고 해서
동백 아가씨가 힛트를 칠 무렵 무작정 서울로 상경하여 옥경이라는
아가씨를 만나 그 부인을 기리는 노래 옥경이라는 노래가 히트를
치면서 이제는 돈도 벌었고 이제는 상도 탔고 이젠 남한테 꿀리지 않고
산다며 그랬다 나도 그 빅쇼를 보며 눈물이 났다
지금 우리 어머님이 치매로 요양센타에 계시는데 욕창 염증 때문에
열이 자꾸 올라서 식사도 하는 둥 마는 둥 하신단다
어떡하나 어머님 돌아가시면 나는 어떡하나 나도 사모곡이나 불러야 하는가
그래 부모는 자식한테 자기 내장까지 갈갈이 빼어 준다 어머님 이 불효자를
용서하세요 어머님 안나 어머님 이 요한이가 사모곡을 전합니다
용필조 씀
첫댓글 ㅠ
슬퍼하지 말아요 하얀 첫눈이 온다구요 우리 어머님 고생 많이 하셨어요
이젠 편히 쉬실 나이도 됐죠 저두 이젠 어머님의 마지막을 휘날레로 장식하며
귀천으로 가시는 어머님의 발걸음을 가볍게 해드리고 싶네요 엄마 사랑해 엄마는 슈퍼맨!!!
절대로 놓치지 않으시는 용필조님 오늘 하루쯤은 사모곡을 듣고 싶네요...화이팅 해요 다같이............^&^
마르티노님 항상 감사해요 우리 우정 변치 말아요 사랑합니다 기도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