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목요일. 아침운동이 있는 날이다. 야간 알바로 인한 지친 몸을 어떻하나...고민을 하던 차 지에스에 파는 미친 에드가 있어서 사먹었다. 넷플릭스에서 나온 건데 양도 많고, 맛있어서 그걸로 버티기로 했습니다. 도핑한 몸을 이끌고 예체대 운동장에 갔다. 항상 하던 스트레칭과 운동장 5바퀴 . 오늘은 한 3바퀴쯤 뛰다가 지원이형이랑 태준태겸 이렇게 더 빠르게 달렸다. 오...좋습니다! 운동되네. 뛰고 나서 태겸이형이랑 지원이형이 재밌는 걸 하길래 옆에서 따라했습니다. 근데 무슨 누워서 다리넘기기에 물고기?? 뭐...좋아요...운동됐어요. 코어 👍
강의실에서는 유연성 스트레칭을 하고 마무리로 명상... 👍
점심 먹고 무대팀은 어제 한 단을 강의실에 전부 옮기고, 저랑 석민 진서는 소품과 의상박스를 만들고 강의실에 갔습니다. 가서 배우분들이 블로킹을 하는 모습을 보는 겸 저는 소품 좀 찾았습니다. 근데 사실 블로킹 보길 잘했어요. 저...부끄럽게도...폰과 김이 소품에 있다는 걸 간과하고 있었거든요...깨닫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암튼! 그렇게 열심히 서칭한 결과 시계는 당근에서 사이즈 알려주는 대로 구매할거고요, 꽃병은 석민이가, 꽃은 날씨변수 및 생명체변수??(꽃집사장님이 이렇게 말씀하셔서...) 구매하기 몇 일전에 해야 가능하다고 해서 푸른꽃은 이번 달 마지막 주에 방문해서 염색해서 사든, 진짜 푸른 꽃을 사든 할 예정이고요, 코스모스는 6월부터 10월까지 피는 훌륭한 꽃이라 그것도 이제 방문해서 하기로 했어요. 폰은 플립하기엔 개인적으로 현실의 벽에 막히지 않을까란 생각...내가 갖고 싶다...그래서 일단 삼성폰 대여생각...나는 내꺼를 협찬해줄까생각...암튼 그래요...그리고 김! 당근에 이천원 있어서 기대와 설렘을 안고 여쭈었지만 팔렸다네요...😟
이후 혼자 저어ㅓㅓㅓ구석에 찌그러져서 열심히 꽃 찾다가 5시부터 세상이 흐릿해지더니 퇴근할때까지 졸아버렸다는 슬픈 결말...ㅎㅎ
첫댓글 미친 에드가 뭐야
에너지드링크임돠 햄님
@61기 손창희 ㅋㅋㅋ 또 하나 배웠네
@63기 하태겸 👍
@61기 손창희 ㄷㄷ
오 생명체변수가 뭐지
실제 있는 말이 아니라 그냥 진짜 생명체가 가진 변순가보네..
@64기 이경빈 뫃라..그럴듯
꽃이 참 번거롭네요
살아있는걸 구하는건 역시 어려워요
화이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