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링크https://youtu.be/W7EErZpTL5A
별첨(콘티): 리히터/펭크 전
날자: 촬영, 2006.04.07
장소: 국립현대미술관 제2전시실, 필립 강 갤러리, 백송화랑
배역: 1. 아빠(p)-30대쯤- 방송작가
+ 아들|딸(s)- 초등 4-5년쯤
전화목소리-(o) 연출감독
분장 및 소품: 1. 잠옷|평상복|책|리모콘|모니터
진행: 1. 크로마 키 가능한 스투디오- 침대 등 세트
2. 진행: 강효주, 아버지와 아들(딸)
3. 자원인사: 미카엘 슐츠, 국립현대미술관, 백송갤러리 큐레이터 혹은 관장 등
음악: 독일의 표현주의 음악, 혹은 뉴 에이지
Seq.01
소제목 | 시간 (분) | 효과 | 비디오/ 현장 | 오디오 | 자막 | 음악/음향 자원인사 |
도입 | 1분 | still | 초원의 그림같은 집 d.s. -m.s. -c.s 내부 편집기 편집하는 장면
| 대사는 1. 성우녹음 2. 연기자육성
아들(s): 아빠, 뭐해요? 아빠(p): 응, 편집 중이야 s; 무슨 내용인데요? p; 볼래? 리히터 펭크 전이라고, 국립현대미술관, 필립강 갤러리, 백송 갤러리에서 전시한 작품이야.
| 메인타이틀 : 미술21세기, 거장과 함께 | 시그널 새소리 등 |
| 2분 | zoom in | 1. 편한차림 2. 편집시스템
모니터에 비치는 국립현대미술관 Z.I.-> 진행자 | s; 제2전시실이네요? 저 사람이 진행자예요” p: 그래, 큰 화면으로 볼까? (화면 Z.I)-현장으로 국현 제2전시실 팬닝-진행자에게로
| 서브타이틀 : 리히터와 펭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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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q.02
소제목 | 시간 | 효과 | 비디오/ 현장 | 오디오 | 자막 | 음악/음향 자원인사 |
| 2 |
| 진행- | 게르하르트 리히터와 펭크는 2차대전 후, 독일의 미술을 대표하는 작가들입니다. 또한 1960년대 이후 세계 미술의 전개에서 빼놓을 수 없는 신표현주의, 신구상주의를 대표하는 거장입니다.
리히터는 20세기의 3/4분기 이후 ‘제 2의 암흑시대’라고 할만한 미술의 공백기에 회화의 부활 가능성을 찾아 나섰던 작가입니다.
펭크는 그림의 소재와 사상을 기호언어라 부르는 독특한 표현방법으로 정보사회에 적합한 조형의 방법을 찾고자 노력했던 작가로 평가됩니다.
이들 전시가 세계미술에서 어떤 의미가 있으며, 한국미술에서 어떠한 가능성을 펼칠 수 있을지, 함께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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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
| 전시장 작품 팬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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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음악 |
| 1 |
| 다시 모니터를 보고 있는 p.s. (레오나르도의 모나리자) | s. 아빠, 무슨 이야기예요? p. 좀 어렵지? 쉽게 이야기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텐데... 그렇구나, 먼저 이 그림을 볼까? 이 그림의 제목은? s. 그야, 다빈치의 모나리자네요 p. 딩동댕, 땡이야. 절반만 맞았어. 모나리자는 맞는데, 다빈치는 레오나르도 다빈치거나 레오나르도가 정답이지. 다 빈치는 빈치 마을의 하는 뜻이거든. 옆집 수퍼 아줌마를 안동댁이라 부르지? 그런 뜻이야. s. 그런데, 모나리자는 저 그림하고 무슨 상관이예요?
| 「모나리자」레오나르도 다 빈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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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s. 정면 마주보며 이야기 ’
| p. 이 그림은 누구나 미소를 짓고 있는 여자라는 것을 알 수 있지. 그럼, 이 그림을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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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q.03
소제목 | 시간 | 효과 | 비디오/ 현장 | 오디오 | 자막 | 음악/음향 자원인사 |
| 1 |
| 책 등에서 키리히너의 「베를린 거리」
| s. 1914년이면 백년 전인데, 그때 사람들은 이렇게 생겼었나? 얼굴은 비뚤어지고, 색깔은 울긋불긋하고, 좀 이상해요, 아빠. p. 그렇지? 있는 그대로 그린 그림이 아니라 느낀 것을 과장하고 강조해서 표현하는 거야. 그래서 그림이 힘찬 느낌이 있지? s. 그렇게 말씀하신다면 그렇겠지요. | 키리히너의 「베를린 거리」 191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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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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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크 ‘싸우는 형태’
| p. 그럼 이 그림을 볼까? 어때, 뭐 같아? s. 이것도 백년 전 그림인데, 노란색, 빨간색, 까만 색이 엉켜있네요. 뭐. 그런데 제목이 싸우는 형태라구요? p. 그래, 어쩌면 화가 날 때 네 마음속에서 너와 너 아닌 또 다른 어떤 것이 싸우는 것 같지 않아? s. 몰라요. 하지만 눈이 번쩍 뜨이네요. 그런데, 오늘 편집하고 있는 리히터, 펭크는 1960년 이후 미술이라면서 이 그림과 무슨 상관이 있어요?
| 마르크 ‘싸우는 형태’ 1914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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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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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아하, 좋은 지적이네요. 키르히너와 마르크는 표현주의, 리히터와 펭크는 신표현주의라고 부르지. 그러니까 표현주의가 아버지 세대라면 신표현주의는 아들 세대라고나 할까? | 표현주의 신표현주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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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화벨 p. 받는 모습 | p. 예, 감독님이세요, 콘티 받으셨군요. 예... 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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