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넓은 땅을 차지한 유다 지파의 사방 경계를 소개한 후, 갈렙과 함께 웃니엘과 악사를 약속의 땅을 믿음으로 취하는 또 하나의 모델로 제시합니다.
1-12절 르우벤 지파가 아닌 유다 지파가 가장 먼저 땅을 분배받습니다. 그들은 인구가 가장 많았기에 가장 넓은 영토를 차지합니다. 이것은 유다 지파가 장차 이스라엘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을 암시하며, 통치자의 지팡이가 떠나지 않을 것이라(창 49:10)는 야곱의 예언이 성취된 것입니다. 그들은 장자가 아니지만 영적인 장자 역할을 맡습니다. 이제 그들은 가나안 땅에 하나님 나라를 세우고 형제 지파들을 보호하며 그 복에 걸맞은 역할을 감당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많이 받은 자에게 많은 사명을 맡기십니다. 받은 것을 사명으로 인식할 때 복이 됩니다.
13,14절 갈렙은 연로한 나이에도 불구하고 45년 전에 하나님이 약속하신 땅 헤브론을 취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을 낙담하게 했던 아낙 자손들이 결국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그들은 우리의 먹이라고 공언했던(민 14:6-9) 갈렙의 손에 의해 쫓겨납니다. 이처럼 가나안 적의 최대 적은 불신앙이지 외적 조건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믿음으로 반응하는 자의 몫입니다.
15-19절 갈렙이 기럇 세벨(드빌)을 점령하는 자에게 딸을 주겠다고 약속하자 그나스의 아들 웃니엘이 나서서 그 땅을 정복합니다. 이 일로 웃니엘은 갈렙의 사위가 될 뿐 아니라 남방의 땅과 샘물까지 선물로 받습니다. 하나님 나라의 복은 하나님을 신뢰하고 용기 있게 순종의 길에 서는 자들의 몫입니다. 그러니 이제 불순종에서 순종으로, 두려움에서 용기로, 타협에서 단호함으로 삶의 태도를 바꾸어 척박한 이 땅에 하나님 나라를 일구어 갑시다.
18,19절 갈렙은 출가하는 딸에게 황무지와 같은 네겝(남방) 땅을 줍니다. 험지 개척을 요구한 것입니다. 이에 갈렙의 딸 악사는 불평하기보다 메마른 땅을 경작하는 데 필요한 샘물을 구하여 얻습니다. 비록 척박한 땅이지만 포기하지 않고 그 땅을 일구겠다는 의지의 표현입니다. 갈렙의 충성된 신앙은 당대에서 끝나지 않고 웃니엘의 용맹과 악사의 적극적인 지혜로 계승됩니다. (매일성경, 2025.01/02, p.78-79, 선두에 선 유다와 갈렙, 여호수아 15:1-19에서 인용).
① 가장 넓은 땅을 차지한 유다 지파의 사방 경계를 소개한 후, 갈렙과 함께 웃니엘과 악사를 약속의 땅을 믿음으로 취하는 또 하나의 모델로 제시합니다. 르우벤 지파가 아닌 유다 지파가 가장 먼저 땅을 분배받습니다. 그들은 인구가 가장 많았기에 가장 넓은 영토를 차지합니다. 이것은 유다 지파가 장차 이스라엘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을 암시하며, 통치자의 지팡이가 떠나지 않을 것이라(창 49:10)는 야곱의 예언이 성취된 것입니다. 그들은 장자가 아니지만 영적인 장자 역할을 맡습니다. 이제 그들은 가나안 땅에 하나님 나라를 세우고 형제 지파들을 보호하며 그 복에 걸맞은 역할을 감당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많이 받은 자에게 많은 사명을 맡기십니다. 받은 것을 사명으로 인식할 때 복이 됩니다.
② 갈렙은 연로한 나이에도 불구하고 45년 전에 하나님이 약속하신 땅 헤브론을 취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을 낙담하게 했던 아낙 자손들이 결국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그들은 우리의 먹이라고 공언했던(민 14:6-9) 갈렙의 손에 의해 쫓겨납니다. 이처럼 가나안 적의 최대 적은 불신앙이지 외적 조건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믿음으로 반응하는 자의 몫입니다.
③ 갈렙이 기럇 세벨(드빌)을 점령하는 자에게 딸을 주겠다고 약속하자 그나스의 아들 웃니엘이 나서서 그 땅을 정복합니다. 이 일로 웃니엘은 갈렙의 사위가 될 뿐 아니라 남방의 땅과 샘물까지 선물로 받습니다. 하나님 나라의 복은 하나님을 신뢰하고 용기 있게 순종의 길에 서는 자들의 몫입니다. 그러니 이제 불순종에서 순종으로, 두려움에서 용기로, 타협에서 단호함으로 삶의 태도를 바꾸어 척박한 이 땅에 하나님 나라를 일구어 갑시다.
④ 갈렙은 출가하는 딸에게 황무지와 같은 네겝(남방) 땅을 줍니다. 험지 개척을 요구한 것입니다. 이에 갈렙의 딸 악사는 불평하기보다 메마른 땅을 경작하는 데 필요한 샘물을 구하여 얻습니다. 비록 척박한 땅이지만 포기하지 않고 그 땅을 일구겠다는 의지의 표현입니다. 갈렙의 충성된 신앙은 당대에서 끝나지 않고 웃니엘의 용맹과 악사의 적극적인 지혜로 계승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