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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전에 중국 금융당국이 위안화를 3일 연속으로
평가절하시켰죠.
그래서 금융계 및 찌라시 언론들에서는
그에 대해 중국당국의 의도가 도대체 무엇인지
여러 얘기들을 떠들어댔지요.
그래서 그 문제에 대해 한번 살펴보고자 합니다.
중국, 위안화 상승 방치하다 절하로 돌아선 이유는
연합뉴스 | 입력2015.08.13. 14:37 | 수정2015.08.13. 16:44
(서울=연합뉴스) 문정식 기자= 중국이 갑자기 위안화 가치를 사흘 연속 평가 절하한 것은 '강한 중국'을 연출하는데 한계를 노출한 것이라고 니혼게이자이 신문이 13일 보도했다.
위안화 절하는 수출 부진을 타개하고 경기를 부양할 목적인 것은 분명해 보이지만 문제는 시세를 조금씩 낮게 유도하는 방식이 아니라 평가 절하를 국내외에 선언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몰렸다는 점이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인민은행은 이번에 위안화 평가 절하를 발표하면서 기준율 산정을 시장 수급을 반영하는 방식으로 개선했다고 설명했지만 이를 곧이곧대로 받아들이는 이는 없다고 꼬집었다.
인민은행은 금융위기가 발생하기 직전인 2008년 7월에는 위안화와 달러화를 슬며시 연동시킨 전과가 있다는 것이다. 페그제 부활을 전후로 아무런 설명도 없었기 때문에 환율 변동이 없어진 것을 시장이 눈치챈 것은 그 몇 달 뒤였다는 것이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앞으로도 형편이 나빠지면 인민은행이 새로 채택한 제도를 변경할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고 지적했다. 이해할 수 없는 것은 자의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도구가 있음에도 위안화 가치의 상승을 용인해왔다는 점이라고 지적했다.
국제결제은행(BIS)의 추산에 따르면 올해 6월 현재 위안화 실질 실효환율은 2010년을 100으로 할 때 130으로 올라 전년 동월 대비 16포인트가 상승했다. 그 이전 1년은 반대로 2포인트 하락했었다.
다수의 통화에 대한 위안화의 종합적인 가치를 나타내는 실효환율이 오르면 수출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며 경기에도 마이너스가 된다. 인민은행은 그럼에도 기준율을 내리지 않고 위안화 가치의 급상승을 용인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인민은행이 위안화가치 상승을 방치한 것은 위안화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려는 의도라고 분석했다. 위안화의 가치가 오르면 위안화를 보유하고 이를 무역 결제통화를 사용하는 국가도 늘어나게 되기 때문이다.
위안화 가치의 상승은 각국의 달러화 이탈을 부추기려 하는 중국의 의도에 부합한다. 위안화의 영향력 확대는 중국이 목표로 하는 국제통화기금(IMF) 준비통화에 편입되는데 도움이 된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인민은행이 돌연 평가 절하를 단행한 것은 위안화의 위상 강화 보다는 국내 경기를 우선할 수 밖에 없는 절박한 상황을 반영한다고 말했다.
금융위기 직전처럼 기준율 산정방식을 슬며시 바꾼 것이 아니라 대내외에 공개적으로 발표한 데서 절박함이 묻어난다는 것이다. "위안화의 변동폭 확대"라는 모호한 표현으로는 평가 절하의 의지가 전달되기 어렵다고 판단한 때문이라는 것이다.
시진핑 정권이 국내에서는 부패추방의 기치를 내걸고 권력 기반을 다지는 동시에, 국제적으로는 경제와 정치 양면에서 영향력 강화를 노리고 있지만 현재의 중국 경제는 정부의 부양책으로 균열을 겨우 막고있는 상태라고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논평했다. 그러면서 시진핑 정권이 '강한 중국'을 연출할 만큼의 여유가 없어졌다고 보는 게 좋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기사 주소 http://media.daum.net/v/201508131437048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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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사흘 내리 위안화 절하, 중국경제 경착륙?
중국 경착륙시 한국경제 가장 큰 타격 우려
2015-08-13 10:48:34
중국이 사흘째 위안화 가치를 평가절하했다.
중국 인민은행 외환교역센터는 13일 달러·위안화 중간가격(기준환율)을 전날보다 1.11%(0.0704위안) 올린 6.4010위안으로 고시했다.
중국은 지난 11일과 12일에는 위안화 가치를 각각 1.86%, 1.62% 내린 바 있어, 이에 따라 사흘간 위안화 가치는 4.66%나 떨어졌다.
시장에서는 인민은행이 사흘 내리 위안화 평가절하를 단행한 것은 중국 실물경제가 예상보다 심각한 경착륙을 하고 있다는 반증으로 받아들이고 있어 파장은 계속 확산될 전망이다.
중국경제 경착륙시 특히 중국경제 의존도가 가장 높은 우리나라에 가장 큰 타격이 가해질 것으로 우려돼, 벌써부터 외국인들이 한국증시에서 대거 이탈 조짐을 보이면서 주변국 가운데 원화 환율과 주가가 가장 크게 출렁이는 등 휘청대는 양상이다.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123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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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원화약세 가팔랐다..아시아 주요국 중 최고 수준
7월 이후 6.8% 급락..그리스사태·위안화 절하 등 대외변수 영향
연합뉴스 | 입력 2015.08.14. 06:11 | 수정 2015.08.14. 10:21
14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ECOS)의 미국 달러화 대비 주요국 통화 환율 변화 추이 자료에 따르면 지난 7월 초 이후 이달 13일 사이에 달러화 대비 원화 값은 6.8% 떨어졌다.
이는 태국 바트(4.3%), 호주 달러(4.1%), 싱가포르달러(3.9%), 인도네시아 루피아(3.4%), 중국 위안(3.0%), 뉴질랜드 달러(2.5%), 인도 루피(1.8%) 등 다른 아시아권 신흥국 통화보다 더 큰 하락률이다.
아시아 신흥국 가운데 말레이시아 링깃(7.0%)화가 유일하게 원화보다 달러 대비 가치 하락폭이 컸다.
한국 주식시장에 투자한 외국인들이 중국경제 둔화와 원화 추가 약세에 따른 환차손을 우려해 자금을 빼가면서 원화 가치 하락이 가속화됐다.
손정선 외환은행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의 추가 상승 가능성이 외국인 투자자의 환차손을 더욱 확대할 수 있다는 우려가 국내 증시에서 자금 유출 요인이 된 점은 향후 원화 가치 하락을 가속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기사 주소 http://media.daum.net/v/20150814061103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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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하락에 환차손까지..중국펀드 투자자 '이중고'
연합뉴스 | 입력2015.08.14. 06:05 | 수정2015.08.14. 07:48
(서울=연합뉴스) 차대운 기자 = 증시 폭락으로 속앓이를 하던 중국 펀드 투자자들이 이번에는 기습적인 위안화 평가절하 탓에 적지 않은 환차손까지 입게 되면서 울상을 짓고 있다.
중국 인민은행이 위안화 평가절하를 단행한 첫날인 지난 11일 상하이종합지수는 0.01% 하락하는 데 그쳤다.
이처럼 지수에 거의 변동이 없었지만 이날 중국 본토 펀드의 수익률은 평균 1.32% 하락했다. 이날 위안화 고시환율이 전날보다 1.86% 상승한 데 따른 환차손 효과가 거의 고스란히 나타난 것이다.
맨위 일본 경제 찌라시인 니혼게이자이의 해석에 의하면
위안화 가치가 평가절상 되어 강한 위안화가 되어야만
위안화의 국제적 위상이 올라가고, 그래서 IMF 특별인출권(SDR) 바스켓에
포함되어 중국정부의 오매불망 소원인 위안화의 국제통화화, 즉,
국제결제통화가 될 수 있다고 분석하고 있네요.
그런데 중국정부가 지금까지 그렇게 해오다가
중국경제 상황이 다급해지자 갑자기 그것을 포기했다는 말이지요.
얼핏 그럴듯한 분석이라고 봅니다.
그런데 위 찌라시에 소개된 도표를 보면...
위안화 평가절하를 연속 3일간이나 했는데도
위안화의 평가절하 폭은 생각처럼 그렇게 크지 않군요.
특히, 지난 10년간의 위안화/달러 그래프를 보면
위안화의 평가절하 폭은 미미한 정도라고 할 수 있겠네요.
그런 정도를 대단한 절하폭이라고 한다면...
최근년 러시아 루블화의 가치 폭락을 생각해본다면
아마 러시아 경제는 진즉에 망했어야 했겠지요.
따라서....중국당국이 위안화 평가절상을 포기하고
일단 평가절하를 시도하긴 했지만....그렇다고 해서
위안화의 근본적 평가절하 방향으로 선회했다고 말하기에는
아직은 좀 이르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쨌든, 러시아 전문가는 아래와 같이
전혀 다른 관점에서 분석하고 있군요.
What the Latest Currency 'War' is All About
16:38 12.08.2015(updated 16:42 12.08.2015)
When the US embarks on perennial quantitative easing, that's OK. When the EU does QE as well, that's OK. But when the Bank of China decides it's in the best interest of the nation to let the yuan go down a bit instead of infinitely up, that's Armageddon.
미국이나 유럽연합이 달러와 유로를 평가절하 해도 별 문제가 없지만
그러나 만일 중국당국이 위안화를 평가절하 하는 것이 중국의 이익이라고
결정한다면....그건 그야말로 지옥문이 열리는 것이다.
It took the Bank of China to devaluate the yuan on two consecutive days — moving within the 2 percent band that it's allowed to — for the proverbial global financial banshees to go completely bonkers.
Forget the hysteria. The heart of the matter is that Beijing has stepped on the gas in a quite complex long game; to liberalize the yuan exchange rate; allow it to free float against the US dollar;
and establish the yuan as a global reserve currency.
중국당국이 이번에 취한 조치들은....위안화 환율정책을 자유화하고자 하는 것인데
즉, 달러에 대해 위안화 환율이 자유롭게 결정되도록 하는 것이다.
그로써 위안화를 국제결제통화로 만들고자 하는 것이다.
So this is essentially exchange rate policy liberalization — not a currency "war", as the frenetic spin goes from Washington/Wall Street to Tokyo via London and Brussels.
즉, 중국당국의 이번 조치는 근본적으로 환율자유화 정책이다.
즉, 결코 "통화전쟁" 차원에서 취해진 조치가 아니다.
(통화전쟁 = 자국의 수출을 늘리고자 각국이 서로 평가절하 경쟁을 벌이는 것)
Let's check some expert reaction
Former Morgan Stanley non-executive chairman in Asia, Stephen Roach, delivers the predictable Goddess of the Market orthodoxy, warning about the "distinct possibility of a new and increasingly destabilizing skirmish in the ever-widening global currency war. The race to the bottom just became a good deal more treacherous."
A note written by a group of HSBC analysts is more realistic; "The depreciation pressure on Asian currencies from China's action should fade as the nation isn't aiming at engineering a much weaker yuan. Doing so would contradict the goal of promoting greater global use of the yuan."
현재 아시아 각국의 통화들이 평가절하 압력을 받고 있는데, 그러나 중국이 위안화의 약화를 노리고
취한 조치가 아니기 때문에, 아시아 각국 통화의 평가절하 압력은 저절로 사라질 것이다.
만일 중국당국이 정말로 위안화 약화를 위해 취한 조치라면,
그건 위안화의 국제결제통화 목표에 역행하는 짓이다.
But it's Chantavarn Sucharitakul, the Bank of Thailand's assistant governor, who hits the nail on the head Asia-wide; "The long-term impact must be assessed as to whether greater flexibility of the yuan could benefit China's economic reform, while the depreciating yuan could be positive for China's economic growth, which would benefit regional trade as well."
The Bank of China itself, in a statement, stresses it will allow the markets to have more influence over the yuan exchange rate.
중국금융당국 스스로 밝히기를, 위안화 환율이 시장에 의해 결정되도록 하고자
하는 조치였다고 강조하고 있다.
And crucially, it also stresses there is no economic basis for the devaluation, pointing to China's enormous current account surplus and humongous foreign exchange reserves.
As Beijing interprets it, keeping a strong link to the US dollar has interfered with China's being competitive with its top trading partners — Japan and Europe.
그동안 위안화가 달러에 너무 강하게 연동되어 있어서
중국의 무역경쟁국들인 일본과 유럽연합에 비해
경쟁력을 상실하게 되었다.
So now it's time to rock the (wobbly) boat. Thus the "currency war" hysteria — because the practical result, in the medium term, will be a new boost to Chinese exports.
When the US embarks on perennial quantitative easing (QE), that's OK. When the EU does QE as well, that's OK. But when the Bank of China decides it's in the best interest of the nation to let the yuan go down a bit instead of infinitely up, that's Armageddon.
Just do the math
Having the yuan track close to the US dollar served China very well — until now. QEs in the EU and Japan led to a weaker euro and a weaker yen — while the yuan remained stable against the US dollar.
지금까지는 위안화의 달러 연동이 잘 기능되었다.
유럽연합의 유로와 일본의 엔화가 양적완화 정책으로 평가절하 되었는데
그러나 달러에 연동된 위안화는 달러에 대해 평가절하 되지 않고 안정적이었다.
Translation; since over a year ago, in June 2014, the yuan's real exchange rate has been the world's strongest, increasing by 13.5 percent. That was more than that of the US dollar (12.8 percent).
해석: 1년전인 2014년 6월부터 위안화의 실질 환율은 13.5%나 평가절상 되어 세계에서 가장 강한 통화가 되었다. 달러는 그 기간동안 12.8% 평가절상 된 것에 비해 위안화 가치는 더 절상되었다.
It was not hard for Beijing to do the math; the strong link with the US dollar was eroding China's competitiveness with top trading partners Japan and Europe.
Yet a simple 2 per cent devaluation may not be enough to boost China's exports. After all the yuan appreciated more than 10 percent over the past year relative to China's top trading partners.
겨우 2% 정도의 위안화 평가절하로는 중국 수출경제를 부양하기에는
전혀 충분치 않다. 그래보았자, 중국 위안화는 중국의 무역경쟁국들인
일본과 유럽연합의 통화들에 비해서는 여전히 10% 이상이나 평가절상 되어 있다.
Thus the inside word in Beijing about "powerful voices inside the government" pushing for the Bank of China towards an overall 10 per cent devaluation of the yuan. Now that would certainly boost exports.
그래서 중국정부 내 강경파들은 위안화를 10% 더 평가절하 하라는 압력을 가하고 있다.
So the devaluation this week — which has generated so much hysteria — seems to point towards a few more devaluations further on down the road.
This being China, where planning ahead is a matter of years, not a day-to-day frenzy as in Goddess of the Market territory, the whole game is about turning the yuan into an official global reserve currency.
세계 금융시장계에서나 찌라시 언론들이 이번 중국의 위안화 평가절하 조치에 대해
마치 중국이 "통화전쟁"에라도 나선듯이 호들갑을 떨며 히스테리적으로 반응했지만....
그러나 본질은 위안화를 공식적인 국제결제통화(=경화)로 만들고자 하는 조치였을 뿐이다.
A team of IMF experts has recently been to Shanghai, talking to officials at the Chinese central bank and China Foreign Exchange Trading System, which oversees currency trading in China, to establish whether the yuan can be part of the special drawing rights (SDR) basket.
최근 IMF 당국자들은 위안화를 IMF의 특별인출권 바스켓에
포함시킬 수 있는지에 대해 중국당국과 대화하기 위해 상하이에 갔었다.
Not surprisingly, the IMF itself praised the recent devaluation; "China can, and should, aim to achieve an effectively floating exchange rate system within two to three years."
놀랄 일도 아니지만....IMF 당국은 중국의 이번 위안화 평가절하 조치를 칭찬했다.
즉, IMF는 중국 위안화가 실제적으로 시장에 의해 결정되는 자유변동환율제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And the IMF also admits that, "a more market-determined exchange rate would facilitate SDR operations in case the Renminbi were included in the currency basket going forward."
IMF 가 말하기를, 중국 위안화가 IMF의 통화바스켓에 포함되어 공식적 국제결제통화가 되려면
더 시장친화적 환율제로 변화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So this is what it's all about; Chinese adjustments with an eye to get the yuan ready to qualify for reserve currency status. The IMF's final decision is expected to be made by the end of 2015 or by the fall of 2016.
결국 이번 중국 금융당국이 위안화 평가절하 조치를 취한 것은
IMF가 요구하는 조건들을 충족시켜
단지 위안화를 국제결제통화로 만들기 위한 조치였을 뿐이다.
An internationalized yuan established as a global reserve currency implies a "market-determined" exchange rate policy. That's what the Bank of China is ultimately aiming at. The rest is a tempest in a (US dollar) teacup.
국제결제통화로서의 국제통화 위안화는 시장에 의해 결정되는 환율정책을 의미한다.
Read more: http://sptnkne.ws/AbJ
(참고)
[스크랩] [2보]중국 위안화, 1.62% 추가 인하 고시.. 달러당 6.3306위안| 자유 게시판
정론직필|조회 857|추천 5|2015.08.12. 11:14
http://cafe.daum.net/sisa-1/dqMu/14690
[2보]중국 위안화, 1.62% 추가 인하 고시.. 달러당 6.3306위안
http://media.daum.net/v/20150812104711790
(뱀발) 화폐전쟁(Currency war)=화폐가치 평가절하 경쟁
Beggar-thy-neighbor(너의 이웃 국가를 가난하게 만들기)
An international trade policy of competitive devaluations and increased protective barriers that one country institutes to gain at the expense of its trading partners.
A protectionist policy involving the devaluation of one's currency and the construction of tariffs barriers on other countries.
The goal of a beggar-thy-neighbor policy is to increase demand for a country's exports (by devaluing the currency and making a country's goods less expensive in other countries) while also reducing demand for the countries imports (by making them more expensive through the tariff barriers).
A form of this policy, notably the tariff barrier, was implemented at the beginning of the Great Depression with almost no success. A beggar-thy-neighbor policy in the United States caused other countries to follow suit, resulting in a massive decrease in international trade. This made the Depression worse.
http://financial-dictionary.thefreedictionary.com/Beggar-Thy-Neighb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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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ggar-thy-neighbour policies
Alan Deardorff has analysed beggar-thy-neighbour policies as an instance of the prisoner's dilemma known from game theory: each country individually has an incentive to follow such a policy, thereby making everyone (including themselves) worse off
https://en.wikipedia.org/wiki/Beggar_thy_neighbo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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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rrency war
Currency war, also known as competitive devaluation, is a condition in international affairs where countries compete against each other to achieve a relatively low exchange rate for their own currency.
화폐전쟁이란 각국이 서로 수출을 늘리고자
경쟁적으로 자국 통화를 평가절하 하는 것인데...
그건 원래 소위 "이웃 국가를 가난하게 만들기 위한 정책"(beggar-thy-neighbour policies)
이라는 무식한 발상의 보호무역주의에서 온 것인데....
얼핏 금융경제 이론적으로는 그럴듯해 보이지만...
그러나 그것은 결코 진실이 아닙니다.
즉, 그런 따위 허무맹랑한 정책으로는
어느 나라를 결코 부강하게 만들 수 없습니다.
예컨데, 이명박, 박근혜 정부들어 한국정부는
고의적으로 환율 평가절하 정책을 취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요.
그래서 그 결과가...현재 한국국민들이나 한국경제가
과연 부강해졌나요?
한마디로 그와는 도리어 반대의 결과가 되었음을
우리는 이미 잘 알고 있지요.
즉, 주력 수출기업들인 재벌기업들은 그런 정책으로
비록 잘나갈 수는 있을런지 모르겠으나....
그러나 문제는....그런 머저리 같은 정책으로는
일반 국민들과 전체 국민경제는 망가질 수 밖에 없다는 것이
진실이죠.
왜 그런가?
그 이유는 매우 간단합니다.
즉, 평가절하의 의미는....자국의 인플레와 자국 통화가치의 평가절하를
의미하고, 그래서 일반 국민들의 생활수준 또는 소득수준이 하향됨을
의미하기 때문이죠.
그 결과로 그런 나라는 빈부격차가 더욱 커져서
사회양극화가 필연적으로 발생할 수 밖에 없게 됩니다.
(그런 나라가 복지제도를 제대로 시행할 턱이 없으니 말입니다.)
따라서....중국의 권력 엘리트들이 정말로 똑똑하다면
그런 멍청한 정책을 취하지 않을 것이라고 봅니다.
즉, 중국 권력 엘리트들은 아마도 도리어 위안화 가치를
높이는 작업을 부단히 할 것이라고 봅니다.
그것이 바로 나라와 국민을 부강하게 만드는 일이지요.
그래서 정론직필은 이미 아주 오래전부터 원화의 평가절상 정책을
주장해 온 것입니다.
(물론, 너무 급격한 평가절상을 견뎌내기에는
상당히 어렵겠지요. 그래서 결국 전체 국민경제가 버티어낼 수 있는 수준의
완만한 평가절상 방향으로 금융정책을 가져가야만 한다는 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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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제가 댓글로 언급한 것과 일맥상통하네요. 2보전진을 위한 1보후퇴이죠. 중국은 앞으로 2~3년이 중요하죠. 자칫하단 중진국의 함정에서 허우적거릴 수도 있으니까요.
하지만 러시아 푸틴은 아직도 정신 못차리고 있죠. 그는 8년하고 깨끗하게 물러났어야 러시아역사에서도 높이 평가받을 수 있을텐데....러시아는 2000년대 초심을 잃어버렸습니다.
중진국 함정이라는 이론도 사기술이지요....그런거 없습니다.
@유성 사기술(?) ...무슨 트릭인가요? 신흥국들이 겪고 있는 현실입니다. 중진국함정을 벗어난 국가는 한국과 대만을 빼고는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아키리 한국,대만이 중진국 함정을 벗어나요?,,, 그럼 선진국이란 말인가요?
@유성 OECD는 이상하게도 한국을 선진국으로 분류하네요. 전 아니라고 보는데요. 2차대전이후 50년동안 5%이상 성장한 나라는 한국과 대만밖에 없습니다. 대만은 그런데 요즘 OEM의 한계에 부딪치고 있지요. 중진국 함정은 사기술이라고 하면서 중진국 함정을 벗어낫냐고 저한테 물으시면 안되죠. ㅋㅋㅋ
러시아에서 푸틴의 인기는 매우 높습니다. 오히려 대통령선거를 없애고 종신대통령을 하자고 해도 52%가 찬성합니다. 미국에서도 푸틴의 인기는 높습니다. 푸틴을 대통령후보로 하면 미국인들이 얼마나 찍어줄 건가? 아마도 쉽게 당선될거라고 하더군요. 미국에도 그런 사람이 필요하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푸틴은 망해가는 러시아를 강대국으로 일으켜세운 인물입니다. 선거하다가는 금융자본이 정치를 말아먹게 된다는 것을 그래서 나라를 거덜내겠다는 것을 러시아인들도 눈치채고 있답니다.
"화폐전쟁이란 각국이 서로 수출을 늘리고자
경쟁적으로 자국 통화를 평가절하 하는 것인데...
그건 원래 소위 "이웃 국가를 가난하게 만들기 위한 정책"(beggar-thy-neighbour policies)
이라는 무식한 발상의 보호무역주의에서 온 것인데....
얼핏 금융경제 이론적으로는 그럴듯해 보이지만...
그러나 그것은 결코 진실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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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 공감입니다,, 고환율 정책에 의한 서민경제 박탈,빈부격차,실물경제하락등,,전반적인 펀더멘탈 약화를 초래하는 사기술인데 모두가 속고있습니다,.수출경쟁력이 커진다고 하나 자본의 집중화만 가중시키는 못된정책이라고
중국이 자국화폐값을 내린 것은 상당한 자신감의 표출입니다.
우리가 현재 쓰고 있는 화폐는 거품덩어리입니다. 실물경제를 가르키지 않습니다.
실제경제와 화폐경제의 괴리감이 극도로 양극화되고 있는 것이 현재 달러권 경제의 현실입니다.
그러니 양적완화를 끝도 없이 해서 망해가는 실제경제를 포장하기 위해 달러권 경제가 기를 기를 쓰는데
중국은 상당한 여유를 가지고 이런 경제권에서 서서히 벗어나고 있는 것입니다.
박근혜처럼 단순히 환율을 높여 거품투성이 달러를 받들어총!!!하기 위한 경제정책과 같은 것으로
해석하시면 곤란합니다.
미국과 유럽의 거대한 음세력이 동양을 침탈하면서
경제개발 도시개발 논리로
양의 방향인 동양의 땅, 사람, 역사, 집, 문화를 모두 헐어버리고
평당 500원정도 안겨주고 거대한 서양음의 도시개발 이익은 수도권의 경우 최고 수억원씩
지방 도시 적게는 수천만원씩 챙겨갔습니다.
아시다시피 천지이치를 모르거나 이를 무시해버리면
인간은 생존하지 못하고 도태됩니다.
하늘은 한 번은 음하고 한번은 양하면서
땅의 오행질서를 만들어 거기서 사람이 살고 있는데
이런 천지 질서를 다 무시해버리면
결론은 인간은 쓰레기 인간이 되어 결국 도태됩니다.
중국 지도부는 이런 사실을 너무나 잘 알고 있는 것이죠..
평당 수억씩 챙긴 화폐가치보다 더 비싸지려고 하다보면
다같이 거지신세됩니다.
종이지폐도 네모 모양이죠.. 이건 서양의 땅을 상징합니다.
우리가 쓰는 동전은 동양의 하늘을 상징합니다.
하늘을 개무시한 땅들은 결국 주역의 표현법으로 하면
선미후득의 결과를 초래해서
결국 오고갈 곳을 모르는 막다른 길로 몰려
스스로 자살하거나 아니면 자연스럽게 천지자연에서
도태되어 사라집니다.
당장 실물경제, 실제현실 경제는 친지를 부양해야
그속에서 알곡이 생기고 천지가 온전해서 먹거리와 주택과 의류가 생기는데
하늘 이치도 개무시하고 지금 끝도 없이 치솟은 마달러권 화폐경제처럼
실제경제와 괴리되어 버리면 결국은 먹거리가 없어지고
굶어죽게 됩니다.
중요한 것은 실제경제이지 화폐짜깁기 어거지 경제가 아닙니다.
지금 당장 중국에서 쏟아져들어오는 거대한 먹거리 음식들이
일주일만 멈추보십시오..
다 난리가 날 것입니다. 하루만 굶어도 말할 기력도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자연질서 유지고, 오염되지 않은 건강한 먹거리이지(건강한 주택과 의류..삶의 터전 등등)
천지이치 거스르고 대자연 죽음으로 몰고가는
거품덩어리 미유럽 화폐로 만든 쓰레기 자산이 아닙니다..
반대로.. 미국의 자국 화폐 올리기 위해 열을 올리는 곳에서 오는
유전자조작음식, 방사능음식, 제초제, 화학약품 덩어리, 농약, 방부제..환경호르몬..
당장 온갖 오염되고 더러운 음식 들어오지 않아보십시오.
그날로 당장 살 맛나는 세상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