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일국 12년 천력2월01일(2024.03.10.)전주가정교회에서는 연합취임예배를 드렸습니다. 인사발령에 따라 전주교회로 오신 박준언대교회장, 이주완청년교회장겸전북학군장, 이또미나미 전북대학사장의 취임예배를 하늘부모님과 참부모님의 사랑 가운데 은혜롭게 드렸습니다.
양동희 제직회장의 사회로 참부모론 특별교육 영상시청, 준비찬양, 개회 및 묵상, 보고기도, 효정찬양, 참부모론 교육 소감발표, 꽃다발 증정, 취임 인사, 말씀, 봉헌 찬송, 봉헌기도, 교회 소식, 결단의 찬송, 축도, 폐회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박재식 장로님은 대표보고 기도를 통해, 참부모론 특별교육을 통해 전체 목회자들이 참 어머님을 중심으로 하나 되어 섭리 발전의 결의를 다진 가운데, 새로운 임지를 발령받아 오신 세분의 목회자들과 함께 하나 되어나가는 전주교회가 되도록 하자고 보고하였습니다.
성가대의 “이믿음더욱굳세라” 찬양으로 예배 분위기가 뜨거워진 가운데, 조경태부교회장은 참부모론 특별교육 소감발표를 통해, 특별교육 기간을 만들어주시고 사랑을 베풀어 주신 참부모님께 감사드리며, 참부모론 교육을 통해 참아버님, 참어머님의 격위에 대해 확실히 깨닫는 시간이 되었고, 독생녀 참어머님의 말씀과 하나 되어나가는 모습이 되겠다고 하였습니다.
꽃다발 증정 시간에는 신찬민,김묘희 2세 가정이 박준언, 다께다 유끼에 대교회장님 부부에게, 김효성, 김묘경 2세 가정이 이주완, 이단비 청년교회장님 부부에게, 청년 학생을 대표하여 유윤희 학생이 이 또 미나미 학사장님에게 아름다운 꽃다발을 정성껏 드렸습니다.
박준언대교회장님은 취임 인사에서 전주교회에서 부교회장으로 일하다가 인사이동으로 완주교회, 고창교회로 갔다가 3년 만에 다시 돌아왔다고 하시면서 떠날 때도 뭔가 뜻이 있었고, 돌아올 때도 뭔가 인연이 있지 않나 생각하게 됩니다. 전주교회 식구님들이 뜨겁게 환영해주셔서 감사하고, 그 사랑을 가슴에 안고, 식구님들과 하나 되어 전주교회 발전과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셨습니다.
이주완 청년교회장님은 전북대학군장 겸 전주교회 청년교회장으로 대학가 복귀와 휴면 청년들이 다시 참부모님 앞으로 돌아와 동행할 수 있도록 열심히 심방하고, 만나면서 심정을 교류하겠다는 취임 인사를 하였습니다.
이 또 미나미 학사장님은 일본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참부모님을 위해 뭔가 돌려드려야겠다는 심정으로 유피에이에 입학하였다면서 첫 임지로 전주로 오게 되어 참으로 기쁘다고 하였습니다. 혼자 임지로 오게 되어 조금은 외롭다고 생각했지만 이렇게 많은 식구님들이 계시기에 열심히 대학가 복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인사를 하였습니다.
이상재 대교회장님은 축하의 말씀을 통해 참으로 훌륭한 지도자들이 전주교회로 온 것 같다면서 모두가 하나 되어 교회 성장과 청년 학생 전도가 폭발적으로 일어나게 하자고 하셨습니다.
특별히 참부모론 특별교육을 통해 “하늘 부모님의 본질과 참부모님을 통해 하늘 아버지의 격위와 하늘 어머니의 격위를 실체적으로 체휼 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하였습니다. 우리가 모두 하나님의 남성과 여성의 이성 성상을 원리적으로 명확히 이해하고, 우리는 하나님이 하늘 부모님 이시라는 것을 확실히 알고, 참어머님의 말씀과 하나 되어, 미래세대인 2세 자녀들을 찾아 세우고, 참사량 실천의 공동체를 만들어 전주교회의 대부흥을 이룩하자고 하였습니다.
다 같이 감사하는 마음으로 봉헌 찬송 “아 하나님의 은혜로”를 찬송하고 이토 요꼬 권사님께서 봉헌기도를 드렸습니다.
결단의 찬송으로 성가 25장 “하나로뭉치세” 를 힘차게 부른 뒤 이상재 대교회장님의 축도로 취임예배를 마쳤습니다.
지금까지 섭리 앞에 수많은 지도자를 배출한 전주교회가 새로 오신 목회자들과 함께 다시 한번 도약하는 기반을 다지고, 목회자들이 더 훌륭한 지도자들로 성장하는 전주교회가 되기를 다짐하는 은혜의 한 시간이었습니다. 하늘 부모님 참부모님 감사드립니다.
[글:양동희 제직회장, 사진:이정실부교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