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악의적 유언비어 퍼트리는 세력에 강력 경고
서산시 이완섭 시장이 21일 서산시청 브리핑실에서 최근 붉어지고 있는 고속·시외 버스터미널 이전과 관련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시장은 매우 안타깝고 참담한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면서 선거철이 임박하니 그간 거론도 되지 않던 고속·시외 버스터미널 이전과 관련해 시중에 본인과 친인척에 대한 근거도 없는 악의적인 소문과 유언비어가 나돌고 있다면서 이는 시장 개인에 대한 음해를 넘어 서산시 행정 전체에 대한 신뢰를 무너지게 하는 것으로 강력히 대처해 나갈 것을 밝혔다.
이 시장은 터미널 이전 문제는 지난 민선 6기 서산시장에 출마하면서 내건 공약으로 외부 용역 결과에서 후보지인 예천, 잠홍, 수석지구 가운데 최종적으로 수석지구가 선정됐고, 이를 외부 민간위원들이 참여하는 심의를 거쳐 확정하였다고 말하였다.
또한, 시민의 대표기관인 서산시의회에 업무보고를 통해 알렸으며, 이후 언론을 통해 시민들에게 자세히 공표하는 등 투명하고 공정하게 정상적인 절차대로 차근차근 진행해나가고 있는 사항임을 밝혔다.
이 시장은 현재의 터미널은 지은 지 40년이 되다 보니 주변 곳곳의 시설은 낡았고, 늘어나는 이용객 수에 비해 비좁은 공간으로 인해 방문객들의 불편한 것이 현실이며, 도심 한복판에 자리 잡은 터미널로 인해 주변 교통체증이 이미 한계에 달했고, 사고 위험성도 매우 높은 점을 지적하였다.
특히 주변 상권의 위축에 대한 우려에 대해서도 인근의 당진시나 홍성군도 이미 터미널을 도심 밖으로 이전함으로 오히려 전통시장이 더 활성화되고 있는 점을 상기시키면서 터미널 이전으로 인한 상권 위축은 기우라고 전하고 복합버스터미널 조성문제는 어느 개인이나 일부의 이해득실을 따져서 결정할 문제가 아니라 향후 서산발전을 위해서 시민 모두가 나서서 반드시 해결해야만 하는 공통의 과제라고 전하였다.
이 시장은 터미널 이전과 관련해 악의적으로 퍼지고 있는 흑색선전 관련해 터미널 위치가 이미 어디로 정해져 있고, 또 마치 본인과 친인척들이 사업대상지 인근에 미리 땅을 사서 큰 이득을 본 것처럼 유언비어를 반복해서 계속 퍼뜨리고 공격하는 세력에게 상응한 책임을 물을 것을 엄중하게 경고하였다.
한편, 이완섭 시장은 선거를 앞두고 흑색 비방을 일삼는 사람들에 대해 사법기관에서 엄정한 수사를 통해 무겁게 처벌하여 다시는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해줄 것을 정중하게 요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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