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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 Network Ca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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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 나의칼럼◀─┘ 저절로 발전하는 조직은 없다
김동건 추천 0 조회 120 07.06.18 11:14 댓글 1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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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7.06.19 14:26

    첫댓글 동건님이 말씀하신 또다른 꿈클럽은... 저도 거기 가입이 되있긴 한데, 우리 드림네트워크와는 질적으로 다릅니다. 저곳의 테마는 '인생에서 이루고자 하는 목표' 라기 보다는 '자기가 되고싶은 직업' 의 성격이 훨씬 강합니다. 그리고 당연히 피상적이고 구체적인 주제를 다루다 보니 회원참여나 클럽발전방향을 모색하기도 훨씬 쉽구요. 그러나 그에 비해서 드림넷은 좀더 철학적이고 본질적인 문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 07.06.19 14:33

    그런데 그 상황에서 단순히 운영진의 태만이 문제라고 하는것은.. 좀 아니군요. 동건님이 '운영진의 열정' 이라 부를만한 요소로 지목하신 것들... 심하게 말하면 사실상 지금 우리 네트워크의 상황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는것은 아닌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생각하기에 그런 노력들을 운영진이 기울이지 않아서 발전이 없었던것은 아닌거 같군요. 다만 눈에 보이는 가시적인 성과가 없다 뿐일것입니다.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우리 네트워크의 성격을 좀더 본질적인 차원에서 생각해보고 그것을 기초로 카페발전방안을 생각해보는 과정에서 내린 결론입니다.

  • 07.06.19 14:37

    서두에서도 말했듯이 우리 카페는 상당히 철학적이고 인간 본질적인 문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조남호 선생님이 우리 네트워크를 종교에 비유하듯이 말입니다. 그런 테마를 가지고 움직이는 집단에 발전을 불어 넣기는 피상적 집단(예의 꿈사모)에 비해 몇배 더 힘이 듭니다. 카페 발전방안을 함께 강구하자는 게시물이 나올때쯤부터 저도 여러모로 우리 카페에 변화를 가져다줄 아이디어를 짜내 봤습니다. 하지만 생각과 검증을 거치면서 모든 방안들을 자체삭제하였습니다. 이유인 즉 실질적인 효과를 가져다 줄 수 있는 플랜이 하나도 없어서 입니다.

  • 07.06.19 14:39

    그리고 답글로 정환스탭님이 이야기 했듯이 제가 생각했던 방법들 중에는 다른 회원님들이 올리신 의견이나 동건님이 이 글에서 쓰신 내용들이 모두 포함되어있었습니다. 그러나 모두 그 방안들의 실천효과에 대한 시뮬레이션을 한 후에는 전부 기각되어버릴 내용들이었습니다. 그래서... 굳이 별다른 효과도 없는 내용을 올리기도 그래서 ... 핑계라면 핑계지만 활성화 방안 의견도 내놓지 않고 있었던 거죠... 스탭들의 활동에 가시적 성과가 보이지 않는것도 그와 비슷한 맥락이 아닐까 싶을뿐, 열정이 없거나 하는 문제로 치부하는것은 좀 아닌거 같습니다.

  • 07.06.19 14:39

    에구.. 동건님 글에 무언가 반박을 하려던건 아닌데.. 그냥 저도 이것 저것 생각하던중에 마침 내밷게 되었네요. 저역시 별다른 대책은 내놓지 못하면서 말이죠.. 하하;;

  • 작성자 07.06.20 04:16

    ^^ 예. 지적하신 부분에 대해선 뭐라고 사과밖엔 못하겠네요^^ 인터넷 공간상에서 회원들의 열정을 불러일으키는데 대한. 운영진의 열정이라는 의미 였습니다. 제가 선택한 단어가 잘못되었군요. ㅋ 모쪼록 스텝진을 비하하려고 했던 부분은 아니였는데. 해명이 필요한 부분 같네요.ㅎ 실천효과에 대한 시뮬레이션이 어떤것이었는지 공개해주시면 논의의에 도움이 될것같기두 하구요.ㅎ 철학적이고 본질적인 문제는 대장님의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다는 점이고, 현재 상당한 발전성과기 있는 부분이기도 한것 같습니다. 이것을 어떻게 활성화 시키느냐의 문제인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실질적인 효과를 가져다 줄수 있는 플랜이 하나도없었

  • 작성자 07.06.20 04:13

    꿈사모와 절대적으로 비교하지는 뜻은 아니었습니다. (우선 글을 다듬고 확인을 많이 하지 못하고 올린게 후회가 되네요 ㅋ. ) 꿈사모는 취업위주의 가벼운 주제를 가진 단체가 맞습니다.; 그렇지만, 소수는 드림넷수준의 이야기도 하구 있었구요..; 하지만. 비슷한 주제로 (흔치 않은 주제지요..;) 많은 회원들의 열정과 참여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는 점은 많은것을 시사하지 않을까 생각했어요. 답답했던 부분은 드림네트워크의 최근 한달간 (음악방송종료후) 회원들의 글을 봐왔을때 느낀 답답함이었습니다^^ 스텝진도, 많은 컨텐츠를 올려주시지 않은것은 사실입니다..

  • 작성자 07.06.20 04:11

    우선. 제글 자체에 많은 문제가 있네요.^^; 미안합니다.ㅋ 제가 올린 주제가 특별하다고 생각하진 않구요. 말씀대로 물론 생각해보신 내용이었겠지요.? (이 세가지 방향으로 집중해서 논의를 해봤으면 좋겠다는 거였지요. ㅎ 이쪽으로 코멘트가 달린다면 좋겠습니다) 인터넷 사이트를 운영해본 결과. 기각되어질 컨텐츠라도 잘만 활용하면 충분히 회원들의 활성화를 일으킬수있다고 생각했기에 위와같은 논리로 글을 적었습니다. 그것에 대한 현실적인 예가 꿈사모였구요^^; 스텝진의 많은 회의 내용과 작은변화에도 수많은 합의사항을 거쳐야 한다면, 약간 그 의사결정과 반영구조에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해봐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ㅎ

  • 작성자 07.06.20 04:23

    대장님과 스텝님들께 미안하고 후회되는 감정이 이만저만이 아니군요.ㅋ 괜히 글을 올렸나 ㅋ 싶기도 하지만 우선 제가 이야기를 꺼냈으니 계속 생각을 말하고 논의의 활력을 불어넣는데 최선을 다해볼게요~

  • 07.06.20 10:51

    여러가지 내막이 있고, 알려지지 않은 많은 이야기들이 있겠지만, 어쨋든 논의라는 건 '다양성'이 극대화될 때 가장 좋은 것이니까, 이런 의견도 중요하다고 봅니다. 여하튼 이 모든 것들은 '조남호의 최종안 발표' 때 반드시 설명하고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 07.06.21 09:33

    동거이 민감한 주제를 과감히 꺼내어 주었구나. '가려운 부분'을 동거이가 긁어주다니 참 수고 많았어! 나도 열정이란걸 참 강조하고싶지만, 우선 나조차도 다른곳(!?)에 열정을 더 쏟아야만 하는 상황이기에 그저 안타까울뿐. 동거이 의견에 어느정도 동의하는 바이고, 한가지 더 덧붙일 것은 상+하향의 노력과 열정이 동시에 수반됨이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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