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이 초등5 가 되었을때에,,3월경 학부형 공개수업이 있었다.,, 공개수업이 끝나고,, 아이들은 귀가하고,, 엄마들만 남았을때에,,, 그때 선생님께서 재밌는 말씀들을 해 주셨는데,, 내가 수첩에 휘날리며 적었지만, 내가 적은 글을 제대로 읽지를 못해서 메일로 좀 가르쳐달라고 부탁을 했더니, 답장을 보내주셨다. 지금 딸이 고2가 되었으니깐,, 우연히 나의 옛 메일들을 훑어보다보니,, 선생님의 메일을 발견하고,,,나를 미소짓게 하였다. 5학년 선생님께서,,나는 아이들에게 체벌을 절대로 하지 않습니다... 라고 말씀 하시는 덕분에,, 울 아이들은 나에게 체벌이라는것을 당하지는 않았다...^^ ~~~~~~~~~~~~~~~~~~~~~~ 즐겁게 들으셨다니 고맙습니다. 저도 이런 저런 이야기들 토해내고 나니 '아. 이제 나도 늙어가나보다. 별희한한 소리를 다 했네' 하며 혼자 픽 웃었더랬습니다. 단발머리 나풀대던 시절이 엊그제 같은데 입에 양기만 붙은 아줌마 모습이 이제 제 것이네요. 이야기 보냅니다.
<혈액형 이야기> A형 : 쏘세지 - 소심하고 세심하고 지랄같다. B형 : 오이지 - 오만하고 이기적이고 지랄같다. (스스로는 오만하고 이지적이며 지적이다.) O형 : 단무지 - 단순하고 무식하고 지랄같다. AB형 : 지지지 - 지랄같고 지랄같고 지랄같다.
<연령별 선생님> 20대 : 이것 저것 닥치는 대로 가르친다. 30대 : 꼭 가르칠 것만 가르친다. 40대 : 아는 것만 가르친다. 50대 : 생각나는 대로 가르친다. 60대 : 입에서 나오는대로 ....
하지만, 연령하고 행동하고는 상관관계가 적은 것 알고 계시죠? 열정과 성격과 사명감은 나이를 초월한다!!
많이 웃으세요. |
출처: 유~~~~리 원문보기 글쓴이: ☆유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