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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일 일기...
이제 출발하기 이틀.. 지금 까지 길러온 머리 이발이나 해야지!
훗..... 카페 에 글 내용중 이발 못하고 가는 분 이야기를 보며
후후훗 작년에 일본 여행해본 경험으로 드럽게 비싼 것중 하나 이발비 조금이라도 아껴야지하는 마음에 출국 직전에
이발 해야겠다 생각하고 참은 시간들... 드디어 이발의 시간이 왔다!
돈은 비상금만 남은 상황 더 아껴 버터야 하니 이발 한국에서 하더라도 좀더 저렴한데 를 찾자는 마음에
다행이 근처에 저렴한 곳 찾아 갔다.
간판 제목이 예사롭지 않다........ 머리 못 하는 집 .........뭐지......
이건 컴플레인 따윈 받지 않게 하는건가.... 아니야 반어법 일꺼야..... 저렴하고 실력도 좋다면 좋고...
못해도 많이 이발하다보니 못 해도 어느 선이겠지....
미용사 : 어서오세요 여기 앉으세요 ~ ^^ 어떻게 이발해 드릴까요?
나 : 스포츠 머리로 이발해주세요 ~ 깔끔하게 부탁드려요~
미용사 : 네~~
음.. 여유 있는 목소리에 간판 이름은 반어법 이구나 안심이 되었다.
처음 초벌? 로 커트 하는 것이 뭐 다른 곳 하고 별반 차이도 없네..
그러다 갑자기 바리깡을 들고 옆 머리 부터 밀기시작... 음 좀 짧은데... 뭐 옆머리 정도야 하고 별 반응 안할때
뒷머리로 넘어 갔고 그때..........
미용사 : 헉! 어머! 허... 어떡해....
나 : ...............
상황은.. 이발하면서 미용사 분이 ...... TV를 보다가 손이 엇나간듯... 하하하하하하.......
너무 길어지니 생략.......
( 언제부터 한국의 스포츠 머리가.... 군발이 머리가 된지 ........)
아하하하핫 거진 반년은 이발 안 해도 되겠네 아하하핫핫
그래 공부에만 전념하라는 신의 계시야.............조상님들도 내가 공부 열심히 하라는 계시인것이지....
근대 알바 구하는데 지장은 없겠지.............
이상 25일 일기 끝...
26일..
고양시에 모신 할머님 뵙고 오는데 6시간.... 대부분이 이동시간...
일본에 부탁 받은 물건 쇼핑하고.. 삼춘 만나서 잠시 대화 하고
집에서 내일 가기위해 내장 냉동류 만 빼고 전 부 포장 완료!!
완벽해!! 빽팩과 망치가방 적당한 무게감 다소 머리스타일과 맞춰?? 행군 할때 생각도 나지만.. 그때보단 가볍다.
문제는 제일 큰 가방...이거 잘하며 오버 되겠는데.....음...대략 30KG정도인 것 같은데.......
어떡하지..........뭐.... 정 안되면 좀 버리지 뭐 ㅋㅋ
더 이상 생각 따위는 못 하겠다...... 취침....무책임..
끝
27 일....
드디어 일본으로 가는 날!
간단하게 식사를 하고 출발!!!
무게가 많이 나가는 갈색가방 바퀴가 달려있어 실제로 무게감 은 대략 10KG미만.
뭐 출근시간은 살짝 지났으니 버스 타고 리무진버스 있는데 까지 가야지~
버스 정류자 까지 짐을 끌고 가는데 잠깐씩 턱 있는 부분에서 무게감이 느껴졌지만...
최소한 4개의 바퀴 중 2개 정도는 땅에 걸치고 있으니 큰 부담감이 없었는데...
버스 타는 들어 올린 무게감.............!!!!!!!!!!!!
헉..... 이거 뭔가 이상하다.... 이러일이 없는데???
겨우 계단 3개....땀 벌써 맺힌다.......계단 3개 올라가는데 거진 소유시간은 1분정도.....
버스 기사님부터 한소리 하신다... " 아니 그리 짐이 많으면 택시를 타지 잉 ㅉㅉㅉ....."
나도 그러고 싶지만.... 돈을 최대한 아껴야한다 거진... 그지나 다름없는 나의 주머니....
리무진 다행히 후불카드 까지 계산 해야되는 지금의 상황이것만......
그러나 이것은 시작.. 뭔 날인가... 버스 안에 탑승객이 많다...
다들 무슨 약장수 구경만양 살짝씩 입을 열며 나와 내 짐들을 뚫어져라 쳐다본다....
아 뭐 유학 가는 사람 처음 보나 ㅡㅡㅋ 젠장... 관심이 집중되니 뭔가 X팔린다... 요번 달은 참.....
다른 사람들에게 관심을 많이 받는다... 이놈의 인기란...... 끝이질 않는구나 ㅋ...
하차 할 때 는 오히려 시간이 더 걸렸다... 겨우 계단 3개.... 대략 1분 30초정도 걸려고 버스기사 아저씨
승질 났는지 뒷문을 닫기 스위치 누른듯하다..... 일부로 빨리 내리라는 듯.....
당연 문이 계단의 방해물이 있으니 센서 덕에 문은 안 닫혔지만....
삐!!!!!!!!!! 소리 와 함께 처컹처컹 거리면 약 20센치 안되게 나왔다 들어갔다 나왔다 들어갔다 ㅡㅡ^
또 관심이 집중된다.. 이번엔 다른 버스 기달리는 분들... 여기 내린 곳은 범계역............
환승 하는 사람들 많이 모인 곳.... ..... 매우 많은 관심이 몰린다.... 하하하.....
마침 신호등까지 초록 불 에서 빨간 불로 바뀐.........하하하하.....
참 대략 3~4분 정도의 시간동안 사람들이 힐끔힐끔 처다 본다....
그 이유 중 우산도 한 몫 하는 것 같다.... 날씨는 아주 맑다 못해 더웠다... 근대 우산....
내가 제일 아끼는 고급 우산! 롱 우산 큰 것 인데 무게감은 체감 250g 정도..로 매우 고급 소재로 만들어진 우산!!!
이 우산 가격 만해도 고가의 물건이고 과거에 한때 나를 흠모 했던 여인이 준 것!!! 남성이 줬다 해도 간직할만한 고급 우산!!
그래 저 사람들 이게 탐나서 처다보는 걸꺼야 부러운 거겠지........하..........
드디어 리무진 버스 정류장 도착!
근대 안내는 아저씨가 인천? 김포? 에 김포 대답하고 그 아저씨 는 살짝 내 짐에 눈길한번 주고 다른 곳으로 이동..
그렇게 버스가 도착해고 드디어 내짐을 옴겨 줄려는 아저씨 일단 망치가방과 빽팩 을 우선 옴기고 쳐다보는
갈색가방... 3초간 처다 본 후 큰 숨을 들이킨다... 하하... 뭐 그렇게 까지... 이분 뭔가 나처럼 매우 마르긴했지만
나보다 키도 크고 뭐 이쪽에 일 많이 하는 분이니 뭐 문제 있겠어 오늘 유난히 고민할만한 일이 생겼나 보지 뭐,,,
생각 할때 들려오는 음향
안내 도우미 아저씨 : 우! 이씨!!!!........ 허쿠.
앞에 세 글자 이긴 하지만 다행히 중요한 글자 하나가 없다 ... 1회 실패.....
갑자기 허리를 두둘 이신다... 오.. 비가 오려나 보군....연세 있으신 분들은 비오기 전에 뼈가 시리다더니....
2회 시도 성공! 단... 쿵!! 소리 와 함께 미묘하게 버스가 움직인다...
아저씨는 무언가 화나는 일이 생기셨는지 숨이 거칠다....
뭐 난 지금 매우 머리가 복잡한 상황 남 신경 쓰지 않고 정리 안되 는 내 뇌의 멘탈 이나 회복하자 라는 생각에
충격에 약한 노트북과 다른 짐에 의하여 손상될까봐 들고 온 우산 과 함께 탑승..
선불 티켓 구매 하신 분들 티켓 수거 해가며 나를 유심히 쳐다 보신다.. 음 내가 그렇게 잘생겼나 ㅡㅡ
요즘 유난이 남자분이 나에게 관심이 많네;;;;; 난 남자 취미 없는디.. 훗...
그렇게 50분정도 시간 후 도착한 김포 국제 공황!!!!
이번에 운전 기사분이 내려 주시는데....
첫 시도 실패 몸만 움직이고 가방은.. 조금 끌리고 멈춤....
살며시 얼굴이 구겨지며 나를 한번 쓱 쳐다보고;;; 다시 시도 성공! 왜 내 가방만 차별 하는겨 항상 한번은 간 보는 겨??..;;;
그런 생각 하며 우선 감사하다고 인사를 하고 시간을 보니
2시간이나 일찍 왔군... 후후훗.. 오티 때 지각했던 트라우마??? 덕분에 일찍 일찍 다니게 되었군 후훗..
여유 있게 내가 티켓 구매한 저가 항공사 접수대로 이동
하며 잠시 생각에 잠겼다... 왜 이렇게 많이 들고 왔지;;; 아 요세 너무 정신이 없어서 생각 자체를 포기했던
후율증 중 하나인가... 그래도 작년에 오버 나와도 바주었던 생각이나 그냥 우선 부디쳐 보고 판단 하기로 했다.
그렇게 접수 하는 분 앞에 갔고 첫마디가....
직원 : 이럇샤이마셍 오갸쿠상 ^^ 페스포또 샬라샬라....
하... 뭐 맨날 난 타국인 취급받지...... 뭐 이렇게 바리바리 싸들고 다니나 일본 관광객 분들은....하긴...
작년 에 쇼핑하러 많이 왔다고 했으니 그래서 그런가보군....
그래도 전에 처럼 중국인 으로 안보는 것이 어디인가 후후후훗..... 앞으로 일본에서 생활 할것인데... 일본인처럼 보이면 다행이지 뭐...
그런데... 일본에서도 군대 머리 하나 ㅡㅡㅋ;;;;;;;;;;;;;;;;;;;;;;;;;;;;;;;;;
저 : 예약하고 왔습니다.
직원 : 아 ~ 하; 한국 분이시군요 예~ 여권 부탁드려요 짐은 이쪽으로 올려주세요~
여권을 건네주고 나서 짐을 올렸다.. 순간... 허리가 살짝 걱정 됬으나 괜찬 았다....
열심히 키보드를 두드리다 직원분 무게표시기? 를 보더니 당황한다. 나도 눈을 그곳으로 돌리니.........
47 kg ....... 헉.. 30kg 전후 겠지 했는데;;;;
그 직원분이 내 뒤에 있는 안내하던 아저씨와 눈 싸인 을 보낸다...음.. 이거 심상치 않은데...역시 너무 무거운가....젠장....
그 아저씨 무게표시 보고 황급히 와서는....
안내아저씨 " 저 손님........... 오바 해도 제한이 있습니다........ 1개의 가방 당 32kg 이상은 오바 하시면 아예 실치 못합니다....."
이 아저씨도 역시 나와 가방을 왕복으로 눈이 오가며 당황한다...
나 : 아 그렇군요;;;;; 32Kg만 만들면 되는 건가요??
직원 : 내... 그리고 20kg 오바한 무게 1Kg당 6천원이요,,,,,,,,,
즉 2개로 만들어서 보낸다고 하면 우선 망치 가방을 활용하고.... 무거운 것 만 바꿔치기 하는데 갈색가방+ 망치가방...
47+15 =62.....- 20 ......... 42......X 6,000 = 이십....오만......이 천원 하하하하하ㅏ하하ㅎ하하하
정말 큰소리로 난 웃기 시작했다 뒤에 있던 일본인 관광객분들 호기심에 처다본다.....
나의 멘탈은 회복 될려는 조짐이 보이면 부셔지고 회복 될려는 조짐 보이면 내 스스로가 부셔버리는듯 하다....
그래 네고 를 하자........우선 타협안 을 보자....ㅜㅜ
별에 별 말을 다 했다 사정사정... ...
답이 안나오는지... 일단 32kg이 되야 보낼 수 있다고 강조한다....
카드가 절실하지만... 예전 과소비가 심해서 오래전에 찢어버린 신용카드 까지 생각 난다.....
일본에 도착해서 주면 안되냐고 사정까지.... 다행이 일본에 친척이 있으니........
그러나
한층 내려가면 돈 받고 무게 재가며 포장까지 해준단다...
글쎄 없다니깐 돈ㅜㅜ 비상 금돈으로도 해결 불가능한 금액.....
일단... 현제 있는 재원에서 해결해야 된다......난 그 직원 분들이 보이는 곳 앞에서
마치 구경오공 정밀 분해 조립하듯. 바닥에 물건들을 쫙~ 깔기 시작했다............
우선 이동하편하게 했던 무게가 나가는 책들! 를 모두 빽팩에 올인,,하자.. 최대한.... 생각하다가....
유난이 두꺼운... 매우 큰... 아직 다 읽지 못한 그 유명한 책!!! 베스트 셀러의 그책!!!
스티븐 잡스.....자서전......그렇다 난 그것도 들고 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생각해도 어이가 없다...
약간 나 자신 한테 성질도 나고 해서 쓰레기통에 우람한 사운드 의 투척....
책 좀 버려야겠군... 그래도 일어 공부할 것 들은 무조건 사수하자...
근대 일어 공부할 교제가 많네......
당연하지 1년간 모은 구몬교제...
전부 3천장에 달하는 교제..ㅋㅋㅋㅋㅋㅋ 일하느라....공부는 안해도 나중에 공부하기 위해 모은것...
구몬에 반한 것은 딱 내 수준(초딩)을 맞춰진 듯한 느낌? 뭐 입문에서 하다 말았지만....
어렸을 때부터 공부하는 버릇이 없어서 구몬교제는 매우 도움이 되는 교제... 이것만은 포기할수 없다며 소중하게 모으고...
옷 몇 가지를 버림... (제 공부 학습 연령 수준이 초딩 저학년 수준인듯..... 단 저장은 더디겠지만;;;)
물론 나의 행동은.......그 직원 분들과 외국인들이 호기심어린 눈빛가 내가 쓰레기통에 물건 몇 가지를 버릴 때 마다 의 탄성...
은 들리지 않았지만 보냈으리라..
실제 버린 양은 책 몇권 옷... 홈웨어?급 도 있는데 한숨 쉬고 그것도 버리고....
일단 갈색가방 32kg이나 맞춰보자.
우선 책은 전부 빽팩 에 가득 가득. 터질듯이 쑤셔 넣었다... 그리고 망치 가방에 넣었던 옷을 갈색가방에 옴기고
된장 과 김치를 빽팩 으로 이동 -ㅅ-
2차 무게 시도. 39kg........... 30때 진입은 했다.. 후후훗...
아까 처음 접수대에 접수 했던 분이 날 측은 하게 쳐다본다.... 안내 하는 아저씨도 한숨만 내쉬다... 한마디...
32kg은 맞춰 주셔야 해요......
네,,,,
다시 터벅터벅..... 그 자리로 가 분해 조립..... 그래 노트북 가방까지 활용 하자!!
좀 평평하고 긴 것들을 노트북 가방에도 끼워 넣고...다시 제 정비하며 이번엔 더 신중하게 정성을 담아......
3차 시도 레알 딱 32kg !!!! 와하하하 난 드디어 통쾌한 웃음 흘렸다.
직원 분들 지켜보셨던 분들은 안도의 한숨을 내쉰다. 다 같이 기뻐하듯 살며시 미소를 날려줬다....
시간을 보니 벌써 1시간 10분 동안(이륙 시간50분전..) 이짓걸만 했나... 하며 시간 빠르게 가네... 생각할 때..
직원: 저 .... 무게 초과한 12kg x 6,000 해서 칠만 이천원 입니다.
저 가방도 보내시려면 올려주세요....
매우 우울해 졌다.... 젠장.........젠장...... 작년엔 모르는 척 해주던데...............
요즘 정신멀리가 없어서
'얼마 전 사기 당한 운이 있지 않을까 기대심도........등가교환의 법칙!!! 강철의 연금술사.......요즘 허지웅 이 몇번 언급한...'
이런 합리화 까지.........
결국.... 답도 안나오고 도움을 청하길 했다...
돈을 공수 하기 위하여 전화기 손이...아무리 힘들어도 한국에서 돈을 빌리고 가진 않겠다는 다짐 따윈.... 무너지고...
역시 이 모든 통화는 주위 직원들이 다 듣고 있었다 ㅎㅎㅎ 나의 의기소침한 모습 까지 다 봤을듯......
다행이 생각이 없는 놈이라 든가 무식한 놈 이라는 둥.. 의 눈빛은 없고 도와주지 못하는 애절한 눈빛.... 그나마 다행이지 뭐..
누군가 나를 경멸하는 눈길을 보낸다 할지라도 받을만했고.....
OT 때도 그렇게 설명했지만.... 멘탈 붕괴로 ... 또 OT때 자료 나눠준 것도 분명 읽으면서 준비했으면서 ㅎㅎ;;;
아 정말 바보이다..... 매우 극 우울 모드...
그렇게 해서 결국 한국에서 돈을 빌려서 내 계좌에 입금이 되었고....
계산 할려니 총 금액은 가방 2개 해서 대략 20만원 가량이 나왔으나....
계속 지켜 보시던 첫번째로 접수대 갔을때 봤던 그분이 이쪽으로 오더니.... 지금 접수자와 몇마디 나누고
뭔가 펜으로 찍찍 긋고 다시 쓰고 보여주며
첫번째 직원 : " 이 금액으로 계산해주세요 "
지금 접수 받는 직원 : " 네 알겠습니다."
최종결제 금액. 72,000 원 역시 난 역시 럭키가이 !!!
반이 넘는 금액 그러니깐 가방 한개는 빼주신 금액!
첫번째 직원 : 가서 공부 열심히 하세요 ^^
저 : 감사 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ㅠㅠ
근대 이때 가방이.... 레일 위에 올라가며 지나가는데 자크 있는 부분이 옆 접수대 경계 봉? 같은 곳에 계속 걸리며
지나가는......
즉... 엑스레이 검사실 들어가기 전까지 조끔씩 쪼금씩 걸려 빙글빙글 돌며 들어간 가방... 너무 빵빵해서 빙빙 잘 돌아간다 ㅋㅋ
정말 재미있는 건 그 직원분과 지금 있는 접수대 직원분 안내하던 아저씨 저 4명이 그 가방이 들어갈 때까지
조마조마 하며 보았다 ㅋㅋㅋㅋ 다행이 무사 투입과 동시에 웃음이 아하하핫핫핫 하고 나는 빵빵 터졌고.
직원분 들은 살며시 입가에 미소정도의 절제를.....
이제 남은시간은 35분.... 딱 적당한 시간....
저가 비행기의 장점!! 인간미가 좋다 !! ㅎㅎ
사기 당하기 전까지 차근차근 잘 준비해 갔다가....멘탈이 흔들리고 정상이 안 되고 진짜.... 3월 워낙 스팩타쿨한 스토리전게에
정신도 못 차린... 면도 있지만 그래도 정말 생각도 없고 무식하게 간듯하다...
비행기도 잘 타고... 이륙할 때 느낀 점은........................
" 아 스모그 쩐다... 구름층하고 스모그층 눈으로 식별 될 정도 구나 ㅡㅡ " 입니다. ㅋㅋ
비오는 날도 아니고 그렇게 구름 많이 끼는 날도 아닌데.... 스모그가.........
결국 많은 분들에게 도움을 받아 ㅋ
갈색 가방은 쫌 다이어트가 되었지만 망치가방과 빽팩 은 단단해 졌습니다. ㅎㅎ
역시 일본 도착하고 제일 먼저 간곳은 흡연실!!
입국심사 때... 줄 매우 많더군요...;;; 한 시간정도는 걸린 듯 합니다;;;;;
매우 길고 지루한 이야기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 합니다~~
잠시 미뤘던 질문 답변....
고재팬東京
헉!!! 갈색가방이 47킬로? 이야~~ 완전 제대로 몸살걸리겠어요... 비하인드 스토리, 궁금합니다. ^^
ㄴ 오랜만에 움직여 알만 배겼습니다. 단지 빽팩 가방이 군장마냥 변함,,, 지루하겠지만 정말 사실 그대로
생각나는 데로 다 썼습니다.......사실....그대로.......ㅜㅜ
고재팬 위 사마
뜨아~ 저걸 어캐 다 가져 가셨나요.......
ㄴ 걍 뇌가 없으면 가능 합니다 -ㅅ- 그리고 책 몇 가지 와 옷 몇 가지 는 결국 버렸어요;;;
은근히
후덜덜... 저는 이불까지 가져가서 제가 제일 짐 많을 줄 알았는데... 짱이시네여...>_<ㅋㅋㅋ
ㄴ 뇌가 없는 듯 생각이 없으면 이렇게 됩니다.... 조금 핑계를 대자면 일본 오기 전까지 제정신이 아니여서...
EMS로 해결했어야 했는데 단순한 것도 판단을 못함;;;;;;
유부초밥 , Hair그림
ㄴ 우산은 그냥 서비스로 해주셨습니다.
고재팬강남
아니 어떻게.. 47키로가 통과가 된거..??? 오버차지 물고 들어간건가..
ㄴ 네 불가능 합니다 ㅋㅋㅋㅋ 제가 이용한 항공사는 최대 오바차지를 해도 1개당 32Kg이 한계 였어요
1kg 당 6천원 계산 하더라고요... 다행이 운이 좋게 반 가격 이하로 ㅎㅎ 결국 EMS보단 싸게 탔어요 결과론으론;;
기내에 가지고 간 빽팩 만해도....ㅎㄷㄷㄷ;;;;
고재팬하이
47키로 ㅎㅎㅎㅎ 저 유학갈때도 그랬었는데 ㅎㅎㅎ 유학생이라고 50키로 까지 봐줘서 ㅎㅎ
ㄴ 저는 처음에는 칼같이 다 내야 한다고 하다가.. 저의 처절한 모습을 보고 불쌍해서 결국 할인 받았어요;;;;;
(머리는 군발이지.....행색은.......................)
고재팬워킹달인
47키로... 정말 예~~전에 저도 53키로 "헤비" 붙여서 갔지요ㅋㅋ 지금이라면 절대 생각못할듯~ 요즘 항공사들은 가방 한개당 23 못넘게 하던데 잘 들어가셨네요ㅎㅎ
ㄴ 제가 갔던 항공사는 32Kg 1개 의 가방 최대 맥스 무계 였어요 (개인 항공권 가격포함된 무계는 20kg)
많은 분들의 도움과 동정으로 무사 통과 되었습니다.... 저 그런데....... 옛날에 가능했다면...계산에 타고타고 올라가면
대략적인 나이가 나오겠네요 -ㅅ-
요약
고재팬 OT 내용 지키세요..
하지 말라는 것 하지마세요.
혹시 나 뭐 저 처럼 좀 싸이코적인 은 없겠지만 극소수 0.01% 가능성을 생각하면.. 할인 받을 생각보다 EMS를 보네세요..
(정상적인 분들에게 하는 것이 아닌;;; 저 처럼 정신머리 없는 분.... 분명 차근차근 EMS 보내고 있었는데....멘탈붕괴 여파로...)
비록 무식하거나;;멍청하거나 했으나 여러 사람들 덕분에..... 별 탈없이 아주 평범한 일본유학 시작되었습니다.
아 고재팬 카페에... 점점.... 미X놈이 되어 가네요;;;;;;
기쁨에 감정을 주체 못하지 않나... 지각 하질 않나... 주사부리고......무식하고...멍청하고............나짝은 두껍고.....
(조울증 환자 아니에요 ;; ㅜㅜ 중독수준은 아니에요;;;;;,,,, 가끔 생각의 끈을.........)
공부하기 최적의 조건이 군요 ㅋ
이제 한국분 한에선 절... 다들 피해 다니겠조.....아하하핫핫
정말 일어 공부 일취월장 할듯 합니다 나하하하하 ............만약 소식이 끈기면.... 접시에 코박고 ...ㅋ..;;
4월 5일... 오사카 정모... 그게 한국분과의 마지막 만남이겠군요 ㅠㅠ
두려워 마세요;; 안물어요;;;; 더러워 마세요;;;;; 술자리만 피하면 되요;;;ㅋㅋㅋㅋㅋㅋㅋㅋ캐야ㅓ베ㅐㅕㅗ베ㅐㅕ오ㅔㅈ보뎀래ㅕ몬ㅇ랴ㅗㅈ데래ㅕㅗㅁㄴ에ㅑ쳐ㅗㅁ페ㅑ뷰ㅔㅑ펴ㅗ뉴;ㅇ머ㅗㅁ나;추ㅐㅈ;ㅔㅑ처ㅔ먀녀옿;ㅣ머오몰;ㅐㅕㅗ
긴 글 인내심 있게 읽어 주신 분들... 고생 하셨습니다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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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진혁씨 고생했네요 ㅎㅎㅎ 후기만봐도 전달되는 멘붕의 기운 ㅎ 그래도 무사히 통과해서 다행인데 버려진 책과 옷가지가 아까울뿐.. ㅜㅜ
잡스형을 버린게 아쉬워요 나중에 아이폰 살텐데ㅎㅎ
대략 몇년후쯤에 일본에 중고 서적파는데 있으면 사서 봐야겠조
ㅎㅎ 한권 읽는데 어마어마한 시간 보낼려나;;;
와우!! 고생하셨어요.. 짐 덕에? 주목을 많이 받으셨네요. 정말 얼굴 화끈해지죠. ㅋㅋ 그래도 그 정도로 끝나서 다행이에요~ ^^
별별 이유로 계속 주목 받네요 ㅎㅎ 정말 많이 할인 되서 다행이였조 ㅎㅎ
ㅋㅋㅋㅋㅋㅋ 고생하셨어요!!
정말 요즘 비싼 경험 많이 하고있어요 ㅎㅎ
다행히 항상 최악은 모면 하네요 은근 복이 좋은듯 해요 ㅎㅎ
공항에서 가방푸는거ㅋㅋㅋㅋㅋ 진짜 고생많았겠어요~ 저흰 단체출국날 1키로도 오버 안봐줘서ㅠㅠ 학생 짐이 24키로 나왔는데 무게 빼서 결국 23 맞췄네요ㅠ 항공사의 인정에 따라 다른것 같아요ㅎㅎ
ㅠㅠ 1kg따위 바주지;;;;
제가 단체 출국에 사진 처럼 같다면 고재팬분들중 몇분은 멘탈에 스크레치 갈뻔했네요 ㅎㅎ 미리 따로가길 잘한듯......
아닌가? 한분당 1kg씩 떠넘기기? 단체 민패?;;;;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