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으로 보지말고 새겨가서 감상해보세요. 3수.
ㅡ1
자견 自遣 이태백
스스로 시름을 풀어본다
對酒不覺暝(대주불각명) : 술을 대하니 저문 줄도 몰랐네
花落盈我衣(화락영아의) : 꽃잎은 떨어져 나의 옷에 가득하네
醉起步溪月(취기보계월) : 취해 앞으로 나아가니 계곡 달이네
鳥還人亦稀(조환인역희) : 새 또한 사람도 드물구나
*젊은 시절 蜀國에서 나와 安陸에 머물 때 지은 詩
遣(보낼 견) 自遣은 "근심을 털다"또는 "스스로 마음을 달래다"의 뜻이다
ㅡ2 본인과 그림자 대작?
산중대작山中與幽人對酌
-산중 은거인과 대작하다
兩人對酌山花開(양인대작산화개) : 둘이서 대작하니 산에 꽃 피었네
一杯一杯復一杯(일배일배부일배) :
한 잔 한 잔 다시또 한 잔
我醉欲眠君且去(아취욕면군차거) :
내 취해 잠오니 그대 잠깐 가시게나
明日有意抱琴來(명일유의포금래) :
내일 뜻있거든 거문고 안고 오시게나
*幽人-속세를 떠나 은거하는 사람.隱者
且去- 잠시 간다는 뜻
ㅡ3
대로주점戴老酒店(대로주점)
다시 세상 봄농사 짖겠노라
戴老黃泉下(대로황천하) : 익숙하게 받들어 저승의 아래네
還應釀大春(환응양대춘) : 돌아와 화답하여 봄작물을 뒤섞노라
夜臺無李白(야대무이백) : 묘지에 이태백이 없으니
沽酒與何人(고주여하인) : 사고파는 술 어떤이가 줄것인가
* 깊은 뜻으로 되돌아 보지만 이미 황천길 아래에 와 버렸구나~
첫댓글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