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냇물이 소리를 내는 이유
우리가 사는 이 세상도 다양한 사람들이 살고 있기 때문에 아름답습니다.
들쑥날쑥한 돌멩이가 있기 때문에 시냇물이 아름다운 소리를 내듯이
우리의 인생도 다양한 사람들이 살고 있기 때문에 아름다운 소리를 냅니다.
우거진 숲이 아름다운 것은 그 숲 속에 각기 다른 꽃과 새와 동물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세상에 나보다 잘난 사람도 못난 사람도 없습니다.
신이 우리 인간에게 골고루 재능을 부여해 주셨기 때문입니다.
다만, 내가 잘하는 부분이 다른 사람에게는 부족할 수도 있겠지요.
또한 다른 사람의 뛰어난 부분이 내게 부족할 수도 있습니다.
겉으로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자신의 일을 하는 사람들은 아름답습니다.
그냥 보기엔 잘 드러나지 않지만 그들의 마음에서 나오는 향기는 감출 수 없지요.
곱고 성숙한 인격은 고난이라는 돌멩이와 함께해 온 사람에게만 주어지는 선물이 아닐까 합니다.
인생에 숨겨진 돌멩이들을 바르게 보는 아름다운 삶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옮긴 글>
첫댓글 곱고 성숙한 인격은 ‘고난의 돌멩이와 함께해온 사람에게 주어지는 선물’처럼, 어려움 속에서도 덜 굴복하고 꾸준히 나아가는 태도를 강조합니다.
시냇물 소리의 원인(물 속 돌멩이)처럼, 삶의 ‘단맛·쓴맛’과 같은 다양한 경험이 인격을 형성하는 요소로 비유됩니다.
따라서 곱고 성숙한 인격은 외형적 품위뿐 아니라, 고난을 ‘바르게’ 바라보고 그 속에서 의미를 찾는 내면의 성숙을 포함합니다.
돌멩이: 삶의 불편함·고난·단점(들쭉날쭉함)을 상징하며, 이를 무시하지 않고 함께하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시냇물 소리: 불편함 속에서도 ‘아름다운 소리(의미)’가 납니다. 곱고 성숙한 인격은 이런 소리를 듣는 관점이 핵심입니다.
고난과 함께: 고난이 인격을 단단하게 만들며, 이를 통해 얻는 성숙이 ‘선물’처럼 오게 됩니다
시냇물에 씻겨 돌멩이가 되는 그 많은 세월 속에 몸을 맡겨 돌멩이가 되도록 견뎌준 돌멩이는 무슨 마음으로 살았기에
자기를 괴롭힌 물을 탓하기 보다 예쁜 소리로 반겨주는지 알 수가 없네요. 아픔을 이기는 길이 그 아름다운 조화의 물소리였나요?
물은 또 자기의 흐름을 막고 있는 돌멩이를 탓하지 않고 그처럼 아름답게 어루만지며 씻기고 닦아 예쁜 돌멩이로 만들어 보답하였
나요? 그 둘의 조화가 오히려 아름다운 시냇물 소리로 주고 받는 자연의 화답이 예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