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인이 물러가서 그의 두 아들과 함께 문을 닫은 후에 그들은 그릇을 그에게로 가져오고 그는 부었더니 그릇에 다 찬지라 여인이 아들에게 이르되 또 그릇을 내게로 가져오라 하니 아들이 이르되 다른 그릇이 없나이다 하니 기름이 곧 그쳤더라" 등과 같이 증거된 아래의 본문 말씀은 하나님 아버지께서 엘리사 선지자를 통해 실행될 수 있게 하신 일종의 하늘의 힘, 구원의 일이라 할 수 있는 것으로..
참으로 믿기 힘들고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일인 것이며 사실상 만화와 같아 보이는 사건일 수 있는 것이지만 그러나 분명한 것은 하나님 아버지께 있어서도 불가일 수는 없다는 사실인 것이고, 진정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우리 인생들 정도의 수준이시거나 세상적 한계에 갇힐 수 없는 분이시라는 것으로 실상은 그 이상의 일들도 얼마든지 행하실 수 있는 분인 것이며, 필요하면 실제로 바다까지 가르시기도 하는 분인 것입니다..
잘 통찰해 보면 한 그릇의 기름으로 그곳에 있던 모든 그릇이 채워지게 된 아래 본문에서의 역사는 구주 예수님으로 인한 오병이어의 역사, 곧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남자만 오천 명을 먹이고도 남게 하신 역사와 근본적으로는 결코 다를 수 없는 것으로 근원적으로는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 하나님의 하나되심의 역사가 아닐 수 없는 것인데..
사실 삼위일체라는 그 존재와 개념 자체가 구약과 신약 시대, 오늘날 우리들, 모든 인류 역사들, 심지어는 천지창조와 창세 전, 세상 끝 날과 영원에 이르기까지 잠시라도 분리, 별개, 변개일 수 없는 반면 언제나 함께 이고 그 역할에 따라 완벽하게 조화되며 완전히 하나되어 한 뜻을 이루는 의미인 것으로 아래 본문에서의 역사를 위시한 성경 속의 모든 역사들, 더 나아가 오늘날 우리들에 있어서의 모든 역사들, 게다가 세상 끝 날의 부활, 영생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역사들에 있어서 단 하나, 단 한 번도 예외 없이 삼위일체 하나님의 하나되심의 역사가 아닐 수 없는 것입니다..
조금 더 자세하게 부연하면 우선 구주 예수님으로 인한 오병이어의 역사에 있어서야 말로 그 위치와 역할 상 모든 주권과 통치와 섭리의 하나님 아버지께서 상상도 못할 사랑과 은혜와 능력으로 창세 전부터 계획, 약속, 준비, 진행하시면서 그의 시간에 따라 하나하나 나타내시고 누리게 하시며 성취해 나가시는 모든 하늘의 힘과 구원의 일들 중 극히 일부가 아닐 수 없는 것이고, 뿐만 아니라 그와 같은 사랑과 은혜와 긍휼의 하나님이실 뿐 아니라 공의와 형평과 질서의 하나님 또한 아니실 수 없는 하나님 아버지로 인한 그 값없는 은혜와 공짜와 같은 선물인 역사에 있어서 어떤 식으로든 구주 예수님과 별개일 수 없는 것인데 곧 온 세상과 전 인류, 모든 시간과 공간보다 더 크신 성자 하나님이시자 구원자이시며 중보자이시고 특히 아담과 하와 때부터 죄악과 진노와 사탄과 음부와 사망과 심판들의 영적 노예 상태에 빠지게 된 우리 인생들과 하나님 아버지 사이의 길과 통로와 접점 등의 위치와 역할의 구주로서 십자가에서 그 목숨값으로 우리 인생들에 있어 이 세상에서 뿐 아니라 세상 끝 날과 부활과 영생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대속과 대신, 나음과 화평 등을 위한 값과 대가들을 대신 다 치르심과 함께 시대와 나라들을 넘어 모든 구원을 다 이루신 구주 예수님과 당연히 어떻게든 반드시 직결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며, 더 나아가 직접적, 현실적, 경험적인 측면에 있어서는 그 위치와 역할에 따라 처음부터 하나님 아버지의 영이시자 구주 예수님의 이름에 약속되신 분이며 시공을 넘는 전지전능의 하늘의 힘으로 하나님 아버지의 모든 뜻과 약속과 말씀들을 다 실행하시고 무엇보다 그 한가운데 계신 구주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그 목숨값으로 다 이루신 구원의 일들을 시간과 공간들을 초월해서 믿음과 함께 말씀대로 모두 실제가 되게 하시는 성령님께서 정말 누리고 경험하며 나타나고 성취되어 지게 하시는 것으로..
근원적으로는 그렇듯 우리 인생들이 이 세상에서, 또한 세상 끝 날과 신령한 몸으로의 부활, 영원한 나라, 영원한 생명에 이르기까지 경험할 수 있는 모든 종류의 하늘의 힘과 구원의 일들의 중심, 근본, 실체이신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 하나님의 하나되심으로 인한 역사가 아닐 수 없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아래 본문에서와 같이 엘리사 선지자를 사용하시어 그 가정에 한 그릇의 기름으로 모든 기름 그릇이 채워지게 하신 역사에 있어서도 직접적, 실질적으로는 그 위치와 역할에 따라 성령님으로 인한 시공을 넘는 전지전능의 하늘의 힘과 실제로 인해 정말 나타나고 생생하게 누리게 될 수 있게 된 것임이 아닐 수 없는 것이고, 또한 그와 같은 값없는 은혜와 공짜와 같은 선물인 역사에 있어서도 어떤 식으로든 구주 예수님의 십자가 목숨값 구원과 시공을 넘어 직결되지 않을 수 없는 것으로, 다시 말하면 구주 예수님께서 말씀이 육신이 되어 이 세상에 오시기 전의 구약의 믿음의 선배들과 권속들은 하나님 아버지께서 아담과 하와 때부터 여자의 후손에 대한 계시, 여러 모양의 피 제사와 희생 제물들, 유월절 어린 양, 모세의 지팡이, 깨어진 반석, 모세를 통한 장대 위의 놋뱀, 회막, 지성소, 성전, 멜기세덱, 제사장, 선지자, 제사장과 선지자 역할을 했던 믿음의 선조들 등과 같이 구주 예수님에 대해 미리 보이시고 안내하시며 연결될 수 있게 하신 다양한 예표와 모형과 그림자들, 약속과 계시와 상징들 등을 통해 말 그대로 오실 메시야를 믿고 의지함으로 인해 오늘날의 우리들과 같이 동일한 예수님을 믿음과 함께 구원에 참예케 될 수 있었던 것일 뿐 아니라 오늘날의 우리들로 치면 순간순간 구주 예수님의 십자가를 자랑하고 붙잡으며 그 이름으로 기도하고 찬미하면서 바로 그 이름에 약속되신 성령님으로 인한 하늘의 힘과 은혜와 실제를 힘입듯이 근본적으로는 마찬가지로 그와 같은 방법과 통로로 인해 날마다 순간마다 죄악들과 싸우고 범한 죄악들에서는 자복하고 돌이키면서 다른 그 무엇보다 최우선으로 말씀을 정말 하나님의 말씀으로 제대로 사모하고 가까이함과 함께 살아 있고 깨어 있는 믿음이 될 수 있었던 것이며 그러면서 크고 작은 구원의 일들도, 특히 온갖 응답과 역전과 이적들 등도 가능했던 것인데 실상 아래 본문에서의 엘리사에 있어서도, 그를 통한 크고 작은 역사들에 있어서도 별개일 수 없는 것이고 생각 이상으로 직결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며, 게다가 그 모든 일들 하나하나에 있어서, 특히 어떤 모양이든지 간에 모든 하늘의 힘과 구원의 일들마다 모든 주권과 통치와 섭리의 하나님 아버지께서 창세 전부터 계획, 약속, 준비, 진행하시면서 그의 시간에 따라 하나하나 나타내시고 누리게 하심으로 인해 처음부터 가능할 수 있었던 것이고 애초에 시작될 수 있었던 것임이 아닐 수 없는 것으로..
진정 조금만 따지고 봐도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 하나님의 하나되심의 역사가 아닐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한 사실과 이치는 오늘날 우리들에 있어서도 마치 기름 그릇들이 그렇게 채워지는 것과 유사한 역사들이나 오병이어의 역사와 같은 일들이나 홍해 바다가 갈라지게 되는 사건과 비슷한 이적들 등이 일어나게 됨에 있어서도, 사실상 기도의 응답 한 번에 있어서까지도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 하나님의 하나되심의 역사가 아닐 수 없다는 것으로 반드시 하나님 아버지를 향하고 사모하며 부르면서 어떤 식으로든 오직 한 분 구주 예수님을 의지하고 그 이름으로 나아가야 함을, 특히 직접적, 경험적인 측면에 있어서는 하나님 아버지의 영이시자 구주 예수님의 이름에 약속되신 성령님으로 인한 시공을 넘는 전지전능의 하늘의 힘과 은혜와 실제를 갈망하고 덧입지 않으면 안 됨을 알 수 있게 하는 것인데..
다만 본질적으로는 그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 하나님께서 그 자체가 바로 말씀이시고 오직 말씀으로 하나되시어 말씀과 함께, 말씀대로 모든 것을 실행하시고 다 이루시는 분인 것이고, 아래 본문에서의 모든 기름 그릇들이 다 채워지게 된 사건 또한 엘리사 선지자를 통한 하나님 아버지의 말씀과 그에 있어서의 순종, 곧 말씀대로의 믿음 그대로 된 것일 뿐만 아니라 그러한 엘리사 선지자 또한 말씀을 전하고 행하며 계시함에 있어 목숨까지 아끼지 않았던 말씀의 열정이었고, 그러한 기적 이상의 은혜가 임한 가정 또한 선지자의 제자와 그의 아내를 통해 하나님 아버지께서 이루신 가정인 것으로 어떠한 말씀의 신앙이었을지 어렵지 않게 짐작할 수 있는 것이며, 더군다나 성경 속에서의 다 셀 수도 없는 하늘의 힘과 구원의 일들의 실제와 경험들, 생생함과 강렬함들에 있어서도 다른 그 누구보다, 그 무엇보다 신실한 말씀의 사람, 말씀대로의 치열한 믿음과 깊이 직결되어 있다는 사실에서도 잘 확인할 수 있는 것이듯이 오늘날 우리들에 있어서도 다름 아닌, 아무나가 아닌, 아무렇게나도 아닌 제대로 된 말씀의 신앙, 말씀의 열정이 그와 같은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들, 근원적으로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 하나님의 기뻐 역사하심들에 있어서 생각 이상의 기준과 관건과 통로인 것임이 아닐 수 없는 것이고, 실제로 같은 하나님의 백성된 자라고 하더라도 더 이상 옛 사람과 같이 죄악과 세속과 정욕들 등으로 마치 잠자고 병들며 죽은듯한 신앙이 아닌 어느 정도로 절실하고 뜨거운 말씀의 신앙, 말씀의 열정이 될 수 있느냐에 따라 실제와 강렬함과 풍성함들에 있어 차이와 구별들이 없을 수 없는 것입니다
"선지자의 제자들의 아내 중의 한 여인이 엘리사에게 부르짖어 이르되 당신의 종 나의 남편이 이미 죽었는데 당신의 종이 여호와를 경외한 줄은 당신이 아시는 바니이다 이제 빚 준 사람이 와서 나의 두 아이를 데려가 그의 종을 삼고자 하나이다 하니
엘리사가 그에게 이르되 내가 너를 위하여 어떻게 하랴 네 집에 무엇이 있는지 내게 말하라 그가 이르되 계집종의 집에 기름 한 그릇 외에는 아무것도 없나이다 하니
이르되 너는 밖에 나가서 모든 이웃에게 그릇을 빌리라 빈 그릇을 빌리되 조금 빌리지 말고
너는 네 두 아들과 함께 들어가서 문을 닫고 그 모든 그릇에 기름을 부어서 차는 대로 옮겨 놓으라 하니라
여인이 물러가서 그의 두 아들과 함께 문을 닫은 후에 그들은 그릇을 그에게로 가져오고 그는 부었더니
그릇에 다 찬지라 여인이 아들에게 이르되 또 그릇을 내게로 가져오라 하니 아들이 이르되 다른 그릇이 없나이다 하니 기름이 곧 그쳤더라"
(열왕기하4:1~6)
*양범주목사의 '21세기 두란노서원'/2024년 10월 1일(화)1부/사진 조연진사모, 이미지 박원영집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