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바나나초코칩머핀
여시들 안녕!
이 집으로 이사오고 나서 바로 집들이
글을 썼었는데 이사온지 2년이 되어가니까
또 이사가고싶어져서 한번 집 사진을
찍어봤어 지금 집을 내놨는데 아무도
보러오는 사람이 없어서...^^
여시들이나 봐줬으면 하고 글을 올려봅니다
갬성이라고는 1도 없고 그저 최대한
현실적으로 적나라하게 찍은 사진들ㅎㅎ
물어볼까봐 미리 말하자면
지방 아파트 33평이고 대출 풀로 꼈고
보금자리론으로 받았읍니다
지방에 사는 여시들이 있다면 용기내서
은행과 합심하십셔
생각보다 내집마련이 어렵지 않을수도 있읍니다
거실이랑 주방
이쁘게 찍고 싶은데 이게 최선이다
현재는 이렇고
처음에는 이렇게도 살았어 배치가 계속 바뀜ㅎㅎ
이렇게도 살았고ㅎㅎㅎ
주방
거실 화장실
원래 안방 화장실에 붙일 타일이었으나 타일러의 실수로 거실화장실에 붙어버림ㅠ
방 하나가 남아서 예전집에서 쓰던 소파베드 갖다놓고
손님방으로 쓰고있어
구축이라 광폭베란다가 있어
여름엔 여기에 식탁놓고 사람들 초대해서 놀아
여름엔 이렇게 놓고 살아
바로 이 식탁입니다 베란다에도 나갔다가 거실에도 있다가 밥도 먹고 공부도하고 작업테이블로도 쓰고
만능 이케아 테이블
선물받은 조명도 켜보고요
구축의 어마어마한 서비스면적
전실도 갱장히 크답니다 임의로 확장공사한 거 아니고 모든집이 이렇게 전실이 있음 옛날 아파트 특..
안방이 쓰잘데기없이 커
저는 1인가구라 방에서는 잠만자고 거실생활해서
잘 들어가지않음
갑자기 뒷주방
ㅋㅋㅋ베란다라서 문이 있었는디 내가 떼냈어 그냥 문만 떼서 창고에 넣어둠
1인가구지만 냉장고 두 대나 있고요? 식재료 가득가득 채워놓고 살다가 최근엔 다 비워내고 열심히 냉털중 냉동실 가득 채워놓으니까 못 먹고 버리는 것도 많더라고..이제 좀 아끼면서 살아야지 돈이든, 재료든!
쓰레기장으로 살다가 청소하고 기분좋아서 찍어본 안방샷
안방 붙박이장
원래 거실 화장실이었어야했던...
아쉽다
클라우드에서 찾아낸 공사전 사진
원래 이 집이 체리몰딩으로 가득찬 집이라 첨에 집보러왔을때 해가 안 드는 집인줄 알았어 너무 어두침침해서ㅋㅋㅋㅋ필름 하는데도 돈 많이 듦 다른 곳보다 몰딩이 너~~~~~~무 많아서!
그랬던 집이 인테리어 모르는 집주인을 만나 걍 화이트로 도배가되고..! 채광좋은 집이 되었읍니다
이사 전날 소파만 먼저 들어오고, 손없는날이라 미리 바닥에서 엄마랑 하룻밤 자고 이사당일 아침에 짐 들어오기 전에 찍은 사진ㅎㅎ
여름엔 문 열어두면 바람 솔솔 들어와서 좋아
밖에 나무 보여서 푸릇푸릇하고ㅎㅎ
크리스마스 트리듀 만듦
눈 많이 왔을때 퇴근하고 들어왔는데 집이 이쁘길래
찍어봤어 근데 내 눈으로 보는것만큼 사진에 안 담기더라 내 능력 부족이겠지만ㅠ
눈이 많이 왓서요
눈 개많이 옴
겨울이 다 갔다
우리집에 놀러와 여시들
순두부찌개해줄게
알리오올리오도 가능해
보쌈은 어때?!
등본샤브도 삽가넝
투움바파스타도..!
아빠 생일상
주말 브런치
초계국수
그냥 1인가구의 삶을 공유해보고싶어서 들고왔어!
밥 잘 챙겨먹고 재밌게 살자 여시들~!
이사오자마자 썼던 글도 참고해줘!
https://m.cafe.daum.net/subdued20club/LxCT/311914?svc=cafeapp
베란다에 저 나무로 된 거... 화단 덮은 거야 혹시? ㅠ 우리집도 구축인데 리모델링 하나도 안하고 살고 있는데 저부분이 너무 처치 곤란이라 ...
마자 근데 저건 내가한건 아니고 이전에 살던분이 공사해놓으신거라 잘 몰라ㅠ
@바나나초코칩머핀 헉 그렇구나 ! 알려줘서 고마워 ㅎㅎ
집 너무 예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