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하고 언젠가.. 한 학교, 한 교회 지붕 아래서 신앙생활 했던 애들이.. 나랑 같은 하나님을 섬기는 줄 알았더니 보면 볼 수록 다른 하나님을 섬기는 것 같아.
알다시피.. 이슬람 교도들도 '하나님'이란 명칭을 사용하거든.. 뭐 다른 이교도들도.. 때론 무신론자라 하는 사람도 불쑥 '하나님'이란 명칭을 사용해.. 그런데 그들이 말하는 '하나님'과 진정한 기독교인이 부르는 '하나님'이라는 명칭은 사실 너무나 다른 종류야.
하나님이라는 이름을 부른다고 다 구원 받는게 아니라, 성경에 자신을 성품을 계시하신 '그' 하나님이 진정한 하나님이시지. 구원을 다른 말로 하면 '목자의 음성을 알아 듣는 거'야. 목자의 성품을 이해하고, 그 목자의 음성을 따라 가는게 구원이지.. 그걸 우리가 '믿음'이라고 부르고 있는 거 알지?
성경에 자신을 계시하신 하나님은 자신이 거룩하시다 하셨어. 그 분은 동성애를 죄라고 하셨어. (레18:22) 그 분은 약자라고 무조건 편들어 주는 것도 죄라 하셔.. 특별히 그 분은 공정하지 못한 재판을 너무 싫어하시지 (출23:3/ 애3:34-36) 그리고 그 분은 거짓말로 상대를 모함하는 것을 제일 싫어하셔.. 예수님은 거짓말로 모함하는 자들을 '마귀의 자식'이라 하셨지(요8:44) 또 그 분은 자신의 말씀을 왜곡하는 것을 가장 싫어하셔(계22:18-19) ..
그런데 있잖아.. 너네 사는 모습이 위에 열거된 거랑 너무 닮은게 아니라 똑같아. 동성애를 제도화 시키려는 사람들을 밀어주고, 약자들을 이용해 정치의 도구로 삼는 자들을 지지하고, 죄명에 대해 한 가지도 증명이 되지 않은 전직 대통령을 죄를 씌우는데 하나 되고, 테블릿이 가짜라고 해도 상관없어.. 언론과 권력에 눈먼자들이 속였다 해도 이젠 관심없어.. 그지? 그리고 북한 동포를 볼모로 잡고 있는 악한 정권을 비호하는 권력을 옹호해.. 너희들이 좋아하는 사람들은 세월호도 잠수함하고 부딪혔다고 하는 사람들.. 여성 대통령 누드화를 전시해 놓는 사람들.. 온 국민 머리 위로 핵이 날아오게 생겼는데도 싸드 가지고 거짓말 치는 사람들.. 광우병부터 해서 뻥만 치는 손석희 같은 사람만 열나 좋아하더라.
이것만은 알아야 해.. 너희들이 알면서도 저런 것들을 좋아하고 있었다면 너희가 믿는다고 하는 하나님은 하나님이 아니야.. 너희 마음 속에 있는 자아를 하나님이라고 부르고 있는거지.. 너희가 알고도 그런거면 너희는 지옥에 갈 확율이 농후한 사람들이야. 그게 아니면 아버지 마음을 지독히도 슬프게 하는 집나간 탕자같은 놈이거나. 만일 모르고 그러고 있다면 이제 깨닫기 원하셔.. 너희는 교회의 원수 짓 하는 사람들 편은 잘 들어주는데.. 교회가 거짓된 진리로 공격 받는 일에 싸우는 놈은 하나도 못보겠더라. 이제 좀 정신좀 차려 줄래? 목사님이 비아냥 거리는 말투로 쓴 것 같아? 맞아.. 그렇게 쓴 건 맞는데.. 이런 글 쓸 때마다 마음이 무너져..
출처 : 이환희 목사님 페이스북
https://m.facebook.com/story.php?story_fbid=1113181125480058&id=100003645448944
첫댓글 옳으신 말씀입니다.
거짓선동 언론에 동조하여 죄 없는 박대통령에게 죄를 뒤집어 씌우고 탄핵하는데 동참한 소위 기독교인들은 100% 가라지입니다.
주여! 문씨를 분별하지 못하면 적그리스도가 와도 분별하지 못할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주여! 대한민국 교회가 깨어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