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테리의 부인 토니테리는 그녀의 남편이 웨인 브릿지 약혼녀와 바람을 피웠다는 사실을 확인한 후 이혼을 결심했다.
토니는 어젯밤 눈물을 흘리며 친구들에게
" 그는 10년동안 함께 해온 나에게 굴욕감만 주었어. 하지만 더이상은 아니야. 이혼하고 말꺼야."
존테리의 기사가 나온 후 토요일밤 토니는 그녀의 아이들을 데리고 집을 떠났다.
토니의 친구는
" 그녀는 눈물을 흘리며 분노했어요. 나는 토니의 그런모습을 처음 봤어요. 정말 이혼을 결심한것 같아요."
지난밤 그녀는 존 테리가가 집안에 들어오는것을 금지하였다.
Sunday Mirror 는 토니가 웨인브릿지 전 약혼녀 바네사 페론체에게 전화를 걸었다는 소식을 확인했다.
그녀는 바네사에게 전화를 걸은후 분노한 목소리로 " 내 남편과 정말 잠자리를 같이 했니? " 라고 물었고
바네사는 전혀 당황하지 않고 토니의 말에 대답하였다.
"내가 웨인과 헤어졌을때 너는 나에게 와주지 않았어. 너는 나에게 전화 한통도 하지않았지. 너와난 친구가 아니야"
토니가 바네사와의 관계에 대해 테리에게 처음 물었을때 그는 " 바네사와는 그냥 친구사이일뿐이야" 라는 말로 토니를 속였다.
토니는 현재 그녀의 친구 아비가일과 프랭크 람파드 전 약혼녀 엘렌 리바스에게서 위로를 받고 있다.
토니의 측근은 " 토니는 엘렌 앞에서 많은 눈물을 흘렸어요.
그녀는 더이상 존 테리가 천사가 아니라는것을 알고 있고 그녀의 심장을 칼로 찌르는것 같아 보였어요.
지난 8월 토니 테리와 인터뷰를 했던 OK MAGAZINE 기자는 당시 상황을 잘 설명해주었다.
"그녀는 테리에 대한 믿음이 강해보였고 좋아보였어요.
나는 지난 8월 Surrey 에 있는 그들의 호화스러운 집에 갔을때 그들의 결혼생활은 어느 누구보다도 행복하다고 생각했어요.
그녀는 아름다운 말을 가지고 있었고 승마선수로 새로운 커리어를 가지려는 확신이 있었어요."
그녀는 축구선수 부인으로서 사는일은 쉬운것이 아니며 과거 존테리의 루머에 대해서도 어떻게 극복했는지도 알려주었어요.
그녀는 일반적인 WAG와는 좀 달라보였어요. 자상했고 친근했고 나에게 인사로 가볍게 키스한뒤 따뜻한 차를 내왔어요.
그녀는 내가 임신 6개월이라는 사실을 듣고는 자신이 엄마가 된것처럼 더 축하해 주었어요.
그리고 나에게 점심을 대접해주었죠. 토니는 인터뷰에서 존테리와의 결혼생활을 얘기해주었어요.
"존은 정말 많은 돈을 버는 축구선수에요. 하지만 나는 우리 아이들이 돈의 가치를 알도록 교육시키고 있어요.
그들은 정말 행운적인 아이들이죠. 나는 그들에게 매너를 가치고 남을 존중하도록 가르치고 있어요.
나와 존은 어린시절 부모님이 힘들게 돈을 버는 모습을 보고 자랐어요. 존 과 나는 돈의 가치를 알고 있고
그것을 가르치는것은 좋은 교육이라고 생각해요."
"우리는 언제나 함께에요. 우리는 팀이에요. 우리는 부부이고 가족이므로 무슨일이 있어도 함께 극복해요."
하지만 어젯밤 이후 토니 테리는 존테리에 대한 믿음을 버렸다.
존테리의 결혼생활과 명성 , 잉글랜드의 캡틴으로써의 명예는 이미 갈기갈기 찢겨있었다.
- The Mirror-
바람피운 루머만 나면 나오는 얘기들
" 그냥 좋은 친구일 뿐이다" .... 뭔가 씁쓸하네요....
첫댓글 존 테리에 대한 이미지가 좋았었는데.. 이 일로 살짝 마음이 안좋네요.. T.T 잘 해결되길 빌어요~~ 무엇보다 아이들에게 피해가 안갔으면 좋겠네요~~
무슨일이 있든... 존 테리를 많이 믿어온거 같은데..ㅠㅠ 이번일로 상처가 굉장히 클듯.... 아기들 어떡해.ㅜㅜ
토니언니 이혼하세요...언니 이러다 벨도 없다는 소리들어요 ㅜㅜ 어휴 속이 얼마나 썩어문들어질까..
지금까지 산것만으로도 대인배..
2222222222222 결혼전부터 저여자랑 만나왔으니 결국 결혼생활 내내 만났다는건데...진짜 용서할 수 가 없죠ㅡㅡ 토니언니 충분히 새출발할수있음!!
333333 전 이사건터지기전에도 테리랑 살고싶을까 햇는데...휴 진짜...ㅠㅠㅠㅠㅠ
44444444 예전에 언니가 테리 바람끼 때문에 고민 많았다는 기사 본 적이 있는데..... 쌍둥이랑 사진도 많이 찍히는거 보고 좋은 아빠 됐구나 했더니 결국은 이렇게 됐네요 헐ㅜ_ㅜ
6... 나쁜놈
마음이 아프다 진심 음............
아기들이 무슨 죄인가 ... ㅠ 정말 슬프다 .. 토니 힘내시길 ..
바네사 참 뻔뻔하네요.
진짜 안됬어요ㅠㅠㅠㅠ
그냥 위자료나 많이 받아넸으면..
바네사 저 개..미...뇨..... 저 말이 사실이면 자기 헤어졌을때 위로 안해줬다고 절친의 남편과 그딴 짓을 한거? 존과 바네사는 우즈와 레이첼 수준의 캐미들이네요. 토니 불쌍해요.. 얼마나 슬플지 ㅠ
와...테리 진짜 실망이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
엘렌과 토니 친한 친구인 두사람이 연달아 슬프네요 ㅠㅠ
조지ㅠㅠㅠㅠ 전 왜 조지걱정일까요ㅠㅠㅠㅠ
아 토니 ㅠㅠㅠ 정말 너무 안됐어요 ㅠㅠ 토니도 그렇구 애들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지금까지만 해도 레알 대인배였는데.. 아 바네사 저.... 아 진짜 뻔뻔하다. 친구 아니면 바람펴도 된다는 거야 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