謹賀新年
2024년 甲辰年 새해 아침이 밝아 오고 있습니다.
새해 첫날 아침 인사를 드리게 되어 기쁘고 감사합니다.
동쪽 바다에서 떠오르는 아침 해가 새해를 맞이하는 우리들에게
새 희망과 포부를 활기차게 펼치게 하는 힘을 더해주는 것 같습니다.
1일은 새해 첫날, 신정(新正)이라고도 하지요.
6일은 小寒, 20일은 大寒입니다.
1월은 소한과 대한 절후가 들어 있는 1년 중 가장 추운 달입니다.
한겨울이지요.
이 달만 지나면 겨울 추위도 한풀 꺾일테니
나이 든 분들은 추위에 조심하여야 하겠습니다.
새해에는
ㅇ.온 국민이 지역이나 이념으로 편가르지 말고 화합하여
나라 발전과 행복 증진에 매진하기를 소망합니다.
ㅇ.가정이 화목하고 이웃끼리 서로 도우며,
웃으면서 살아가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ㅇ.대형 화재나 공사장 사고나 교통 사고 등의 안전 사고가 줄어들고
인명을 중시하는 사회 분위기가 조성되기를 소망합니다.
무엇보다 먼저 아이들을 함부로 다치게 하지 말고,
인명을 경시하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ㅇ.새해에는 우리 국군이 더욱 강한 군대로 태어나서
휴전선과 서해 5도에서 적들이
우리를 넘보지 못하도록 튼튼한 방패와 불침번이
되어 주기를 바랍니다.
ㅇ.한미동맹을 더 굳건히 하여 북한의 미사일과 핵 위협에
온 국민이 불안하지 않도록 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ㅇ. 국회가 이념이나 당리당략에 좌우되지 않고
어려운 시기에 처한 국민들을 잘 살게 하는데
초당적으로 임해주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ㅇ. 각종 규제와 잘못된 노동정책을 개혁하여
기업인들의 기업활동에 대한 의욕을 북돋우어 주고,
노사가 화합하여 어려운 경제상황을 잘 헤쳐나가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새해 4월에는 총선거가 있습니다.
벌써부터 총선거를 대비하여 정치계가 부산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여기저기 새로운 정당이 창당될 움직임도 있습니다.
더 이상 국회가 '국개'라는 비아냥을 받지 않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국회의원이 가장 부패하고 파렴치한 사람들이라는
오명에서 벗어나면 좋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선 유권자들이 깨어나야 하겠지요.
이 모든 소망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윤석열 대통령과 여야 정치지도자들에게
지혜와 능력을 주시기를 간절히 바라며 기도합니다.
전능하신 하나님. 우리나라와 우리 민족을 도와 주소서.
2024년 새해 아침에
진해에서 한길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