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에도 실패할 것인가....? 다.이.어.트
너무너무 추운 2011년 신묘년 새해 첫달! 주말 일기예보 들으셨나요? 영하 15도래요...이곳은 남극인가요? 외출을 할라치면, 이것저것 끼어입기 신공을 펼쳐야만하니..여간 불편한게 아니예요. 그래도 추워서 덜덜 떠는 고통보다는 낫겠다는 생각인거죠.. 아무튼, 새해를 맞이하여, 새해관련 시리즈 포스트들을 간간히 업데이트했었는데요. 요걸로 이제는 새해 시리즈 포스트는 마치려고 해요. 역시나, 새해가 시작되며 세워보는 계획들 가운데, 여성분들의 공약에 50% 넘게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것은 '다.이.어.트'
실제로 얼마 전에 영화 포털사이트에서 실시간으로 조사한 설문결과에는 '작년 지키지 못한 새해 계획'으로 다이어트(몸짱 만들기)를 선택한 사람이 50%를 넘어서 화제가 되기도 했었지요. 그만큼 다이어트는 평생을 가지고 다녀야할 과제가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네요. 아래에는 국내 최대쇼핑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설문결과를 차트로 만들어놓은 거예요.
역시나, 다이어트나 운동은 생각만큼 쉽지 않다는 사실을 확실하게 알수 있는 설문결과라고 할 수 있겠어요. 이렇기 때문에 다이어트 중인 분들에게 가벼운 말들이 큰 상처가 되기도 할 만큼 민감해지는 부분이 있어요. 그런데 다이어트를 열심히 하다가도 할 마음이 뚝~떨어지게 만들어버리는 비수가 되는 말들이 있는데요.
'또 먹어?', '그렇게 해서 살이 빠지겠어?', 등등..어이가 백년만년 상실해버릴 만큼 어이없는 이야기들을 던져버리고서는 아무렇지 않은듯 사라져버리는 주변인들이 너무도 원망스러워질때....정말 다이어트 짜증나요!!!그리고, 안그래도 굶주린 배를 움켜쥐고서는 간신히 간신히 참아내고 있는데, 음식을 권하거나 옆에서 음식을 먹고 있다거나 하는 등의 악마같은 족속들이 주변에 있다면, 더더욱 다이어트를 성공하는데 어렵다는 거지요.
주변인들은 장난으로 던지는 말과 행동일지 모르지만, 다이어트를 하는 당사자들에게는 엄청난 스트레스가 되어버릴 수 있다는 점에서 삼가해주어야 한다는 것을 주변인들도 알고 계셨으면 해요~ 다이어트는 혼자서 하는게 아니예요~ 주변사람들이 함께 도와주어야 한다는 거예요.
그럼 다이어트를 하고 있을때, 스트레스가 되어지는 원인들은 무엇이 있을까요? (아래 차트 참고)
다이어트/운동은 마음가짐에서부터라는 말이 아주 잘 어울리는 결과지요? 그리고 다이어트 성공에 대한 심리적인 불안과 압박은 스트레스가 되어버리고 그 마음에 더욱 조급해져 약물이나 다이어트 보조식품, 시술, 등을 생각하기도 하며, 거식증이나 폭식증과 같은 섭식장애를 일으킬 수도 있으니, 스트레스를 적당히 해소해 줄 방법들과 함께 다이어트를 해줘야겠다는 거예요.
즉, 다이어트를 시작하기 전에 본인에게 어울리는 다이어트와 그에 따른 철저한 계획들을 수립해놓은 후에 자신감과 마음가짐을 단단히 하고서 꾸준히 실행하는 자세가 중요하겠지요?
◈ 외모를 위해서가 아닌, 건강을 위한 다이어트
다이어트를 단순히 외모적인 부분에서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지요. 하지만, 다이어트를 해야하는 진정한 이유는 비만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라고 해야겠어요. 다들 아시겠지만 비만은 확연히 일상에서 흔히 확인할 수 있는 질병인데요..단순히 체중이 늘어나는 것이 비만이 아니고, 체내에 지방량이 정상범위보다 증가한 상태를 말하는 거지요.
비만은 혈압이나 당뇨, 이상지혈증, 등의 합병증을 일으켜 심각하게는 사망률을 증가시키키도 하며, 담즙 내 콜레스테롤 분비를 증가시켜 담석증의 위험도도 높아요. 이 외에도 고지혈증이나 수면 무호흡증, 고혈압, 동맥질환, 고관절염, 불임, 등은 비대해져버리는 지방으로 인해 일어날 수 있는 질병이라는 점을 아셔야해요. 그리고, 다이어트를 할때 운동이 빠지지 않는 이유라면, 활동량을 늘리기 위함인데요. 체중은 정상이지만, 활동량이 현저하게 적은 사람들에게도 내장지방량이 증가할 수 있어, 건강을 위협하게 된다는 거지요. 내장비만은 눈에 보이지 않기때문에 더더욱 주의해주어야 하는 부분이예요.
이렇듯, 다이어트를 함으로써 단순히 멋찐 몸매를 만든다는 생각보다는 건강을 위해서 다이어트를 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지치지않게 꾸준히 실행해주셔야 한다는 것! 잊지마셨으면 해요~ 2011년 신묘년 새해에도 어김없이 다이어트나 운동을 꾸준히 하겠다는 계획을 세우셨다면, 올해에는 어느해보다도 굳은 의지로 성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보기로 해요~ 저도 항상 건강에 유의하며 살아가고 있지만, 흐트러질때가 한두번이 아니거든요.우리 모두 건강도 챙기고, 아름다운 몸매도 챙길 수 있는 2011년을 만들어가보자구요.
글 : 비타민MD | 제공 : 이지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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